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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호뎐 시즌1 1~13회 내용 핵심 요약 : 구미호뎐 시즌2 1938 이해를 돕기 위한 시즌1 복습
aceofswords 2023. 5. 27. 22:34구미호뎐 시즌1 1~13회 내용 핵심 요약 : 구미호뎐 시즌2 1938 이해를 돕기 위한 시즌1 복습
구미호뎐 1938 시즌2 재밌게 보고 계시죠?
시즌2보다 시즌1이 훨씬 더 재미있답니다!
시즌1과 시즌2가 연결성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시즌1 내용을 알고 계시면 시즌2를 더 재밌게 보실 수 있어요.
구미호뎐 시즌1 1회부터 10회까지의 내용은 아래의 글을 클릭하시면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구미호뎐 시즌1 11회 11화 줄거리 내용 리뷰(스포주의) 드라마 결말 후기
이연과 이무기는 격한 몸싸움을 합니다.
이무기는 이연보다 더 많은 세월을 살아왔고, 앞으로 이연보다 더 오래 살 것이니 자신에게 까불지 말라고 합니다.
이무기는 역병의 굴에서 태어난 자가 세속의 어둠에서 벗어나 신이 되기 위해 검은 물 밑에서 천년을 인내했다고 합니다.
용이 되어 승천하는 순간 인간 눈에 띄지만 않았다면 이무기는 자신이 산신이 되었을 것이라 말합니다.
이무기는 이연에게 이연의 몸을 이무기에게 주면 지아를 비롯한 이연이 소중하게 생각하는 모두를 살려주겠다 말합니다.
방송국 사장은 자신에게 산신을 바치면 지아의 부모를 돌려줄 것이라 합니다.
지아의 부모는 이 세상에 와 있는데, 지아가 알아보지 못했다고 합니다.
방송국 사장은 전생의 아음이 아버지인 왕을 살렸듯이 이번 생에도 지아가 지아 부모를 살리기 위해 현명한 선택을 하기 바란다 합니다.
이연은 이무기에게 왜 돌아왔냐고 묻고, 이무기는 지아를 가지기 위해서 돌아온 것이라 합니다.
이연과 싸우던 이무기가 갑자기 '죽고 싶어 지금'이라고 말하자 도시의 시민들이 단체로 자살 폭동을 벌입니다.
지아는 방송국 사장을 상대하다가 갑자기 심장에 통증을 느낍니다.
방송국 사장은 지아에게 지아는 이무기의 그릇이라서 이무기의 기분을 느끼는 것이라 합니다.
방송국 사장은 사랑하는 아내, 자식들을 이무기에게 재물로 바치고 수명을 연장해 왔다고 합니다.
방송국 사장은 지아에게 가족을 비롯한 모든 것을 되돌려줄 테니 이연에게 먹이라며 독이 섞인 수면제를 줍니다.
현의옹은 탈의파를 안마해 주면서, 안마는 복길이가 잘했다는 소리를 하고 탈의파는 내 앞에서 그 불효자식 이름 말하지 말라 합니다.
현의옹은 자식 잃고 상처받은 게 왜 탈의파 혼자라고 생각하냐고, 복길이가 죽은 것은 탈의파가 복길이의 각시를 죽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탈의파는 복길이의 각시는 역귀였기 때문에, 죽이지 않았으면 한반도가 역병으로 뒤덮였을 것이라 합니다.
현의옹과 탈의파가 다투는 사이 현의옹과 탈의파는 동시에 금란구에서 132명이 자살했다는 단체 문자를 받게 됩니다.
현의옹은 이무기의 짓이라고 말합니다.
이연은 남지아에게 전화를 걸지만, 지아가 전화를 받지 않아 불안합니다.
지아는 지아의 가족을 되돌려준다는 방송국 사장의 말을 듣고 계속 고민에 빠져 있었습니다.
구신주는 기유리를 자신의 집에 데려가고 기유리는 구신주의 집이 엄청 좋은 것을 보고, 구신주가 돈 잘 버는 수의사라며 좋아합니다.
시즌2보다 시즌1에서 확실히 주요 캐릭터들의 매력이 더 돋보이네요.
구신주는 기유리를 집으로 초대해 러시아 전통 음식을 직접 만들어 줍니다.
검둥개 꼬마는 새아빠에게 폭행을 당하다 이랑을 만납니다.
그 꼬마의 이름이 김수호였네요.
