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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한(배우 차승원)은 결국 김현수(배우 김수현)의 변호사가 되기로 합니다.

도대체 홍국화는 누가 죽인 것일까요?

시청자들은 누구나 김현수가 범인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지만, 안타깝게도 모든 증거가 김현수(배우 김수현)를 용의자로 만들어버렸네요.

이 드라마는 소년시대 감독의 드라마라 별생각 없이 1회를 클릭했다가 정주행 할 것 같아 오랜만에 이계정에 리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2회 리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김현수는 중앙경찰서 전용 체육복을 입고 유치장에 갇히게 됩니다.

김현수는 그녀의 이름이 홍국화라는 것도 뒤늦게 알게 되었습니다.

신중한은 김현수에게 구속을 막는 것이 현재로서는 제일 중요하며, 박상범 팀장(배우 김홍파)에게 자백을 강요당했다 진술하라 합니다. 신중한은

김현수에게 밥은 먹었는지 물어보고 김현수가 있는 유치장 2의 전구가 나갔으니 경찰서 관계자에게 갈아달라고 말합니다.

신중한 변호사 배우 차승원

신중한은 중앙 경찰서 관계자에게 피해자 상태에 대해 물어보고 도대체 박상범이 왜 이 사건 담당이냐며 짜증을 내더니 밥을 먹으러 경찰서 식당으로 내려갑니다.

박상범은 유승훈(배우 이수광)을 진술실로 부릅니다.

저는 유승훈이 제일 수상합니다.

박상범은 용의자 사진들을 유승훈에게 보여주며 유승훈에게 용의자로 생각되는 사진에 동그라미를 치라고 합니다.

유승훈은 김현수의 사진에 동그라미를 치고 사인을 합니다.

식사를 마친 신중한은 김현수에게 자신은 아토피라고 말하며, 김현수의 숨소리를 듣고 천식이라는 것을 알아챕니다. 

신중한도 어릴 때 천식을 앓았다고 합니다.

신중한은 진실 사법정의 같은 것도 중요하지 않고 사실, 김현수의 주장도 중요하지 않다 합니다. 신중한은

김현수에게 "무엇이 사실이어야 나한테 유리한가"만 중요하다고 말해줍니다.

그리고 신중한은 김현수에게 사건 당일을 모두가 "그날밤"이라고 부를 것이며, 김현수에게 이제부터 그날 밤 일에 대해 아무 말도 하지 말아야 한다 합니다.

김현수를 제일 처음 음주단속으로 발견했던 중앙 경찰서 여자 경찰이 당시 상황을 녹화 진술 합니다.

여경과 함께 있던 중앙 경찰서 남자 경찰도 당시 상황 녹화 진술을 하며 홍국화 자택 앞에서 홍국화 시체를 발견하고 구토를 한 것은 숨겨달라는 말을 합니다.

신중한은 김현수가 입을 닫아야 법정에서 유리할 것이라 합니다.

김현수는 신중한에게 그래도 김현수가 하고 싶은 진짜 이야기를 변호사로서 알긴 해야 하지 않냐 합니다.

신중한은 김현수의 진짜 이야기와 무관하게 중앙 경찰서 경찰들은 이미 스토리를 만들고 있을 것이라 합니다.

박상범은 홍국화의 자택에 들어가  다시 한번 현장 검식을 합니다.

신중한은 박상범 팀장은 말단에서 시작해 팀장까지 올라간 사람으로 증거 목격자 작은 단서라도 직접 뛰고 직접 확인한다고 말해줍니다.

신중한은 박현수에게 박상범은 조용하고 노련한 짐승으로 섣불리 다가가지 않으며 가끔 친절도 베풀며 현수가 실수하길 기다린다고 말해줍니다.

박상범 팀장은 김현수가 진술실에서 찾던 천식 흡입기를 홍국화의 집에서 발견하게 됩니다.

신중한은 김현수에게 지금 급하게 법정에 가봐야 한다며 법원으로 달려가고, 법원에서는 신중한의 의뢰인이 신중한에게 사건 변호사가 늦으면 어떡하냐고 화를 냅니다.

홍국화의 아버지는 골프를 치는 중인데 박상범의 전화를 받게 됩니다.

박상범은 홍국화의 시체 신원 확인을 홍국화의 아버지에게 부탁합니다.

