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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필의 차에 탑승한 서호수는 뒷좌석에서 갑자기 일어나 운전 중인 유성필의 목에 주사기를 꽂아버립니다.

유성필은 그 주사를 맞고 정신이 오락가락하더니 운전대에서 손을 놔 버립니다.

유성필의 차 앞으로 큰 트럭이 다가오자 서호수가 뒷좌석에서 운전대를 다시 잡고 겨우 충돌을 막아내고 유성필이 결국 사망했습니다.

서호수와 최수영은 미리 유성필을 제거하기로 모의하고 최수영이 서호수를 유성필에게 넘기는 것처럼 유성필 앞에서 연기했던 것입니다.

최수영은 유성필이 준 주소로 달려오지만 컨테이너 박스 문은 열려 있었고 그 안에는 최민영이 없었습니다.

최수영이 최민영이 있는 컨테이너 박스 주소로 가려고 하자 택시기사가 이곳은 아무도 가지 않는 곳이라며 이상하게 생각했었습니다.

최수영은 서호수에게 전화를 걸어 민영이가 없다고 울먹거리고 서호수는 최수영에게 유성필의 사망 소식을 알리며 지금 이곳으로 오라고 합니다.

최수영이 택시를 타고 서호수에게 가고 있는데 최민영이 최수영에게 전화를 걸고 서호수에게 가던 중인 최수영은 택시 안에서 깜짝 놀라 최민영이 입원 중인 병원으로 달려갑니다.

간호사 말로는 최민영을 병원으로 데려온 사람이 따로 있다고 했고 최수영은 최민영에게 누가 최민영을 병원으로 데려왔냐 물어봅니다.

최민영은 천천히 모든 것을 이야기할 테니 오늘은 피곤하다고 말하고 최수영은 최민영과 다음날 긴 대화를 나누기로 합니다.

다음날 s반에는 최수영이 결석했고 박희진은 어제 기숙사에 최수영이 없었다 합니다.

송진우는 서호수도 아직 들어오지 않았다 말하고 경림은 서호수와 최수영이 등교 즉시 교무실로 오라는 전달사항을 남기고 교무실로 갑니다.

송진우는 최수영에게 전화를 걸고 최수영은 최민영 재활 치료를 보느라 송진우는 전화를 거절합니다.

송진우는 최수영에게 왜 학교에 오지 않냐며 진짜 죽었냐고 물어봅니다.

송진우는 최수영에게 서호수가 어제 들어오지 않았다고 하고 최수영은 서호수가 어제 기숙사에 들어오지 않았다는 사실에 놀랍니다.

송진우는 최수영에게 무슨 일이 있냐며 자신에게 왜 아무 말도 하지 않냐 합니다.

최민영은 최수영에게 서호수 때문에 무슨 일이 있냐며 최수영이 왜 셰프의 정체를 궁금해하냐고 합니다.

최민영은 컨테이너 안에 누워 있는 동안 이은서 셰프 최건우에 대해 모두 엿들었다고 하며 최수영에게 셰프에 대해 신경을 끄라 합니다.

최민영은 최수영에게 정한고부터 바로 관두라며 어려우면 이대로 잠수를 타라 합니다.

최수영은 그러겠다 합니다.

최민영은 고객들이 계속 연락을 할 테니 최수영 핸드폰 번호도 해지하라 합니다.

최민영은 최수영이 쿠키에 중독된 것을 알고 있다며 자신도 다 먹어봐서 상황을 안다 합니다.

최수영은 이제 쿠키를 먹지 않겠다 합니다.

최민영은 최수영이 얼마나 중독되었든지 상관없다며 최민영이 모든 것을 해결했다 합니다.

이제 쿠키를 구할 수도 만들 수도 없다고 말하며 최민영은 자신을 이 병원으로 데려다준 보호자 아저씨와 함께 복수를 했다고 말하네요.

보호자 아저씨가 누굴까요?

최민영이 컨테이너에 갇혀 있는데 갑자기 허실장이 피범벅이 된 몰골로 컨테이너 문을 열어줍니다.

허실장이 최민영을 도와준 것입니다.

허실장은 회장에게 죽임을 당할 뻔했는데 겨우 도망쳤고 뒤를 밟아서 컨테이너에 대해 알게 된 것입니다.

최건우는 허실장이 죽은 줄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최민영은 셰프가 서호수인 것도 허실장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서호수가 어제 기숙사에 돌아오지 않은 이유는 허실장이 서호수를 데려갔기 때문이고 그 과정을 민영이 도운 것입니다.

서호수가 유성필의 차가 불타고 있는 것을 지켜보고 있는데 갑자기 그곳에 허실장이 나타났던 것입니다.

최민영은 최수영에게 이제 원래대로 돌아가면 된다 말합니다.

최민영은 최수영에게 더 이상 쿠키는 없다고 말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