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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엄마 7회 (5월 17일 방영분) 7화 줄거리 내용 드라마 리뷰 후기 / 7회 촬영지 포천 울미숲 캠핑장
양순이 병원에 실려간 것을 두고 이장부인, 이장, 삼식 아버지는 모여서 걱정을 합니다.
차대리(배우:박천)와 소실장(배우:최순진)은 삼식이네 땅을 매입하는 계약서에 사인을 합니다.
전액 현금으로 계약을 했는데, 삼식이 엄마는 삼식이가 돈을 건드릴까 봐 옥수수 밭이 팔린 것을 삼식이에게 거짓말로 하려다가 눈치 없는 삼식이 아빠 때문에 결국 삼식이도 알게 됩니다.
삼식이네 방앗간에 삼식이가 물건을 다 부숴버린 도박장 사장과 깡패들이 삼식이를 잡으러 와서 끌고 갑니다.
의사는 양순에게 원하신다면 수술을 할 수는 있지만 현재 전이된 부위와 상태로 보아 수술이 큰 의미가 없어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말했었습니다.
양순은 자신이 곧 죽을 것이라는 말에 강호가 걱정돼서 미칠 것 같습니다.
이런 근심 걱정이 양순의 표정에 나타나는지 강호는 양순이 걱정이 됩니다.
양순은 자신이 죽고 나면 강호에게 상속될 재산을 정리하고, 강호가 도움을 요청할 조우리 사람들 전화번호를 적어둡니다.
양순은 죽은 최해식의 사진을 바라보며 자신은 절대 당신 곁으로 지금 못 간다고 소리를 지릅니다.
양순은 강호를 위해서 농장 경영권 관련 상담을 하기 시작합니다.
드라마를 1회부터 보고 있는데, 초반에 예측했던 내용과 전혀 다르게 흘러가고 있네요.
강호는 쌍둥이들에게 양순이 이상하다는 말을 하고, 쌍둥이와 함께 놀면 미주가 싫어한다고 합니다.
쌍둥이들은 미주가 읍내에 나가서 함께 놀아도 된다고 합니다.
쌍둥이와 함께 있는 강호를 양순이 찾으러 왔습니다.
양순은 저번의 그 신발 가게에 와서 장화를 구매합니다.
강호는 신발 가게를 서성거리고 있는 이장 부인의 강아지(이름:호랑이)를 보고 양순에게 말도 없이 호랑이를 따라갑니다.
그러나 그 강아지는 호랑이를 닮았을 뿐 호랑이가 아니었습니다. 다른 사람의 강아지였던 것이죠.
신발을 사서 나온 양순은 강호가 사라진 것을 보고 강호를 찾아 헤맵니다.
동네 양아치 고등학생들이 강호에게 담배를 사다 달라고 했고, 강호는 사주는 척하면서 사다 주지 않으면서 고등학생들이 무슨 담배냐며 담배를 사다 주지 않습니다.
그러자 그 고등학생들이 강호를 바보라고 놀리고, 걷지 못하는 강호를 괴롭히고 그 모습을 본 양순이 삽을 들고 고등학생들에게 호통을 칩니다.
집에 온 양순은 강호에게 욕하는 법을 가르치며 "야 이 개 saeki 야! "라고 말하는 법을 가르칩니다.
저는 라미란 배우의 욕하는 연기가 특히 좋더라고요.
양순은 강호에게 조우리 사람들 번호가 적힌 메모와 집문서, 통장, 각종 보증 관련 서류들을 넘겨주며 누군가가 이것들을 넘겨달라거나 도장을 찍어달라고 하면 지금처럼 "야 이 개 saeki 야!"라고 말하라고 가르칩니다.
양순의 말을 들은 강호가 어린 시절 양순이 급식비를 가방 밑에 넣어준 것을 기억해 내고 말합니다.
아.. 작가님.. 진짜 강호 엄마 암으로 죽는 설정인가요? 제가 지금 좀 화가 나는데요.. 진양순의 인생이 너무 불쌍하잖아요?
