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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부활 김순옥 작가 드라마 황후의 품격 소현황후 사망 이유 : 47회 줄거리 리뷰 최종 결말.

7인의 부활 드라마 작가는 아주 유명한 막장 드라마 전문 작가입니다.
이 양반 드라마는 거의 다 볼만해요.
7인의 부활 드라마가 재밌으셨던 분들께 김순옥 작가의 전작 '황후의 품격'이라는 드라마 내용을 살짝 소개해봅니다.
한국이 입헌군주제라는 가정 하에 만들어진 마라맛 막장 드라마예요.
무척 재미있답니다 ㅋㅋ

스포 있으니 주의하세요.

오써니와 이혁은 밤새 심하게 다툽니다.
이혁이 오써니가 가져온 증거들을 오써니의 눈앞에서 불태웠기 때문입니다.
이혁은 오써니에게 태태마마의 죽음과 소현왕후 죽음에  관심을 끊고 조용히 살라고 합니다.
오써니를 사랑하는 이혁은 오써니에게 나왕식과 무슨 관계인지 물어보며 평생 조용히 왕의 여자로 찌그러져 살라고 소리를 지릅니다.
다음날 아리공주의 법적 대리인을 결정하는 자리에 은황후가 나왕식을 데리고 나타납니다.
황실 감사원에서 은황후에게 아리공주의 법적 대리인을 결정할 권한을 줬고 태후는 은황후에게 30년 전 일을 들먹이며 그럴 자격이 없다고 소리를 지릅니다.
하지만 은황후는 태후에게 30년 전 그 일의 진실을 밝히기 전에 조용히 하라고 합니다.
이혁은 나왕식이 황실에 다시 데려온 것에 화를 내며 경호대원들을 시켜 나왕식을 감옥에 가두라고 합니다.
하지만 새로운 수상이 나타나서 이혁은 현재 직무정지 상태라서 경호대원을 움직일 수 없다 하네요.
특별 감찰관의 권한이 이제 나왕식에게 있습니다.
이혁은 나왕식에게 너는 절대 나를 죽일 수 없으니 착각하지 말라고 하며 사라집니다.
은황후는 태후를 단둘이 만나고 있습니다.
은황후는 30년 전 자신의 남편이 마약사건으로 폐위될 때 태후의 계략으로 남편이 억울하게 폐위된 것이라고 말하고 태후는 증거가 없는데 그게 무슨 소리냐고 합니다.
은황후는 태후에게 이제 권력을 내려놓고 예전의 불나방 시절로 돌아가라는 말을 합니다.
태후는 은황후에게 서강희와 오써니 둘 다 아리의 법적 대리인 자격이 없다고 말하고 은황후는 그 문제는 자신이 알아서 하겠다 합니다.
은황후는 오써니가 아리를 매질한 이유를 물어봅니다.
은황후는 아리는 똑똑해서 매를 들 필요가 없었는데 왜 그랬냐고 물어봅니다.
이혁은 서강희에게 7년 전 소현왕후 죽음과 관련된 무언가를 서강희가 숨기고 있다고 소리를 지릅니다.
다음날 태태마마를 죽인 진범을 잡기 위해 관련자들이 모두 모여 서로 물어뜯고 난장판이 되자 은황후는 어쩌다가 황실이 이지경이 되었냐며 아리의 법적 대리인을 빨리 정해야겠다 말합니다.
은황후는 태태마마를 죽인 진범도 빨리 잡겠다 하네요.
이혁은 오써니에게 제발 더 이상 나대지 말고 조용히 살라고 또 소리를 지릅니다.
이혁은 오써니를 사랑하기 때문에 오써니가 소현왕후처럼 될까 봐 걱정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혁은 오써니가 소현왕후처럼 태후의 구린 진실을 밝히려다가 태후에게 당할까 봐 걱정을 하는 것입니다.
태후는 나왕식이 자금줄을 막아버리자 당장 천금도에 가서 사군자 할망구를 잡아오라고 지시합니다.
서강희는 아리 마음을 확실히 붙잡기 위해 자작극을 꾸미고 있네요.
서강희는 자신의 방을 엉망으로 만들어놓고 아리에게는 오써니가 그랬다고 눈물연기를 합니다.
서강희는 아리에게  서강희가 아리의 법적 대리인이 되지 못하면 바로 궁에서 쫓겨날 것이라며 법적 대리인 최종 결정권이 아리에게도 있으니 아리의 연민을 자극하네요.
천금도 노른자 땅 주인을 최팀장이 드디어 끌고 왔습니다.
배우 김수미가 노른자 땅 주인 역할을 연기하네요.
태후는 노른자땅 주인을 보자마자 설설 깁니다.
노른자 땅 주인은 '김팀장'이라는 할머니입니다.
김팀장은 왕년에 태후를 나이트 죽순이로 모셨던 사람이라고 합니다.
태후는 황후시절 출산 후에도 나이트를 밥먹듯이 다녔다고 합니다.
이시절 황후였던 태후를 모시던 사람이 김팀장이었습니다.
태후를 나이트 죽순이라고 김팀장이 소문 낼 까봐 황후시절 태후가 김팀장을 도둑 누명 씌워 쫓겨냈고 당시 태후였던 태태마마가 김팀장에게 훗날을 대비하라며 천금도 노른자땅을 줬다고 합니다.
태후를 만나고 나온 김팀장은 오써니 황후를 만나고 있습니다.
오써니는 김팀장에게 태후가 천금도에 집착하는 이유를 물어봅니다.
김팀장은 오써니의 방에 걸려 있는 천금도 그림은 소현왕후에게 태태마마가 처음으로 그림을 배운 후 직접 그린 그림이라 합니다.
김팀장은 소현왕후가 천금도에 내려온 적이 있었고 그 후 얼마되지 않아 사망했다 합니다.
민유라 나왕식 오써니는 늦은 밤 서강희를 미행하고 서강희는 나동식의 친부를 여인숙에 숨겨두고 몰래 만나러 왔습니다.
나동식의 친부 강주승은 서강희에게 소현왕후랑 천금도에 갔을 때 뭘 봤는지 기억이 났다 말합니다.
서강희가 강주승에게 약 탄 김밥을 먹였고 뒤이어 강주승이 있는 여인숙에 민유라 오써니 나왕식이 뛰어 들어가 강주승을 응급실로 데리고 갑니다.
강주승은 민유라를 보고 서강희가 민유라에게 연락을 한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오써니는 강주승에게 서강희가 강주승을 죽이려고 했고 그 이유는 서강희가 이혁의 아이를 낳았기 때문이라 말합니다.
서강희에게 속은 강주승은 서강희에게 천금도에 대한 모든 것을 다 털어놓은 후였습니다.
민유라 오써니 나왕식은 바로 천금도로 달려가고 그곳의 비닐하우스에서 양귀비를 잔뜩 발견합니다.
소현왕후는 천금도에서 양귀비를 발견했기 때문에 사망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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