국과수에서는 홍국화의 손에서 반지를 뺍니다.

박상범은 홍국화의 아버지에게 홍국화가 친딸이 아닌 것 같은데 관계가 어떻냐고 물어봅니다.

홍국화의 아버지는 홍국화의 어머니와 이혼을 했고 홍국화와는 서류상으로만 부녀관계이며 홍국화의 어머니가 죽은 후 홍국화가 살고 있는 집에는 간 적이 없다 합니다.

시체 해부 유족 동의서에 사인을 합니다.

현수의 부모님이 중앙경찰서에 왔고 박상범 팀장이 현수의 부모님을 만납니다.

현수의 어머니는 현수의 손에 수갑이 채워져 있는 것을 보고 기겁합니다.

박상범은 현수의 수갑을 풀어주고 현수에게 부모님과 편하게 대화를 하라고 합니다.

현수의 어머니 홍애경은 도대체 이게 무슨 일이냐고 물어보고 김현수는 그 칼은 자신이 가지고 있긴 했지만 홍국화를 자신이 죽이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신중한은 법원에서 돌아오던 중 버스 안에서 여자 승객 몰래카메라를 촬영하는 점잖은 양복 남자를 발견합니다. 신중한은

버스에서 내리면서 그 양복 남자에게 변호사 명함을 주더니 곧 만나게 될 것이라며 불법 도촬 관련 법조항을 읊어주고 나갑니다.

신중한은 양복 남자에게 몰카를 찍힌 여자 승객에게도 자신의 명함을 전해주며 버스의 모든 승객들이 다 들을 수 있도록 이 양복 남자가 몰카를 찍었다 말하고 버스에서 내립니다.

버스에서 내린 신중한은 중앙 경찰서로 돌아왔습니다.

신중한은 홍애경과 김정재를 만나고, 자신이 홍애경과 김정재의 아들 김현수의 변호사라고 소개를 합니다.신중한은 박상범에게 은퇴 3개월 남았는데 욕심 좀 그만 부리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합니다.

신중한은 김현수에게 입을 닫고 있으라고 했는데 왜 이야기를 많이 했냐 하고 김현수는 부모님이 오셔서 이야기를 많이 할 수밖에 없었다 합니다.

신중한은 김현수가 부모님과 대화를 한 내용을 박상범이 모두 녹화했다고 말하고, 김현수는 자신이 정말로 하지 않아서 부모님께 사실대로 말씀드린 것뿐이라 합니다.

김현수는 신중한에게 변호사님도 자신을 범인이라 생각하냐고 물어봅니다.

서장은 박팀장에게 김현수는 증거가 이 정도인데도 자백을 하지 않냐고 하고, 박팀장은 아직 검찰에 송치하지 않았다 합니다.

서장은 박팀장에게 김현수의 자백이 있으면 퍼펙트해서 좋겠다 말하고 박팀장은 김현수의 자백을 받아내러 가겠다 합니다.

서장은 박팀장의 노후를 보장해 주겠다는 말을 합니다.

강다경은 신중한에게 김현수 관련 사건 정보를 흘려달라고 말하고 신중한은 자신의 계좌번호를 불러주더니 의뢰인의 비밀을 무료로 누설할 수 없으니 일단 입금하라고 말하더니 가버립니다.

박팀장은 김현수의 천식 흡입기를 전달해 주며 김정재의 택시가 국과수에 넘어갔으며 김정재의 택시 영업이 걱정이라 말합니다.

박팀장은 김현수에게 자신이 인맥을 이용해 국과수 관계자들에게 김정재의 택시를 빨리 김현수의 집에 돌려놓으라고 지시하겠다며 김현수의 자백을 받아내려고 합니다.

김현수가 아무 말도 하지 않자 박팀장은 신중한 변호사가 김현수에게 아무 말도 하지 말라 했냐 말합니다.

김현수는 박팀장에게 지금 이러시면 안 되는 것 아니냐며, 박팀장은 김현수와 변호사 없이 대화해서는 안 되는 사람이라 대꾸합니다.

결국 박팀장은 그냥 돌아가 버립니다.

뉴스 메인에 홍국화 사건이 기사로 떴습니다.

강다경 기자가 작성했네요.

박팀장은 중앙 경찰서 경찰 중 누군가 강기자에게 정보를 흘린 것을 알게 되고 화를 냅니다.