양순은 강호에게 농장으로 와서 농장 돼지 관리하는 방법과 사료 관리 법을 매우 상세하게 가르쳐줍니다.
강호는 우리 농장에서는 돼지들이 행복하게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알려줍니다.
돼지 똥은 오래오래 묵혀서 발효시키면 감자밭에 좋은 거름이 된다고도 알려줍니다.
양순은 감자 심는 법도 알려줍니다.
감자 심는 법을 배우던 강호는 갑자기 나무 막대기를 들고 감자를 골프공처럼 치는 연습을 합니다.
돼지들이 기침을 하거나 설사를 하거나 이유 없이 설사를 할 때 전화를 해서 말해야 할 대사도 종이에 적어줍니다.
양순은 강호에게 돼지에게 주사를 놓는 법도 알려줍니다.
한편 미주는 조우리에 네일샵을 열 준비를 합니다.
이장부인이 미주에게 네일을 받고 있습니다.
나쁜 엄마 이장 부인은 왜 마스크 팩을 늘 쓰고 있는 것일까요?
조우리 사람들은 속상해서 콱 죽어버리려고 농약 사러 갔다가 네일 받고 기분 좋을 수도 있다며 미주를 응원합니다.
미주 엄마는 조우리사람들에게 앞으로 미주한테 네일 공짜로 해달라고 하지 말라고 당부합니다.
네일은 반드시 네일샵에 돈 내고 와서 받으라고 말입니다.
삼식이는 도박장 사장과 조폭들에게 폭행을 당하고 신체 포기각서에 사인을 했네요.
폭행당하고 돌아오는 길에 삼식이는 미주의 전화를 받고, 삼식이는 자신은 지금 태평양에 와 있다고 거짓말을 합니다.
통화를 하던 미주는 삼식이 목소리가 근처에서 들리는 것을 듣고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미주는 삼식에게 네일샵 오픈을 한다고 말합니다.
삼식이는 통화 중에 미주가 조우리에 있는 것을 창밖에서 발견하고 미주 역시 창밖에 방삼식이 있는 것을 발견하죠.
둘은 그렇게 조우리에서 재회를 했습니다.
삼식은 이렇게 된 거 이왕 서로의 사연을 모르고 위로하며 지내자 합니다.
삼식은 우린 강호보다 낫지 않냐며, 강호가 바보된 거 너도 알지 않냐고 합니다.
그러자 미주는 삼식에게 어떻게 그런 심한 말을 하냐며 화를 냅니다.
삼식은 미주에게 아직까지 강호를 좋아하냐고 묻습니다.
미주는 삼식에게 똥이 더러워서 피하는 것이 아니라 무서워서 피한다는 묘한 말을 남기고 돌아가고 삼식은 똥이 왜 무섭냐 묻습니다.
미주는 집에 돌아왔는데 서진이가 울고 예진이가 달래주고 있었습니다.
서진은 목욕탕을 가기 싫다고 우는 것입니다.
서진은 자신은 남자인데 여자인 할머니랑 목욕을 가는 것이 싫다 합니다.
서진은 지난주에 여탕에 갔다가 유치원 여자인 친구들을 만났다는 것입니다.
서진은 아빠랑 목욕탕에 가고 싶으니 제발 아빠 오라고 해달라고 웁니다.
양순은 약을 먹으며 어떻게든 버텨냅니다.
하지만 점점 통증이 심해지고 피까지 토하게 됩니다.
강호가 양순을 찾고, 양순은 피를 토한 흔적을 급하게 치웁니다.
강호는 양순과 돼지 밥을 주러 농장에 가자고 합니다.
밤에 누군가 김씨네 염소 농장 염소들에게 구제역 병균을 풀어놓습니다.
차대리는 소실장에게 이왕 밭을 샀으니 마을을 드나드는 것이 쉬울 것이라고 합니다.
소실장은 경선 끝날 때까지 아무것도 찾지 못하면 송 회장이 우리 둘을 죽일 것이라고 합니다.
소실장과 차대리가 마을을 기웃거리는 것을 방삼식이 의심을 합니다.
