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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5회 줄거리 6회 내용 시즌2 소옆경 드라마 5화 결말 6화 리뷰 후기 스포주의/춘동 빌라 아파트 촬영지/우삼순 백은혜/김유정 진호개 김래원 파트너 꼬마 유정이 아역 배우 안세빈/유정이 아빠 아버지 관리 경비인 아저씨 김수용 배우 김동수/용순복 배우 황정민/송설(공승연) 양엄마 어머니 배우 황영희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3회 4회 줄거리 내용/소옆경2 시즌2 3화 4화 드라마 리뷰 후기/오

SBS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3회 4회 줄거리 내용/소옆경2 시즌2 3화 4화 드라마 리뷰 후기 스포주의/별 모양 시그니처 화염/ 넥스트 오피스텔 촬영지 어디 촬영장 촬영한 곳 장소 주소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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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5회 줄거리 리뷰(스포주의)

진호개는 국가 수사본부 팀장 자리를 버리고 태원 경찰서에 계속 근무하겠다고 하고 문형사는 제정신이냐고 합니다.

문형사는 진호개에게 갑자기 진호개 아버지 진철중이 잘 지내냐고 묻고 아버지와 사이가 좋지 않은 호개는 문형사에게 그런 것은 왜 묻냐 합니다.

사실 얼마 전에 진철중이 문형사를 찾아온 적이 있어서 물어본 것인데, 문형사는 진철중이 자신을 찾아왔다는 이야기는 호개에게 하지 않습니다.

문형사와 진호개는 마태화 입원 기사를 보고 마태화가 또 무슨 수작을 부리는 것 같다는 대화를 잠시 나눕니다.

진호개는 진철중을 찾아가서 마중도 의원 사건은 단순 자살이 아니고 자살로 위장된 타살이었을 것 같다 말하지만 진철중은 진호개에게 더 이상 마중도 의원 사건에 관심을 가지지 말라는 말을 합니다.

춘동 빌라에서는 캣맘 용순복(배우:황정민)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고 순복의 이웃인 공명필은 크게 상심합니다.

소옆경

용순복은 혼자 사는 공명필에게 김치도 가져다줬던 따뜻한 이웃이었습니다.

용순복은 이마에 동그란 모양의 특이한 상처를 내고 사망했습니다.

윤홍이 부검을 해보는데 용순복의 시체는 살해당한 흔적 없이 깨끗했습니다.

용순복은 피를 어마어마하게 흘렸고, 용순복의 부검 장면이 조금 자극적이긴 했던 것 같습니다.

갈비뼈와 흉골이 골절되고 심장과 폐가 파혈되었으며 양쪽의 귀 고막이 파열되었다는 것이 부검 결과였습니다.

국과수 법공학부에 강도하가 새로운 팀장으로 합류하게 되었고 강도하는 윤홍의 가장 친한 친구라고 합니다.

강도하는 용순복 부검을 하는 것을 즐거워하고, 그 모습을 본 공명필은 강도하가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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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홍은 강도하에게 제발 사회성 좀 탑재하라고 구박을 합니다.

춘동빌라 촬영지 : 일산 미주 6차 아파트

소옆경
소옆경

용순복의 별명은 용수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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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동빌라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모든 사건에 항상 나타나는 인물이었기 때문입니다.

무슨 일만 생겼다 하면 용순복이 항상 나타나서 장애인 주차 구역에 일반인이 주차를 한다거나, 쓰레기 분리수거를 제대로 하지 않는 빌라 주민은 늘 용순복과 한바탕 싸워야 했습니다.

춘동 빌라에서 용순복과 사이가 좋은 사람은 공형사가 유일했던 것 같습니다.

경찰은 용순복 사망과 관련해 춘동 빌라 주민들의 협조를 구하려 하지만 빌라 사람들은 전부 용순복 사건과 자신은 관계없다며 발뺌합니다.

주민들이 협조를 해주지 않자 진호개가 직접 춘동 빌라 관리인으로 위장 취업을 해서 잠입수사를 하기로 합니다.

춘동 빌라 관리인은 진호개에게 젊은 사람이 왜 이런 일을 하냐고 물어봅니다.

국과수

유정이는 용순복과 친하게 지내던 어린 여자아이였는데 춘동 빌라 주민들에 대해 모르는 것이 없었고 호개는 유정이와 친해지는 것이 수사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서 유정에게 맛있는 것을 사주며 이것저것 물어봅니다.