신중한은 홍국화 자택 앞에 왔다가 강다경 기자가 쓴 기사를 보게 되고 어이없어합니다.

세상은 이제 이 사건을 국화꽃 살인사건이라고 부르게 됩니다.

신중한의 전부인 홍정아가 신중한에게 전화를 겁니다.

홍정아는 신중한에게 왜 지난달 양육비도 보내주지 않았냐며 딸 바이올린을 사주라 합니다.

박팀장은 김현수에게 갈아입을 옷을 전달해 주는데 그 옷에는 호랑이가 그려져 있네요.

신중한은 김현수가 입고 있는 옷이 이게 뭐냐며 중앙경찰서 경찰들에게 화를 냅니다.

김현수가 호랑이가 그려진 옷을 입고 경찰서를 나오자 기자들이 달려들어 카메라를 들이댑니다.

김현수는 호랑이가 그려진 옷을 입고 호송 차에 탑승하고 호송 차 안에서 김현수와 박두식이 다시 만났습니다.

기자들은 김현수의 집에 몰려왔고 등교 중이던 김현수의 동생이 기겁합니다.

박상범은 김현수의 부모에게 압수 수색 영장을 보여주며 집 안으로 경찰들을 데리고 들어 옵니다.

김지수(배우 박현지)는 집안을 마구 뒤지는 경찰들에게 성질을 냅니다.

박상범이 검사 안태희에게 이 사건을 브리핑해 줍니다.

안태희는 김현수의 살인 자백이 없는 것을 지적합니다.

박상범은 김현수가 전과 없는 평범한 대학생이라는 것이 걸린다고 하고 안태희는 누구는 뭐 태어날 때부터 깨끗하게 태어나냐며 비꼬는 말을 합니다.

박상범과 만나고 있는 안태희 검사실에 신중한 변호사가 들어오자 안태희는 큰소리로 웃습니다.

신중한은 안태희에게 오랜만이라며 장미를 한송이 전달하고 안태희 검사도 신중한에게 오랜만이라고 말하며 반가워합니다.

김현수는 재판정에 왔고, 김현수의 부모님도 법원에 도착했습니다.

신중한은 법원에 있는 김현수에게 천식 흡입기가 있는 것을 보고 놀라서 누가 흡입기를 줬냐고 물어보고, 박상범이 줬다고 하자 신중한은 박팀장은 이런 걸 김현수에게 챙겨줄 사람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안태희 검사는 판사에게 김현수가 증거 인멸 시도를 했다고 말하며 구속 수사를 요청합니다.

판사는 김현수에게 홍국화를 살해했냐고 물어봅니다.

김현수는 판사에게 아니라고 말합니다.

김현수

판사는 신중한 변호사에게 김현수의 상황이 많이 나쁘다 말하고 변호사는 김현수는 도주 우려가 없고 김현수는 아주 성실하고 모범적인 삶을 살아온 사람이라 말합니다.

신중한은 김현수의 범행을 목격한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 말하고, 안태희 검사는 그 말을 듣더니 판사에게 신중한 변호사의 말을 반박합니다.

판사는 잘 알아들었고 영장 실질 심사를 마치겠다고 말합니다.

홍애경은 김현수가 다시 수갑을 찬 채로 법정을 나가는 모습을 보고 오열하고 강다경은 신중한에게 오늘 재판이 어땠는지 말해달라고 하지만 신중한은 강다경이 쓴 기사 때문에 김현수가 이미 유죄판결을 받은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강다경에게 기레기라 합니다.

강다경은 자신이 기사를 쓰지 않았어도 누군가가 기사를 썼을 것이라며 홍국화는 아이돌 뺨치는 미인으로 사람들이 당연히 엄청난 관심을 가질 사건이라 합니다.

기자들은 법원에서 나오는 안태희 검사에게 몰려들고 신중한은 안태희가 아주 신이 났다고 비아냥 거립니다.

유치장으로 돌아온 김현수는 박팀장에게 자신은 진짜 범인이 아니라며 오열하고 신중한은 설렁탕 집에서 저녁 식사 중입니다.

호송 버스에 탑승한 김현수는 또 박두식을 만나고 늦은 밤 비가 엄청 내리고 있습니다.

김현수는 7927이라는 번호가 적힌 죄수복을 입고 감옥에 갇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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