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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데몬 1회 줄거리 내용 넷플릭스 드라마 1화 결말 리뷰 후기 스포주의/데몬 무슨 뜻 의미인가요?

7인의 탈출 후속작 마이 데몬 과연 재미있을까요?

저는 김해숙 배우가 나온다고 해서 이 드라마 한 번 봐보기로 했습니다.ㅋㅋㅋ

조연이지만 김해숙 배우는 늘 존재감이 깨알 같더라고요 ㅋㅋ

아무 드라마에나 나오는 배우 같지 않은 느낌이라, 이번에도 믿고 보기로 했습니다.

데몬 무슨 뜻 의미

'데몬'은 '운명을 나누다'는 뜻의 고대 그리스어 'Daimai'가 어원이라고 합니다.

본래 데몬은 인간의 곁에 머물려 인간을 지켜주던 인간의 수호신이었습니다.

내 삶은 안갯속을 사는 것과 같다. 누가 적군이고 누가 아군인지, 혹은 온통 적들에 둘러싸였을 뿐인지 알 수 없다. 안개 너머로 다가오는 저 존재는 과연 악마일까? 천사일까? 혹은 구원자일까? 파괴자일까? 진실은 너무 연약한 탓에 옅은 안개에도 쉽게 숨어 버린다.

드라마는 여자 주인공 도도희(배우 김유정)의 나레이션으로 시작됩니다.

안갯속을 도망치는 도도희를 어떤 키 큰 남자가 뚜벅뚜벅 따라오네요.

이 성수로 저의 죄를 씻어 주시고 마귀를 몰아내 주소서. 아멘.

조선 시대 말기 천막 안에 모여서 기도를 하는 사람들에게 검은 옷을 입은 어떤 남자가 나타납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빌립보서 4:13-

이 남자는 기도 중인 사람들이 있는 천막에 빌립보서 4:13의 구절을 적어놓고 장미 한 송이를 손에 들고 있는데 이 남자의 팔목에 십자가가 그려져 있네요.

이 남자는 누구일까요?

바로 정구원(배우 송강)입니다.

어떤 꼬마 남자아이가 천막 안으로 들어와 정구원에게 무언가를 던지고 정구원의 얼굴에 상처가 납니다.

하지만 그 상처는 곧 씻은 듯이 사라집니다.

정구원은 사람이 아닌 것 같네요.

천막을 나가며 정구원이 손으로 딱 소리를 내자 천막을 나온 정구원의 모습은 양반 복장을 한 남자로 변합니다.

정구원은 바닷가에서 낚시를 하고 있는 낚시꾼에게 배 부르게 먹는 것이 소원이냐며 바다에 있는 물고기를 모두 먹게 해 주겠다 말합니다.

정구원은 바다에 있는 물고기들을 모두 바다 밖으로 꺼내서 낚시꾼에게 보여주자 낚시꾼은 정구원에게 도깨비냐고 합니다.

그 말을 들은 정구원은 그런 울룩불룩한 못생긴 존재와 비교하지 말라며 아주 큰 물고기를 안겨줍니다.

정구원은 자신의 존재는 마계에서 온 데몬이고 사람들은 자신을 마귀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정구원은 낚시꾼에게 평생 배고프지 않게 해 줄 테니 자신의 집사일을 하는 계약을 맺자고 합니다.

낚시꾼의 이름은 박복규였습니다.

박복규는 10년이 지나면 생이 끝나고 지옥으로 가게 된다 하네요.

그렇게 박복규는 평생 굶지 않는 조건으로 정구원과 10년 뒤에 만나기로 합니다.

박복규는 정구원을 만날 10년 후의 시간까지 배부르게 지낼 수 있게 됩니다.

2023년 최고 경영자 시상식에  재벌 상속녀 도도희를 아르바이트생으로 착각한 한 명 투자 증권 대표가 투자 자문을 해주겠다며 도도희를 유혹하다가 망신을 당합니다.

도도희는 미래 그룹 소공녀입니다. 이번 시상식 식품 부분 시상자네요. 