용순복의 집주인은 용순복의 월세가 밀렸다는 이야기를 했고 국과수와 경찰이 용순복의 집에 들락날락하는 것을 몹시 싫어했습니다.

내일 새로운 세입자가 들어올 것이니 당장 나가달라고 하고, 강도하는 첨단 기술을 이용해 용순복이 사망한 장소인 집 부엌을 스캔해야 하니 집주인에게 30분만 시간을 달라고 합니다.

하지만 스캔이 생각보다 오래 걸렸고 집주인은 짜증을 내고 결국 백참이 꾀를 내서 집주인에게 집주인이 소유한 집의 전세가격에 관심을 보입니다.

그 말을 들은 집주인은 백참과 더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하고 백참이 집주인을 카페로 데리고 나온 덕분에 용순복 집 조사를 편하게 할 수 있게 됩니다. 

진호개와 공명필은 유정의 이야기를 듣고 용의자를 5명으로 특정합니다.

진호개와 공명필은 사건에 아주 집요하게 파고들었고 공명필은 심지어 진호개 몰래 관리실에 숨어들었다가 진호개에게 도둑으로 오해받아 수갑까지 채워지고, 수갑을 풀지 못해 절단 전문가까지 불러서 수갑을 해체해야 하는 어이없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소옆경

도하와 윤홍은 공명필과 진호개가 함께 수갑을 나눠 차고 있는 모습이 재밌다며 명필과 호개의 모습 기념사진을 찍어두자고 합니다.

삼수생 아버지인 박용수는 용순복과 층간소음으로 마찰이 있었고, 김영주는 용순복이 캣맘인 것을 늘 못마땅하게 생각했고, 공구언은 담배를 피우다가 용순복과 시비가 붙은 적이 있었고 장애인 주차 구역에 주차를 하다가 용순복이 사진을 찍어서 신고하겠다 난리를 쳐서 한바탕 싸웠던 곽순자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정신이 온전치 못해 빌라의 모든 쓰레기를 다 자신의 집에 가져다 놓는 공주순도 용순복과 사이가 나빴습니다.

소옆경
공주순

공주순은 심지어 수사를 나온 백참이 자꾸 자신의 전남편이라는 소리까지 했었습니다.

공주순이 자꾸 백참을 자신의 전남편이라고 하는 것은 황당했지만 덕분에 백참이 기지를 발휘해 공주순의 DNA를 채취하는 것은 매우 쉬웠습니다.

진호개와 공명필은 5명의 용의자들의 DNA를 채취하기로 하고 제일 먼저 박용수가 사는 301호부터 방문해서 DNA를 채취하기로 합니다.

실제로 진호개와 공명필이 박용수의 집에 갔을 때 박용수의 집 천장에서 쿵쿵 거리는 소리가 들렸고 진호개가 윗집인 401호 용순복이 살던 집으로 가봅니다.

하지만 그 집은 쿵쿵 소리가 나던 그 시각 아무도 없었습니다.

도대체 이게 무슨 상황인지 알아보려고 공명필은 쿵쿵 거리는 소리를 녹음해서 우삼순에게 분석해 달라고 합니다.

분석 결과 그 소리는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층간 소음 음성 파일을 재생시킨 것이었고 실제 층간 소음이 아니었습니다.

그 증거는 당시 같은 빌라에 살던 수험생 유투버의 영상이었고, 그 영상에는 명필이 녹음해 온 그 의문의 소리와 똑같은 소리가 방송 중에 흘러나와 유투버가 당황하며 구독자들에게 사과하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송설은 도진이 사망한 이후 잠시 휴직 중이었습니다.

휴직 중인 송설이 본능적으로 응급 구조를 하려는 장면 촬영지 : 광주 미니스톱 문화전당점 앞

소옆경
소옆경

엄마와 함께 길을 걷던 송설은 거리에서 갑자기 쓰러진 어떤 남자를 보고 본능적으로 그 남자를 구하러 달려가다가 119 대원들이 도착하는 것을 보고 안도합니다.

송설의 어머니는 그 모습을 보고 송설이 아직 마음을 추스를 시간이 더 필요하다 생각하며 송설이 자신에게 어떤 존재였는지 말해주며 기운을 내라고 합니다.

진호개와 공명필이 열심히 수사를 하고 있는데 강도하는 용순복이 사망한 원인은 에어 블래스트라고 말합니다.

에어 블래스트는 큰 압력을 지닌 공기의 팽창에 의한 폭발입니다.