이랑은 수호 새아빠를 죽기 전까지 팹니다.
구신주는 기유리에게 결혼하자고 말합니다.
구신주가 기유리에게 프로포즈를 하는데 갑자기 이연이 나타납니다.
기유리는 이연과 구신주가 함께 사는 것을 알게 됩니다.
지아는 아직도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연은 늦은 시각 지아에게 와서 운동화를 선물해 줍니다.
이연은 지아에게 직접 신발을 신겨줍니다.
이연은 지아에게 자신의 목숨과 바꿔도 하나도 아깝지 않을 만큼 지아를 좋아한다고 고백합니다.
그 말을 들은 지아는 이연과 함께 걷자고 합니다.
이랑은 수호 새아빠를 죽기 직전까지 때린 후 방송국 사장에게 데려갑니다.
이연은 방송국 사장에게 수호 새아빠를 꽈리랑 바꿔서 비상식량을 하라고 데려왔다고 말합니다.
이것은 평범한 씨앗으로 보이지만 몸과 혼을 같이 가두는 영육의 빗장인데, 오직 이무기만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방송국 사장은 영육의 빗장을 수호 새아빠의 입안에 집어넣습니다.
잠시 후 수호 새아빠의 몸이 사라지고, 그 대신 한 개의 꽈리가 새로 생겼네요.
방송국 사장은 이런 식으로 만들어진 꽈리를 먹고, 수명을 늘리는 것이죠.
이랑은 수호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오고, 수호는 이랑의 집에서 기유리, 이랑과 함께 지내게 됩니다.
기유리는 짜증을 냅니다.
지아와 이연은 함께 밤 산책을 하는 중입니다.
지아는 인어공주 동화를 싫어했다고 합니다. 인어공주는 왕자를 죽이면 살 수 있는데, 왜 물거품이 되어버렸는지 이해를 못 했는데 막상 이연을 만나보니 왕자를 죽이지 못한 인어공주가 이해가 된다 말합니다.
이연은 자신이 인어공주라면 저주를 건 마녀를 죽여버렸을 것이라 답합니다. 그런 놈들에게 놀아나기 싫기 때문이죠.
지아는 그놈들이 이연을 넘겨주면 엄마 아빠를 돌려주겠다 했다며, 방송국 사장에게 받은 독이 든 수면제를 이연에게 보여 줍니다.
지아는 이연에게 마녀를 같이 잡자고 말합니다.
방송국 사장은 이랑에게 이런 상황 속에서 이연이 이랑에게 전화 한 통도 하지 않으니, 이랑은 또 이연에게 버림받았다 빈정댑니다.
아.. 이 방송국 사장 아재.. 눈썹 다 뽑아서 불구덩이에 던져버리고 싶을 만큼 밉상 캐릭터네요.
시즌2에 나오는 가토 류헤이만큼이나 밉상 악역입니다.
신주는 수호를 씻기고 있고, 이랑은 전화를 걸어 신주에게 이연이 어디 있냐고 물어봅니다.
탈의파는 132명은 시작이고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죽어서 올 것이라 합니다.
이연은 지아를 데리고 함께 내세출입국 사무소 탈의파 앞에 왔고, 탈의파는 분노합니다.
탈의파는 여기에 살아 있는 사람을 데려오면 어떡하냐 합니다.
탈의파는 지아에게 당장 돌아가라 합니다.
지아는 9살 때 부모랑 생이별했고, 지아 몸에는 이무기의 무언가가 들어있다는데, 지아는 이런 자신의 운명에 개겨볼 생각이라고 탈의파에게 말하네요.
지아는 부모가 어디 있는지 알아야 하니 탈의파 천리안을 빌려달라 합니다.
지아는 이연과 함께 이무기를 잡아올 테니 탈의파에게 천리안을 빌려달라 합니다.
현의옹은 지아가 마음에 듭니다.
이연은 탈의파에게 이무기를 왜 돌로 만들어버리지 않냐며, 예전에 북쪽 산신이 탈의파에게 잘못 걸려서 돌기둥이 되었지 않냐 말합니다.
여기서 이연이 말하는 돌기둥이 된 북쪽 산신이 바로 시즌2에 나오는 천무영이네요.
탈의파는 이무기가 지아의 몸속에도 들어 있기 때문에, 이무기를 돌로 만들지 않는 것이라고 합니다.