삼식은 집도 구해지고 장물 선정해서 농사짓는 법까지 싹 컨설팅을 해주겠다며, 막걸리 한잔 하며 이야기를 나눠보자고 합니다.
술을 좋아하는 차대리가 먼저 삼식이에게 넘어갑니다.
양순은 강호에게 돼지 파는 법을 알려줍니다.
야이 도둑놈의 saeki야! 안 팔아! / 인면수심 파렴치한은 당장 물러가라! 이런 말을 해야 한다고 알려줍니다.
양순은 강호에게 인면수심 파렴치한은 당장 물러가라!라는 말을 어디서 배웠냐고 물으니 강호는 창밖에 붙어 있는 돼지농장 퇴출 플랜카드를 가리킵니다.
양순은 일단 안드레아에게 강호 작업복을 입혀주라고 합니다.
나쁜 엄마에 나오는 외국인 배우 안드레아는 배위 조쉬 뉴튼입니다.
트롯백이 나타나네요. 이런 플랜카드는 트롯백이 붙였습니다.
작가님 트롯백이 이 드라마에 등장해야 하는 이유가 뭔가요?
이 드라마에서 트롯백이 스토리 전개에 무슨 역할을 하나요? 그냥 보는 시청자들 짜증만 나는데요?
트롯백은 양순에게 죽으라고 하고, 그 말에 버튼이 눌린 양순은 트롯백의 멱살을 잡으며 내가 왜 죽어야 하냐며 눈 뒤집혀서 난리를 칩니다.
김씨네 염소농장에서 구제역이 터져서 반경 3킬로 내의 소 돼지들을 모두 살처분해야 하기 때문에 강호네 농장 문은 당분간 닫아야 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아니.. 작가님..? 진양순 위암 4기에 이제 돼지 농장 폐쇄 콤비인가요?
양순은 단속 공무원들에게 돼지들이 새끼 젖먹이는 중이니 그냥 좀 놔두라고 합니다.
양순의 돼지 농장 돼지들은 그렇게 산채로 묻히게 됩니다.
양순은 어린 시절 부모님이 모두 죽은 일, 남편이 떠난 일, 강호가 전신마비가 된 일 등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며 속상함이 폭발하여 오열합니다.
이쯤 되면 작가님 진양순 캐릭터에 무슨 유감이라도 있는 것 같은데요.
캐릭터의 불쌍함을 넘어서 작가에게 좀 짜증이 납니다.
삼식은 도박장 사장과 조폭들(삼식의 신체 포기각서를 받아간)에게 전화를 해서 돈이 곧 준비될 것이라 하죠.
삼식은 양조장 주인이자 무당 꽃선녀인 박수무당 양 씨(배우:이상훈)에게 삼식이 아버지 앞으로 술값을 달아놓고 마시겠다 합니다.
삼식은 양 씨에게서 돼지농장 구제역 사건에 대해 듣게 됩니다.
차대리는 양순을 걱정하고, 소실장은 지금 우리가 양순을 위로할 때냐며 몰래 강호집에 들어와서 물건을 뒤지며 무언가를 찾고 있네요.
미주 엄마는 집으로 돌아와 미주에게 오늘 본 강호네 돼지들 살처분에 대해 말하며 속상하다고 말합니다.
오태수는 오하영과 도산그룹의 상견례를 하고 있습니다.
오태수는 도산그룹 회장에게 가난한 농가에서 태어나 도산그룹을 만든 개천용이라며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가난한 사람도 개천용이 될 수 있는, 부가 세습되지 않는 공평한 세상을 만들겠다 합니다.
돼지들을 땅에 묻고 양순은 넋이 나가 있습니다.
미주 네일 숍 손님들은 강호네 돼지 농장 살처분 이야기를 합니다.
농약사 사장은 양순이가 제초제를 사갔다고 하고 그 말을 들은 미주는 깜짝 놀라 어딘가로 달려갑니다.
양순은 강호를 데리고 최해식의 묘 앞에 왔습니다.