강도하는 용순복이 타살을 당한 것이 아니라 밥을 하다가 압력밥솥이 폭발해서 사망한 것이라 말합니다.

공명필은 그게 무슨 소리냐고 묻고 강도하는 압력 밥솥으로 사람이 사망할 수도 있는 이유에 대해 과학적으로 설명을 해주고 옆에 있던 윤홍도 강도하의 말이 충분히 일리 있는 소리이며 드물지만 1년에 3건 정도 밥을 하다가 압력 밥솥이 폭발해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합니다.

용순복의 시체에는 얼굴에 이물질이 묻어 있었는데 그 이물질은 바로 물과 함께 폭발한 쌀이었습니다.

이마에 난 특이한 상처는 자세히 보면 팔각형인데 압력 밥솥 뚜껑에 있는 꼭지(밥이 다 되면 딸랑 거리는)가 이마로 튀면서 생긴 상처로 밝혀졌습니다.

용순복이 사망할 때 발견된 밥솥에는 뚜껑 꼭지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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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밥솥의 뚜껑 꼭지가 날아가 버렸기 때문에 발견되지 않은 것입니다.

또한 우삼순이 음성을 분석하다가 찾아낸 수험생 유투버 속 돌발 상황 장면이 찍힌 시각이 용순복이 압력 밥솥 폭발로 사망한 시간과 똑같았습니다.

도하는 호개의 수사 방향이 틀린 것이고 그동안 호개와 명필이 있지도 않은 살인범을 잡겠다고 난리를 치고 다녔다며 웃고, 그 모습을 본 공명필이 도하의 멱살을 잡으며 심하게 화를 냅니다.

도하는 도하 덕분에 헛수고를 더 이상 하지 않아도 되는데 도대체 왜 자신에게 화를 내냐고 합니다.

윤홍은 호개와 명필에게 도하가 사회성이 심각하게 부족하니 이해하라고 하고, 호개는 도하에게 수사 종결은 국과수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경찰이 하는 것이니 서로 선을 넘지 말자고 합니다.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6회 줄거리 리뷰(스포주의)

송설은 아직 태원 소방서에 복직하지 않고 봉도진에 대한 그리움을 정리하는 중입니다.

송설은 도진의 유서를 다시 읽어봅니다.

그 유서에는 도진이 송설과 하고 싶었던 것들이 적혀 있었고 사랑하는 여자와 함께 하고 싶은 도진의 버킷 리스트였습니다.

도진이 그리웠던 송설이 숲 속에서 유서를 읽고 있는데 갑자기 송설의 환상 속에 도진이 나타나더니 도진의 유서 봉투 안에 송설에게 청혼하려던 반지를 넣어서 줍니다.

강도하는 용순복(배우:황정민)의 사망이 타살이 아니라고 말했지만 호개와 명필은 절대 그럴 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5회를 보면서 용순복이 타살이 아니라는 강도하의 설명은 납득이 갔지만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을 떨쳐버릴 수가 없었습니다.

용순복이 타살이라면 도대체 어떻게 타살이라는 것을 발견할 것인지 너무 궁금해서 6회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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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명필은 예전에 용순복이 돌보던 길고양이 시체가 용순복의 집 문고리에 걸려 있던 날 용순복이 공명필에게 무슨 말을 하려다 망설였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공명필이 용순복에게 이런 짓을 할만한 원한 관계에 있는 사람이 있냐고 묻자 용순복이 잠시 어딘가를 쳐다보는 것 같더니 말을 하려다 말았다는 것이죠.

공명필은 형사의 촉으로 분명 뭐가 있다고 생각하고 사건을 포기하지 않고 파헤치기로 합니다.

진호개는 일단은 명목상으로는 춘동빌라 관리인이기 때문에 밤중에 야간 순찰을 핑계로 뭔가 단서 하나라도 찾아보려고 춘동 빌라를 어슬렁 거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춘동 빌라 분리수거장에 유정이가 공병을 줍고 있었고 호개는 유정에게 왜 이런 걸 줍냐고 물어봅니다.

유정은 호개에게 공병을 주우면 돈을 주기 때문에 그것으로 소시지를 사서 먹을 것이라고 하고 유정의 배에서는 꼬르륵 소리가 납니다.

호개는 유정을 서브웨이에 데려가서 샌드위치를 사주고 유정은 너무 맛있다며 진호개에게 돈이 많은 것 같다 말합니다.