탈의파는 지아 몸속에 들어 있는 이무기를 빼낼 수 있는 방법은 지아가 죽거나 이무기가 스스로 나오는 것 이외에는 방법이 없다고 합니다.
이연은 탈의파에게 지아를 만나기 위해서 살아온 것이라고 말하고 탈의파는 이연에게 지아의 부모는 꽈리에 들어있다고 알려줍니다.
현의옹은 지아와 이연을 응원한다고 말해줍니다.
꽈리는 산사람들의 피와 살을 가둬두는 식물입니다.
지아는 방송국 사장 거실 한복판에 꽈리가 있었다 하고, 이연은 거실 한복판에 있던 꽈리를 이제 다른 곳에 옮겨둔 것을 자신이 확인했다 합니다.
이랑과 방송국 사장의 계약이 24시간 남은 상태입니다.
이무기는 카페에서 일을 하다가 방송국 사장의 전화를 받고, 방송국 사장은 이랑이 우리에게 곧 넘어올 것이고, 이연의 심장을 자신이 곧 가져오겠다 말합니다.
이무기는 방송국 사장에게 이연을 절대로 과소평가하지 말라고 합니다.
이연은 이랑에게 꽈리 화분이 지금 어디 있는지 묻고 이랑은 이연이 고작 이런 것이나 물어보려고 전화한 것이 짜증 납니다.
이랑은 이연에게 내일 만나서 이야기하자고 합니다.
늦은 밤 이연의 집에 김작가와 표재환이 왔습니다.
김작가는 구미호와 지아의 연애를 반대한다고 말하다가 이연의 집 규모를 보더니 구미호랑 연애해도 된다고 말을 바꾸네요.
이랑은 탈의파가 '네가 죽지 않는 한 여우는 계약을 벗어날 수 없다'라고 말한 것을 떠올립니다.
지아는 표재환과 김작가에게 배달음식을 시켜줍니다.
지아는 김작가와 표재환에게 방송국 사장의 정체를 말해주고, 미라 사건 공범이 사장이라고도 말해줍니다.
표재환이 자꾸 실없는 소리를 하자, 이연은 지아에게 표재환이 우리나라에서 제일 좋은 대학 나온 애 맞냐고 묻습니다.
김작가는 이연에게 왜 배달 음식도 깨작거리냐며, 혹시 사람 간 먹고 싶냐고 묻자, 이연은 그럴 생각이 없었는데 방금 김작가 간이 먹고 싶어 졌다고 살벌하게 째려보며 대답합니다.
이랑은 방송국 사장에게 찾아가 고민 끝에 방송국 사장의 말대로 하겠다고 대답하네요.
방송국 사장은 이랑에게 이연의 심장을 꺼낼 수 있겠냐 하자, 이랑은 이연을 유인하기만 할 테니 심장은 방송국 사장이 꺼내라 합니다.
방송국 사장은 이랑에게 이연을 불러낼 장소를 알려주겠다며, 지아에게 줬던 독이 든 수면제를 이랑에게도 줍니다.
표재환과 김작가는 싹싹한 테리(=이무기)가 마음에 듭니다.
이무기는 역사, 문화, 예술, 종교 모르는 것이 하나도 없고 전생 아이템 해외 사례 전부 번역해 왔다 합니다.
지아는 이무기가 현장에서도 꽤 쓸만하다고 칭찬을 거들어줍니다.
최팀장은 오늘 테리 환영회를 해야 하니 도시괴담팀 회식에 아무도 빠지지 말라고 하네요.
이연은 이랑이 말한 장소로 이랑을 만나러 나왔습니다.
이연은 이랑이 만나자고 한 장소가 이랑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분위기라며 빈정댑니다.
이랑은 이연의 커피에 방송국 사장이 준 독이 든 수면제를 탑니다.
방송국 사장은 cctv로 이랑이 제대로 하고 있는지 감시 중입니다.
이연은 이랑에게 꽈리가 어디 있는지부터 당장 말하라고 합니다.
이랑은 이연에게 일단 이랑의 이야기를 끝까지 들으라 합니다.
이랑은 이연에게 '너한테 난 뭐야?'라고 묻고, 이연은 '또 뭐가 문제냐'라고 합니다.
이랑은 이연에게 대답하라고 합니다.