강호는 양순에게 옛날에도 이렇게 놀러 온 적 있느냐고 소풍 온 적 있느냐고, 해식의 묘 앞에서 물어봅니다.
양순은 내가 나쁜 엄마라서 강호 소풍 한 번 보내준 적 없다며 후회합니다.
양순은 강호에게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외삼촌이 양순이 싸준 김밥을 사들고 소풍을 갔다가 죽었고, 태식도 양순의 김밥을 싸들고 나간 날 죽었기 때문에, 강호에게도 무서워서 김밥을 싸줄 수 없었다 합니다.
양순은 또다시 혼자가 되는 것이 무서웠다 합니다.
양순은 해식의 묘 앞에서 제초제를 먹으려고 합니다.
제초제 뚜껑을 열지 못하자, 강호가 열어주려고 합니다.
강호는 사자가 자라서 새끼 낳고 또 새끼 낳고 또 새끼 낳으면 우리 돼지 농장 다시 할 수 있고, 내가 엄마 많이 도와줄 것이니 힘내라 합니다.
미주는 양순이 제초제를 먹고 자살할 것이라 생각했는지 미친 듯이 양순과 강호를 찾습니다.
하지만 양순과 강호는 무사히 집으로 돌아오네요.
미주는 양순의 손에 든 제초제를 발견합니다.
미주는 제초제 마늘밭에 있는 미주 엄마에게 가져다주겠다며, 양순의 손에서 제초제를 뺏어 버립니다.
미주는 강호에게 내일 우리 서진이랑 목욕탕 좀 같이 가달라고, 삼식이도 같이 가줄 거라고 말합니다.
양순은 제초제로 자살을 하려고 했던 것이 맞을까요? 그런데 너무 해맑은 강호를 보고 포기한 것일까요?
미주는 강호엄마가 자살을 하려고 했다는 것을 알고 있었던 것 같네요.
속 깊은 삼식은 미주가 왜 쌍둥이들을 목욕탕에 데려가라고 하는지 아는 것 같네요. 쌍둥이들이 아빠랑 목욕탕 가고 싶다고 조른 것 아니냐고 삼식은 혼자 중얼거립니다.
늦은 시간 강호는 잠 들었고 삼식이 엄마와 미주 엄마가 양순에게 위로를 해주러 강호네로 왔습니다.
양순은 미주엄마와 삼식 엄마에게 선물을 주고, 미주 엄마와 삼식 엄마는 갑자기 비싼 선물을 주는 양순이 이상합니다.
이 선물들은 강호의 아내가 될 뻔한 오하영이 두고 간 것들이었죠.
양순은 미주 엄마와 삼식 엄마가 받지 않으면 버릴 것이라고 합니다.
다음날 강호는 서진 예진과 목욕을 가려는 중입니다.
삼식이도 왔습니다.
삼식은 예진 서진에게 너희들 아빠가 될 것이라고 하다가 미주에게 한 대 맞습니다.
양순은 변호사를 만나서 재산 상속 준비를 서두릅니다.
아.. 진짜 진양순이 꼭 죽어야 하나요 작가님? 제발요..
송우벽은 그동안 최강호 검사가 우벽에 대해 인터넷에 악성 루머를 퍼뜨린 범인인 것을 알게 됩니다.
차대리와 소실장이 강호네 집에 몰래 들어가서 강호가 검사 시절 쓰고 다니던 가발을 발견했고, 최검사는 이 가발을 쓰고 인터넷에 우벽에 대한 악성 루머를 퍼뜨렸던 것이죠.
소실장과 차대리는 최강호가 제정신이 돌아오기 전에 죽이자고 합니다.
최강호는 그동안 송우벽과 친하게 지내며 뒤에서는 복수를 준비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최해식을 죽인 사람이 송우벽인 것을 알고 있었죠.
삼식과 예진 서진 강호는 목욕탕에서 목욕을 마치고 드라이기로 머리를 말리고 있습니다.
강호는 목욕탕 tv에서 오태수를 보고 오태수가 예전에 강호에게 했던 "너한테서 이상한 냄새가 나"라는 말을 했던 것을 기억해 내고 그 말을 중얼거립니다. 잠시 기억이 돌아온 것일까요?