유정은 샌드위치를 먹으면서 샌드위치가 마치 케이크인 것처럼 촛불을 부는 시늉을 합니다.

음식이 너무 맛있어서 마치 오늘이 유정의 생일 같은 느낌이 들어 기념하고 싶다고 하고 그 모습을 본 호개는 유정이 짠하게 느껴집니다.

샌드위치를 먹고 있는 유정에게 호개는 용순복에 대한 이야기를 물어보고 유정은 호개에게 202호 아주머니와 용순복이 사이가 심각하게 좋지 않았다고 말해줍니다.

202호가 쓰레기를 무단 투기 하다가 용수철 용순복에게 걸려서 서로 머리채를 잡으며 싸웠다 합니다.

그 이후 202호 아주머니는 집도 내놓았다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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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호의 화장실 환풍구

그 말을 들은 경찰은 202호의 화장실에서 수상한 것을 발견하고 결국 202호는 자신이 용순복을 괴롭히려고 일부러 층간 소음 음성을 재생시켜 용순복에게 복수를 하려고 했던 것을 자백합니다.

202호 아주머니는 화장실 환풍구에 대고 층간 소음 음성을 재생하면 그 소리가 다른 세대로 전달되는 원리를 이용했던 것입니다.

202호 아주머니는 남편을 두고 바람을 피우던 중이었는데 용순복 때문에 모텔 영수증이 발각되고 남편에게 이혼을 당했다고 합니다.

202호 아주머니가 층간 소음의 근원지이긴 했지만, 용순복 살인범은 아니었습니다.

호개와 명필은 더 이상 혐의를 찾아내지 못해 용순복 사건을 폭발 사고로 결론을 내려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진호개는 용순복의 압력 밥솥 뚜껑 꼭지가 발견되지 않은 것이 왠지 이상했습니다.

뚜껑 꼭지가 날아갔더라도 집 어딘가에서 발견될 수도 있었는데, 결국 그 뚜껑 꼭지는 어디에도 없었으니까요.

호개는 도하에게 의도적으로 압력 밥솥을 폭발시킬 수 있는지 시뮬레이션을 해달라고 합니다.

호개는 유정과 함께 입주민들이 버린 쓰레기들을 샅샅이 뒤져봅니다.

도하는 돼지의 심장을 가지고 시뮬레이션을 해봅니다.

용순복이 사망하던 당시의 자세를 그대로 해골 모형으로 재현합니다.

철사로 압력 밥솥의 노즐을 막으니 실제로 용순복이 서 있던 그 자세에서 해당 폭발 사건이 발생하는 것을 발견합니다.

이혼한 202호의 전남편이 용순복이 자신의 집 와이파이를 몰래 훔쳐 쓰기 위해 건물 밖에서 2층으로 점프를 하고 있었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우삼순은 와이파이 전파를 분석하여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여대생 속옷을 판매한 기록을 발견하고 백참은 도대체 이런 것을 왜 파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짜증을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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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삼순과 공명필은 빌라 관리실에서 도난 일지를 확인해 보니 실제로 빨래들이 도난당했다는 기록이 있었습니다.

진호개는 유정과 함께 조사한 춘동 빌라의 쓰레기 몇 개를 봉지에 잔뜩 담아서 가져오더니 국과수에 죽은 길고양이 발톱에서 나온 DNA와 대조해 달라는 요청을 합니다.

공명필 우삼순이 여대생을 만나러 온 카페 장면 촬영지 : 카페 소우주

소옆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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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을 잃어버렸던 춘동 빌라 여대생을 우삼순과 공명필이 직접 카페에서 만나봅니다.

우삼순은 속옷 이야기를 해야 하니 공명필은 아무 이야기도 하지 말고 듣기만 하고 여자인 자신이 물어보겠다 합니다.

그 여대생의 말에 의하면 순복이 여자 속옷이 사라지는 일을 조사하고 있었고 빌라에 사는 여자들의 밤길 치안을 유난히 걱정했다고 합니다.

당시 여대생은 순복의 그런 행동들이 마냥 귀찮기만 했는데, 지금은 뭔가 그 용순복의 죽음과 속옷 도난 사건이 연관이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합니다.

소옆경

윤홍은 호개에게 죽은 길고양이에게서 나온 DNA와 일치하는 DNA를 발견했는데 본인의 DNA는 아니고 유정과 친자 광계가 성립되는 DNA를 발견했다고 알려줍니다.

호개가 가져온 쓰레기 중에는 유정이가 마시고 나서 버린 요구르트병이 있었고 그 요구르트 병에서 DNA가 발견된 것입니다.