도도희는 주여사가 건강검진을 하는 대가로 맞선을 보겠다 약속했습니다.

마이 데몬 1회 줄거리 내용 넷플릭스 드라마 1화 결말 리뷰 후기 스포주의/데몬 무슨 뜻 의미인가요?

신비서가 도도희를 맞선 자리에 데려다주고, 주여사는 도도희가 맞선을 보지 않으면 자신도 건강 검진을 받지 않겠다고 합니다.

정구원은 피계약자와의 날짜가 다 되어서 피계약자의 영혼을 데리러 왔습니다.

정구원의 피계약자는 조폭 우두머리로 오늘 계약이 끝나 숨을 거두며 지옥으로 갑니다.

그가 가게 될 지옥은 나태지옥보다 더 심한 곳이라고 합니다.

도도희의 맞선남은 레스토랑을 통째로 예약하고 도도희는 유난스럽다고 투덜댑니다.

도도희는 일이랑 결혼해서 남자에게는 관심이 하나도 없다고 말하며 자리에서 일어서려고 하는데 맞선남이 너무 잘생겨서 도도희가 깜짝 놀랍니다.

도도희는 맞선남이 자신에게 말을 놓는 것을 보고 깜짝 놀라며 혹시 구남자 친구이나 동창이냐고 물어봅니다.

도도희의 맞선남 정구원은 자신의 눈에는 인간들이 다 하찮다고 말하고 도도희는 이 잘생긴 또라이는 뭔가 싶습니다.

주여사가 문자로 도도희에게 맞선은 잘 보고 있냐고 묻습니다.

정구원은 도도희에게 조용히 식사하고 싶어서 레스토랑을 통째로 예약했을 뿐이니 나가라고 하고 도도희는 주여사와의 약속 때문에 그럴 수 없다 합니다.

결국 두 사람은 함께 식사를 하게 되고 도도희는 주님(=주여사)과의 약속 때문에 정구원과 식사 중이라 말하자 정구원은 도도희가 주님(진짜 주님)과 연관 있는 사람이라 오해하고 정체가 뭐냐고 합니다.

정구원은 선월재단 대표라는 자신의 명함을 도도희에게 주고 도도희가 선월재단을 모른다고 하자 정구원은 도도희가 문화소양이 부족하다 합니다.

정구원은 도도희의 윗사람 주님이 무슨 일을 꾸미길래 나온 것이냐며 이 자리의 목적이 뭐냐 물어봅니다. 도도희는 우리는 맞선을 보는 중이라고 하고 정구원은 신이 우리의 맞선을 주선했냐고 물어봅니다.

도도희는 주여사가 신까지는 아니지 않냐며 주님은 주천숙 여사를 말한다고 알려주고 정구원이 황당해합니다.

정구원이 죽인 피계약자 부하가 도도희와 맞선 중인 정구원을 찾아 레스토랑에 쳐들어옵니다.

피계약자 부하가 막무가내로 들어오면서 큰 케이크가 도도희의 얼굴에 떨어질 뻔하고 정구원이 도도희를 안아서 구해줍니다.

그 케이크는 정구원의 소중한 케이크였기 때문입니다.

도도희는 순간 정구원에게 마음이 흔들려 당황합니다.

도도희는 정구원이 도도희의 생일 케이크를 준비했다고 생각했지만 정구원은 자신이 먹을 케이크를 주문한 것뿐입니다.

정구원이 케이크를 막 먹으려고 하는 순간 정구원의 피계약자가 정구원의 케이크를 파괴해 버립니다.

정구원은 이 케이크를 먹기 위해 1달을 기다렸기 때문에 무척 화가 납니다.

한편 도도희의 옷에는 피가 묻었고 아무리 닦아도 피가 지워지지 않았습니다.

도도희는 정구원과의 만남에 두근거려서 립스틱까지 고치고 볼까지 빨개지는 자신의 모습이 황당하고 이름값 좀 하자고 중얼거립니다.

한편 도도희가 화장실을 간 사이 자신의 케이크를 망가뜨린 피계약자 부하들을 정구원은 신문지 한 장으로 막아내고 그들은 정구원의 정체를 궁금해하다가 된통 당하고 패배하게 됩니다.

