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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카드를 뽑은 내담자는 성격이 무척 급합니다.

말을 타고 어딘가로 달려 나가는 카드 속 기사처럼 저돌적입니다.

코트 카드 중에 기사 카드는 카드 속 기사가 이동 수단인 말을 타고 있기 때문에 내담자에게 이동수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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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기 넘치고 저돌적인 카드

하얀 말을 타고 있는 기사가 용맹하게 돌격하고 있습니다.

기사의 모습은 세상에 두려운 것이 하나도 없어 보이며 승리를 확신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너무 급해 보입니다.

카드를 자세히 보시면 칼을 쥔 손에는 장갑을 끼고 있지 않은데 이는 너무 급하게 나오느라 장갑을 끼는 것을 잊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칼을 잡지 않은 손보다 칼을 잡은 손에 장갑을 끼는 것이 더 중요한데, 이는 기사가 너무 성급하여 중요한 것을 잊어버리고 있는 상태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바로 앞의 글에서 나온 페이지 소드 카드와 마찬가지로 바람이 불고 있는데 바람이 부는 정도는 페이지 소드 카드보다 훨씬 심해 보입니다.
이 카드를 뽑은 내담자는 카드 속 기사의 모습처럼 활동력이 강하고 검의 수습생보다 훨씬 열정적인 사람입니다.

내담자는 도전정신이 강하며 대담하고 다소 공격적인 사람입니다.

소드의 성향을 가진 기사이기 때문에 판단력은 영민하지만 행동이 앞서는 사람이고 좋게 말하면 추진력이 좋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을 잊어버리고 다소 무모할 때가 있으니 이점을 주의하시는 게 좋습니다.
검의 수습생 카드 속 소년보다는 덜 미숙하지만 아직은 여왕이나 왕의 직급이 아닌 상태여서 경험이 부족한 사람인 건 소드 수습생과 마찬가지입니다.

내담자는 기사의 성향을 가져서 리더십이 있으나 인간관계가 깊지는 않고 얕은 관계로 많은 사람들과 알고 지냅니다.

검의 기사 카드의 애정운

영수라는 내담자는 좋아하는 여성이 있으면 무조건 고백을 합니다.

당연히 나를 좋아할 거란 확신도 있습니다.

여태까지 수많은 여성에게 고백을 한 경험이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이 카드를 뽑은 내담자는 자신의 마음을 숨기지 않고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용기 있는 사람입니다.
반대로 내담자가 현재 좋아하는 이성이 있는데 고백을 하지 못하고 망설이거나 상대방과 썸만 타고 있을 때 이 카드가 나오면 저는 더 이상 망설이지 마시고 이성에게 먼저 고백을 하셔도 좋다고 말씀드립니다.

검의 기사 카드의 금전운과 직장운

투자를 고민하고 계실 때 이 카드가 나왔다면 투자를 적극적으로 하셔도 됩니다.

투자를 할까 말까 고민하고 계신 다면 더 이상 고민하지 마시고 투자를 하시기 바랍니다.

이 카드는 오래 망설일수록 불리한 운세이기 때문에 생각을 너무 많이 하지 마시라고 조언드립니다.
직장에서는 일이 엄청 많아 늘 바쁘고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기 위해 많은 일에 도전하고 계시는 내담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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