소옆경을 보면서 과학수사 기법이 정말 발달했다는 생각이 들었고 죄를 지은 사람이 끝까지 숨을 곳이 절대로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경찰은 모든 수단과 첨단 기술을 다 동원해서 범인을 찾아내는 것 같아요. 

삼순은 TV 중에 제일 재밌는 것이 CCTV라며 속옷 거래를 했을 것이라 생각되는 버스 터미널 CCTV를 분석해서 범인을 특정하는데 와우 범인은 바로 유정의 아빠 김수용(배우:김동수) 춘동 빌라 예전 관리인 아저씨였습니다.

유정의 아빠는 도박 빚이 있었고 돈을 갚지 못해 사채업자들에게 협박을 당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여자 속옷을 팔면 큰돈이 된다는 것을 알고 빌라 입주민들의 속옷을 훔쳐서 팔았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결국 용순복에게 속옷을 훔친 것이 들킨 것입니다.

용순복은 절대로 그냥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 말했고 유정의 아빠는 제발 한 번만 봐달라며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 했지만, 용순복은 완강했습니다.

결국 망신을 당할 것을 예상한 유정의 아빠가 스스로 빌라 관리인을 관두고 나오는데, 용순복이 길고양이 밥을 주며 행복한 표정으로 지내는 것을 보고 길고양이를 살해하여 용순복에게 복수를 한 것이었습니다.

용순복은 공명필에게 길고양이 살해범이 유정의 아빠라는 이야기를 하려다가 망설인 것이었습니다. 

소옆경

유정의 아빠는 예전에 압력 밥솥 공장에서 일한 경험이 있었고 압력 밥솥의 작동 원리를 불순하게 이용하여, 일부러 용순복 씨 압력 밥솥을 조작해 놓은 후 용순복의 죽음을 폭발사고로 위장했던 것입니다.

용순복이 사망한 이후 유정의 아빠는 자신이 지은 죄를 괴로워하며, 이제 돈을 갚을 길도 없으니 유정과 함께 자살을 결심합니다.

소옆경

유정의 아빠는 먼저 유정의 음식에 부동액을 넣어 기절시킨 후 자신도 함께 따라가려고 하고, 그 순간 유정의 아버지를 범인으로 특정한 경찰이 유정의 집으로 들이닥쳐 유정의 아빠를 체포하고 유정은 119 구급차에 실려 갑니다.

그리고 유정이 119 구급차에 실려가는 그 순간 송설이 소방서로 복귀하여 유정을 직접 이송하네요.

진호개는 긴박한 상황이었지만 송설을 다시 만난 것이 반가웠습니다.

예전에 유정이 용순복이 그립다며 울었던 적이 있었는데, 진호개는 유정에게 자신도 그렇게 그리운 사람이 있어서 그 심정을 잘 알고 있다 말했었습니다.

유정에게 용순복은 엄마 같은 존재였고 용순복은 유정의 아버지가 도박빚으로 속옷을 훔친다는 것을 알게 되자 유정의 아버지에게 차라리 유정이를 자신이 키우겠다고 할 정도로 유정과 용순복은 각별한 사이였습니다.

진호개는 유정과 각별한 사이었기 때문에 유정의 아버지가 제대로 죗값을 받게 할 거라고 유정의 아버지 멱살을 잡고 유정의 아버지는 오열하며 유정이가 살아났냐고만 물어봅니다.

유정의 집에서는 유정의 아버지가 훔친 속옷들도 발견되며, 용순복 사망 현장에서 발견되지 않았던 용순복의 스마트폰과 압력밥솥 뚜껑 꼭지도 드디어 발견되었습니다.

유정은 송설이 계속 보살펴준 덕분에 무사히 깨어나고 송설은 유정에게 인형도 사줍니다.

유정은 깨어나자마자 아빠도 같은 음식을 먹었는데 괜찮냐고 물어봅니다.

호개는 유정에게 당분간 아빠는 멀리 가게 되었다 말하며, 성인이 되면 자신이 한 행동에 책임을 져야 하는데 유정의 아빠에게는 지금이 그 순간인 것 같다고 하며 유정을 안아줍니다.

유정은 호개가 찾던 '나쁜 사람'이 아빠냐고 물어봅니다.

유정은 아빠가 교도소에 가게 되었기 때문에 복지 단체에서 위탁보호를 해줄 사람을 알아봐 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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