도도희는 자신이 연애를 하지 않은지 너무 오래되어 제정신이 아니라고 중얼거리며 화장실에서 나와 자신의 생일 케이크를 주문한 정구원이 케이크를 다 망가뜨린 것을 보고 왜 이러냐 묻습니다.

정구원은 네 케이크가 아니니 이제 서로 갈길 가자고 또 반말로 말하고 도도희는 정구원에게 만나서 반가웠고 오늘 하루 불행이 가득하길 바란다며 작별 인사를 하고 다음번에 만날 때는 반말은 하지 말라고 하고 레스토랑을 나옵니다.

도도희는 미래 식품 설탕 주스 사건은 노수안 대표의 짓이라는 것을 신비서를 통해서 듣게 됩니다.

정구원도 피계약자 부하들을 화장실 변소 안에 다 몰아넣고 레스토랑을 나옵니다.

미래 기업은 주천숙이 만든 회사로 주천숙은 도도희의 엄마가 아닙니다.

1년 전 가족사진을 찍기 위해 온 가족이 모였고 주여사는 노석민에게 요즘도 맨날 술을 먹냐고 묻고 노석민은 술을 마시지 않은지는 꽤 되었다고 합니다.

주여사는 김세라(노석민 아내)에게는 얼굴을 또 고쳤냐고 묻더니 안 고쳤다는 대답에 좀 고쳐야겠다고 말합니다.

노도경은 그날도 투명 인간처럼 앉아 있었고 노수아는 쌍둥이 아들을 데리고 또 파리지앵에 취해서 상태가 좋지 않았고 노수아의 남편이 준 선물을 노수아가 주여사에게 주지만 주여사는 노수아 남편 얼굴을 보지 않는 것이 선물이니 이런 선물은 필요 없다 합니다.

주석훈은 주여사의 조카로 히피족 부모의 영상을 주여사에게 보여주고 주여사는 어이없어합니다.

주여사와 주석훈은 쿨한 사업파트너입니다.

주석훈의 부모는 페루에 있다고 합니다.

마이 데몬 1회 줄거리 내용 넷플릭스 드라마 1화 결말 리뷰 후기 스포주의/데몬 무슨 뜻 의미인가요?

주여사는 도도희가 도착하지 않으면 사진을 찍지 않겠다고 하고 도도희가 도착하자 가족사진을 정상적으로 찍게 됩니다.

정구원을 만나고 돌아가는 차 안에서 차태준 재무 팀장이 도도희에게 전화를 걸어 도도희가 미래그룹 회장이 될 수 있는 대단한 카드를 자신이 쥐고 있다고 말합니다.

도도희는 신비서에게 노수안 대표의 스케줄을 따라고 합니다.

그때 갑자기 주여사가 할미 먼저 간다는 문자를 도도희에게 보내고 도도희는 놀라서 병원으로 뛰어옵니다.

도도희는 주여사가 죽은 줄 알고 오열하고 주여사는 깜빡 졸았는데 왜 신파를 찍고 있냐 합니다.

도도희는 주여사에게 왜 이런 장난을 치냐고 하고 주여사는 도도희에게 생일 케이크를 갑자기 줍니다.

주여사는 도도희 생일 깜짝 파티를 해주고 싶어서 그랬다 합니다.

주여사와 도도희는 지난 시간들 이야기를 하고 도도희의 대학교 입학식 때 학교에 리무진을 끌고 와서 도도희가 가출한 적도 있었습니다.

주여사는 도도희가 고아라고 애들이 무시할까 봐 그랬다 합니다.

심지어 봉투를 던지며 도도희의 남자 친구에게 헤어지라고 했던 적도 있었다 하네요.

도도희와 주여사는 도대체 무슨 사이일까요?

주여사는 도도희에게 오늘 맞선 본 남자가 어땠냐며 물어보고 도도희는 얼굴 빼고 다 별로였다고 합니다.

주여사는 맞선남 사진을 들여다보며 얼굴이 그렇게 잘생겼냐고 하고 도도희는 그 사진은 정구원의 사진이 아님을 알게 됩니다.