이연은 이랑에게 '가족이다. 같은 아버지 핏줄이라는 이유로 나한테 온갖 패악질 부리는 징글징글한 가족이다. 나이 먹고 응석 부리는 거 아주 지겨워'라고 합니다.
이연은 지아가 이랑보다 훨씬 강하다고 합니다.
이랑은 이연이 한 번도 착한 형이었던 적이 없는데 이랑의 눈에는 이연이 그렇게 빛나 보이고 완벽해 보였고, 이랑은 이연처럼 되고 싶었다고 슬픈 눈으로 말합니다.
이연은 이랑이 준 약 탄 커피를 마십니다.
감시 중이던 방송국 사장은 아주 흐뭇해합니다.
이랑은 이연이 아귀의 숲에서 자신을 구했을 때, 이랑도 언젠간 이연을 살리고 자신이 죽을 것이란 생각을 했다고 말합니다.
이랑은 그 말을 하면서 이연에게 '죽어줄래 형?' 이러면서 이연을 때립니다.
순간 이연은 커피에 이랑이 타놓은 약의 기운이 돌기 시작하고,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앉아 버립니다.
이랑은 이연에게 왜 이랑이 아닌 지아를 더 아끼냐고 하고, 이연은 이랑에게 멍청이라고 말하며 의식을 잃어가네요.
방송국 사장은 이연이 제대로 기절했는지 확인한 후 이무기에게 전화를 걸어 알려줍니다.
방송국 사장은 이무기가 자신을 따까리 취급한다며 투덜거립니다.
이무기는 지금 도시괴담팀 직원들과 고깃집에서 환영회 회식 중이었습니다.
최팀장은 이무기가 마음에 들어서 이무기 같은 아들이 있었으면 좋겠다 합니다.
회식 중에 이무기가 잠시 자리를 비우고, 지아가 따라 나옵니다.
이무기는 방송국 사장에게 가는 길인데, 지아가 따라와서 좀 짜증이 납니다.
지아는 회식 중에 외출하는 것은 무례한 것이라 말하며, 이무기를 붙잡습니다.
지아는 이무기에게 다시 회식자리로 들어가자며, 이무기를 안으로 다시 데리고 들어갑니다.
이무기는 지아가 붙잡는 바람에 방송국 사장이 있는 곳으로 가지 못했습니다.
이랑은 방송국 사장에게 이무기가 시간을 어겼으니 이 계약은 없던 것으로 하자고 합니다.
이랑은 방송국 사장에게 태생이 노비라 주인 이무기 없으니 아무것도 못한다며 빈정댑니다.
방송국 사장은 이랑과의 계약을 끝내기 위해 이연의 심장을 찌르려고 하고, 이랑은 방송국 사장을 폭행합니다.
방송국 사장은 이랑이 방송국 사장과의 계약을 어겼기 때문에, 곧 죽을 것이라 합니다.
순간 이랑과 이연이 둔갑술을 해제하고 원래의 모습으로 들어옵니다.
이랑과 이연은 사실 어젯밤 방송국 사장의 집에서부터 둔갑한 상태였던 것이죠.
방송국 사장의 집에 있던 이랑은 진짜 이랑이 아니라 이랑으로 둔갑한 이연이었습니다.
이연은 이랑을 구해주러 왔고, 이연은 이랑을 살려주겠다며 둔갑을 제안한 것이죠.
이연은 이랑이 계약을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이연과 몸을 바꾸는 것이라고 합니다.
방송국 사장에게 독이 든 수면제를 전해 받은 것도 진짜 이랑이 아닌 이랑으로 둔갑한 이연이었습니다.
이연은 방송국 사장을 칼로 찌릅니다.
방송국 사장은 계약 내용대로 '이연을 죽여라 지금 당장'이라고 말하다가 이연에게 목이 졸립니다.
이연은 방송국 사장에게 이랑과의 계약 내용을 바꾸라 합니다.
방송국 사장은 '지금 당장 이연으로부터 나를 살려라. 은혜를 갚아'라고 계약 내용을 바꾸고, 이랑이 이연으로부터 목이 졸린 방송국 사장을 구합니다.
몸을 다친 방송국 사장은 꽈리가 있는 곳으로 겨우 기어서 갑니다.
이무기는 결국 방송국 사장과 이연, 이랑이 잇는 곳으로 가지 못했습니다.
이무기는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가려고 했는데, 지아가 계속 같이 차를 타고 가자며 이무기를 붙잡습니다.
