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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 카드 중에 두 개의 검 마이너 타로 카드에 대한 기본 설명을 지난번 글에서 해드렸습니다.
오늘은 이 카드에 대한 좀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해 드리려고 합니다.
타로 카드는 재미있게 배우시면 됩니다.
정규 교육 과정에 있는 지루한 과목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네가 싫은걸 왜 나한테 하라고 하는 거야?
마이너 소드 2번 카드에 해당하는 질문입니다.
소드 2번 카드 속 인물은 우유부단하고 하기 싫은걸 회피하는 회피형 인간입니다.
이런 사람들의 특징은 자기가 하기 싫다고 계속 회피하다가 결국 남에게 떠넘긴다는 것입니다.
저는 이런 사람들 정말 싫어합니다.
내가 싫은 건 남도 싫은 겁니다.
우유부단함을 핑계로 하기 싫은걸 남에게 떠맡기지 맙시다.
졸렬한 이별의 방법
소드 2번 카드 속 인물은 연인과 헤어지는 순간까지도 우유부단합니다.
이별의 순간이 오게 되면 솔직히 교제 당사자 양쪽 모두 이별을 이미 예감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런 상황이 되었을 때 누가 먼저 이별 통보를 하는지는 중요하지가 않습니다.
그런데 끝까지 조금이라도 좋은 사람으로 남고 싶어 하는 소드 2번 카드의 인물은 이별 통보도 상대방이 먼저 하도록 유도합니다.
소드 2번 카드가 하기 싫은 이별 통보라면 소드 2번의 상대 연인 또한 하기 싫은 이별 통보일 것입니다.
우유부단하고 회피형 인간인 소드 2번 카드 속 인물의 졸렬한 이별 수법입니다.
도망친다고 뭐가 달라집니까?
싸우자는 게 아닙니다.
하지만 해결해야 할 건 해결해야 하는 겁니다.
문제가 생겼는데 안 좋은 소리 하기 싫고 듣기 싫다고 계속 피해 다니는 사람이 소드 2번 카드 속 인물입니다.
만약 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지 않으면 또 같은 문제로 트러블이 생길 건데 그때마다 소드 2번 카드 속 인물은 도망만 다닙니다.
그런데 도망 다닌다고 뭐가 달라집니까?
소드 2번 카드 속 인물을 붙잡아 와서 당장 대화부터 하셔야 합니다.
특히 소드 2번 카드의 금전운의 경우 그동안 금전 문제가 생길 때마다 회피해왔으니 언젠간 그 대가를 치르게 될 것입니다.
물론 소드 2번 카드 속 인물도 이렇게 살고 싶지 않을 것입니다.
우유부단한 자기 자신이 싫을 겁니다.
쉽게 내릴 수 없는 결정이라는 건 이해하겠는데 그래도 용기를 좀 내보시기 바랍니다.
여태까지 그렇게 도망만 다니셔서 뭐라도 제대로 해결되신 게 있으십니까?
결정은 머리와 마음을 모두 이용하여 내리는 것이라고 합니다.
조용한 바닷가에서 두 눈을 가리고 계속 갈등만 하시지 말고 제대로 집중해서 진짜 결론을 이제 좀 내리시기 바랍니다.
예를 들어 두 명의 이성이 맘에 듭니다.
그렇다고 두 명 다 사귈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것입니까?
두 명 중에 한 명을 빠른 시일 안에 해결하시기 바랍니다.
어장관리인지 양다리인지 알 수 없는 행동은 당신에게 불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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