곧 신비서가 들어와서 커플 매니저의 착오로 사람이 바뀌었다 합니다.

주여사는 정구원이 누구냐고 합니다.

정구원은 진가영 공연 기획을 보러 왔습니다.

박복규가 졸고 있네요.

신비서가 공연장에 온 정구원에게 전화를 걸어서 저희 측의 착오로 식사 시간을 방해해서 미안하다며 보상을 하겠다 말하고 정구원은 또 반말을 하며 일방적으로 끊어 버립니다.

주여사는 다시 맞선 준비를 하자고 하고, 도도희는 싫다 합니다.

주여사는 내 편 하나 없는 세상과 내 편 하나 있는 세상은 천지차이라고 합니다.

주여사에게는 도도희가 유일한 '내편'이라며 자신이 남자에게 줄 결혼반지까지 준비해 뒀으니 남자만 데려오라고 합니다.

주여사는 도도희에게 케이크를 주며 20년 넘게 챙겨 온 도도희 부모의 기일은 오늘부로 끝내고, 앞으로는 기일이 아닌 도도희의 생일로 하자 합니다.

앞으로도 오래오래 주여사가 내 뒤통수치게 해 주세요.

라고 말하며 도도희는 생일 케이크 불을 끕니다.

정구원은 박복규에게 계약 끝나고 케이크를 못 먹었더니 피곤하다고 하고 박복규는 뭐 하느라 바빴냐 물어봅니다.

정구원이 아무 생각 없이 데이트를 했다고 하자 공연 중이던 진가영이 깜짝 놀라 소리를 지르며 그 여자랑 어디까지 갔냐고 소리를 지르며 무대에서 내려옵니다.

정구원은 당황하여 황급히 공연장을 나가버립니다.

신비서는 도도희에게 노수안 대표 스케줄은 속초 호텔에서 현재 호캉스 중이라고 보고합니다.

신비서는 도도희에게 혼자 가라며 자신은 퇴근 시간이라 말하고 먼저 갑니다.

차태준은 도도희를 기다리다가 화장실에서 어떤 남자에게 변을 당합니다.

대표이사실에서 휴식 중인 정구원에게 진가영이 뛰어들어와 그 여자 이쁘냐고 소리를 다시 지릅니다.

박복규는 진가영에게 스타가 너무 품위 없다고 하고 정구원은 진가영이 이렇게 시끄러운 줄 알았으면 데려오지 않았을 것이라 합니다.

진가영은 한국 무용계의 비욘세입니다.

정구원은 박복규는 전생을 기억하고 진가영은 데몬을 상대로 덕질을 하는 불량품 인간들이라며 짜증을 냅니다.

진가영은 정구원에게 영생을 사는 기분이 어떤지 물어보고 정구원은 GAE 꿀이라고 합니다.

완벽한 외모 말발 지성 유모 뭐 하나 부족한 게 없이 영생을 사는 것은 최고라며 이 평화로움이 영원하길 바란다 합니다.

정구원은 다들 공연 준비나 하라며 인간들은 귀찮은 존재일 뿐이라며 대표이사실을 나가버립니다.

진가영은 계속 정구원을 따라가며 그 여자가 누군지 묻습니다.

도도희는 노수아를 만나러 호텔에 왔다가 바다를 보고 갑니다.

바다를 보는 도희는 어린 시절 부모님과의 추억을 떠올리네요.

도도희 아빠(배우 김영재)와 도도희 엄마(배우 우희진)와 함께 바다에 와서 놀았던 추억을 떠올리며 가는 곳마다 이렇게 추억이 발길에 차이면 나보고 어떻게 살라는 것이냐 중얼거립니다.

좀만 덜 성실하고 덜 좋은 부모였을 수는 없냐며 너무 좋은 부모여서 이렇게 자주 생각난다는 것입니다.

데몬 정구원은 높은 건물 옥상에 올라 오늘은 이상하게 조용하다 생각합니다. 

이럴 리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도도희도 아직 바닷가에 있었습니다.