오태수와 최강호가 살아생전 나눴던 대화는 나쁜 엄마 3회에 나옵니다.
옆에 있던 삼식이가 깨끗하게 씻었더니 왜 헛소리를 하냐고 하죠.
곧이어 강호는 "개천에서 난 용이라 흙비린내가 나는 것일까"라고도 중얼거립니다.
이마도 오태수가 했던 말이죠.
삼식은 계속 강호가 헛소리를 한다며 이상하게 쳐다봅니다.
양순은 목욕을 다녀온 강호를 어디론가 데려가네요.
양순은 강호를 재활요양원에 맡기려는 것이었습니다.
양순은 강호에게 "강호는 앞으로 여기 살면서 치료를 받게 될 거야. 여기 훌륭한 선생님들도 계시고 좋은 재활 기구도 많고 그래서 우리 강호가 빨리 걸어 다닐 수 있게 그렇게 도와주실 거야"라고 합니다.
강호는 이제 여기서 엄마랑 같이 사는 것이냐고 묻습니다.
양순은 엄마는 여기 함께 없다고 합니다.
강호는 왜냐고 묻습니다.
양순은 강호에게 여기서 건강해져서 걸을 수 있게 되면 그때 엄마가 다시 데리러 오겠다고 말하다가 터져 나오는 눈물에 말을 잇지 못합니다.
강호는 양순에게 "좋은 데 가요?"라고 말합니다.
강호는 양순에게 혼자서 좋은 데 가냐고, 울먹이며 말합니다.
강호는 양순에게 잘못했다고 말합니다. 자신을 버리지 말라고 합니다.
아.............. 작가님............... 도대체....... 너무 슬퍼서 볼 수가 없어요..
강호는 양순에게 나도 데려가라고 난리를 치며 웁니다.
양순은 그런 강호를 매몰차게 떼어내고 재활 요양원을 나옵니다.
온소망 재활요양원에서 강호는 탈출했고 재활 요양원에서는 경찰에 신고를 합니다.
강호는 휠체어를 타고 집으로 가며 빅스비에게 우리 집 가는 길을 안내해 달라고 합니다.
빅스비가 강호네로 가는 길을 안내해 줍니다.
강호를 재활 요양원에 맡긴 양순은 계획한 자살을 할 준비를 합니다.
제초제로 자살 하려던 계획이 실패해서 목을 매달기로 한 것입니다.
양순은 사자(강호의 반려돼지)의 사료를 챙겨주고, 강호의 검사 시절 구두를 만져보며 오열합니다.
서진은 예진이의 모습을 영상 촬영 중입니다.
서진은 강호가 아빠처럼 목욕탕에서 잘 씻겨 줬다는 말을 합니다.
예진은 서진에게 강호 같은 바보가 왜 우리 아빠냐며 소리를 지르고, 그런 예진을 미주는 혼냅니다.
그러자 예진은 우리 아빠는 돈도 많고 힘도 센 그런 사람이어야만 한다며 소리를 지릅니다.
속이 상한 미주는 밖으로 나왔는데, 갑자기 비가 쏟아지고 강호가 비를 맞으며 휠체어를 몰고 어딘가로 가는 것을 보지만 모른 척 집으로 들어가네요.
양순은 강호와 조우리 사람들에게 유서를 한통씩 써놓고 목을 매달아 자살하려는 준비를 하는 중입니다.
그 순간 강호가 대문을 박차고 들어옵니다.
작가님 스토리 전개가 점점 산으로 가는 것 알고 계세요 ? 진양순이 자살하는 설정이라고요?
강호는 양순이 목을 매달고 있는 모습을 보고 양순을 살리기 위해 갑자기 휠체어에서 일어나 두 발로 일어섭니다.
그 모습을 본 양순이 죽으려던 것을 멈추고, 깜짝 놀랍니다.
나쁜 엄마 7회 촬영지 : 포천 울미숲 오토 캠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