밤이 되었고 도도희는 대리를 불렀습니다.

그런데 대리 기사의 얼굴이 자신이 부른 대리 기사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게다가 대리 기사의 목덜미에는 심한 상처도 있었습니다.

원래 도도희가 부른 대리 기사는 17분 후에 도착예정이었기 때문이죠.

도도희가 부른 대리 기사는 길 한복판에 기절한 채로 있었습니다.

도도희는 운전석에 누가 보낸 사람인지 묻고 그 사람은 질문이 잘못되었고 왜냐고 물어봐야 한다 합니다.

운전기사는 도도희를 죽일 예정이고, 도도희가 죽는 이유는 주천 숙이라고 말하며 도도희를 죽이려고 합니다.

도도희는 결국 기절했습니다.

운전자가 기절한 도도희를 칼로 찌르려고 하는 순간 도도희는 차에서 빠져나와 달립니다.

데몬은 오늘의 먹잇감이 어딘가에 있을 것이라 중얼거리고 있었습니다.

절박하고 외롭고 겁에 잔뜩 질린 그래서 데몬이 내민 손을 덥석 잡을 영혼을 정구원은 찾는 중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영혼은 바로 도도희입니다.

자신을 죽이려는 남자를 피해 도망치던 도도희는 어둠 속에서 성큼성큼 걸어오는 남자를 발견하고 도와 달라고 하다가 그 남자의 얼굴을 확인하고 깜짝 놀랍니다.

그 남자는 바로 정구원이었기 때문입니다.

도도희는 정구원이 왜 여기에 온 것인지 이상하게 생각합니다.

도도희는 자신을 죽이려던 사람과 정구원이 한패인지 의심하고 도도희의 뒤쪽으로 자신을 죽이려던 운전자가 칼을 들고 걸어옵니다.

도도희는 정구원과 운전자가 한패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도도희는 아무도 믿을 수 없고 믿을 수 있는 것은 오직 나 자신 만이라고 중얼거리며 데몬 정구원에게 도와달라 합니다.

정구원은 도도희에게 지금 자신과 계약을 먼저 해야 한다 합니다.

정구원은 세상에 공짜는 없다고 하고 도도희는 무슨 계약인지 물어봅니다.

정구원도 원래 계약하기 전에 인간의 소원부터 들어주지는 않는데 도도희를 죽이려는 운전자의 얼굴이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정구원이 운전자를 상대하는 동안 도도희는 운전석에 탑승해 차를 출발시키려 합니다.

그런데 그 순간 정구원이 도도희를 죽이려던 운전자를 죽이고 그 자를 던져 버렸습니다.

도도희는 정구원이 사람을 죽인 것을 보고 깜짝 놀랍니다.

정구원은 도도희에게 소원을 들어줬으니 이제 자신과 계약을 체결하자며 손을 내밉니다.

도도희는 그 계약이 뭔지도 모르면서 정구원과 악수를 합니다.

정구원과 도도희가 악수를 하는 순간 정구원에게 당해 피범벅이 된 운전자가 차를 몰고 구원과 도희에게 돌진합니다.

그 순간 정구원의 손목에 있는 십자가가 희미해지며 둘은 껴안고 물 안으로 떨어집니다.

물속에 빠진 정구원은 의식을 잃고 점점 가라앉고 도도희는 열심히 헤엄을 칩니다.

도도희는 정구원을 물속에 두고 와야 자신이 사는데 그럴 수가 없었고 도희가 구원의 손을 잡자 구원의 손목에 있던 십자가가 도희의 손목으로 옮겨 가네요.

도희가 정구원을 물속에 두고 오지 못하는 이유는 구원이라는 이름 때문이라 하네요.

도희와 구원은 물 밖으로 무사히 나왔고 정구원은 자신의 손목에 있던 십자가가 사라진 것을 알게 됩니다.

구원은 자신의 손목에 있던 십자가가 도희의 손목으로 옮겨 간 것을 보고 깜짝 놀랍니다.

구원이 도희의 손목을 잡자 근처에 있던 바다의 바닷물이 일렁이며 하트 모양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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