지아도 무언가를 알고 있는 것 같네요.
지아가 일부러 이무기를 붙잡아두는 것 같습니다.
지아는 이무기에게 자신의 남자친구가 '동화 같은 남자'라고 말하고, 이무기는 어른들을 위한 동화는 대개 잔혹 동화이기 때문에 지아에게 남자친구와 헤어지라고 합니다.
지아는 이무기에게 내 앞에서 남자같이 굴지 말라며, 나한테 너는 부모님의 원수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합니다.
이무기는 지아가 자신의 정체를 알고 있었고, 그래서 일부러 자신을 붙들어놓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분노합니다.
지아도 이미 이연과 미리 합의하에 이연과 이랑의 계획에 동참했던 것이죠.
결국 이무기가 시간을 지키지 않고, 이랑의 계약은 해제되어 이랑은 이제 죽지 않아도 됩니다.
이무기는 지아에게 자신의 정체를 알고 있으면서 너무 무방비하지 않냐 하고, 지아는 이무기는 지아를 죽이지 못하기 때문이라 합니다.
이무기는 지아가 마음에 든다며 지아의 손등에 키스를 하고 돌아갑니다.
지아는 두려움에 집으로 달려가고 집 앞에는 이연이 서 있었습니다.
지아의 집에는 지아의 부모님이 돌아와 있었습니다.
구미호뎐 시즌1 12회 12화 줄거리 내용(스포주의) 드라마 결말 스토리 리뷰
지아의 부모님은 지아를 알아봅니다.
이랑의 계약도 풀리고 지아도 부모님을 다시 만났고, 모든 것이 잘 풀린듯합니다.
이랑은 이연과 화해했고, 기유리는 이랑이 이연과 화해한 것이 짜증 납니다.
5년 전 기유리는 이랑을 처음 만났습니다.
이랑은 기유리에게 먹이 다 먹으면 자신의 집에서 나가라고 했었죠.
하지만 기유리는 그 이후에도 이랑을 졸졸 따라다녔습니다.
이랑은 기유리에게 상대를 공격하는 법을 가르쳐 줍니다.
그렇게 기유리는 이랑이 키운 것이나 마찬가지인 여우입니다.
지아는 20년 만에 만난 부모님에게 자신의 방을 보여줍니다.
지아의 방에는, 지아가 20년 동안 부모를 찾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 알 수 있는 것들이 있었고, 지아는 결국 아무도 도와주지 않아 직접 부모를 찾기 위해 피디가 된 것이라고 했습니다.
지아는 부모님에게 그동안 어디에 있었냐고 물어보고, 지아 부모님은 잘 모르겠다며 그냥 긴 잠을 자고 일어난 기분이라 합니다.
지아는 방송국 사장이 준 카네이션 뒷면에 적힌 글씨를 보여줍니다.
지아 아버지는 이것을 자신이 직접 작성했다고 합니다.
지아 아버지의 꿈속에 이연이 나타나서 카네이션 뒷면에 이 문장을 쓰면 지아를 만나게 해 주겠다고 했답니다.
지아는 이연에게 영상통화를 겁니다.
방송국 사장은 겨우 살아났습니다.
이 양반은 그냥 좀 죽었으면 좋겠는데요.
이무기는 방송국 국장에게 전화를 걸어서 집으로 들어오라고 합니다.
아마 방송국 국장은 이무기가 가만 두지 않을 것 같네요.
지아는 지아 부모님과 한침대에서 잠을 잡니다.
지아는 이무기를 만나는 악몽을 꿉니다.
꿈속에서 이무기는 지아에게 이무기 말고 테리라고 부르라고 합니다.
이무기는 지아에게 지아가 이런 꿈을 꾸는 이유는 지아와 이무기가 교감하고 있기 때문이라 합니다.
꿈속에서 이무기는 자신이 곧 지아라 합니다.
이연은 지아가 절대 다치지 않는 방식으로 이무기를 잡을 방법을 고민 중입니다.
이연은 방송국 국장에게 꽈리 비슷한 거 필요하지 않냐며, 만나자고 합니다.
방송국 국장은 집으로 들어오라는 이무기의 말을 듣지 않고 다른 곳에 혼자 와 있네요.
지아는 어머니에게 새 핸드폰을 사줍니다.
지아는 지아 엄마에게 자신의 전화가 아닌 전화는 절대 받아서는 안되고, 집에 다른 사람이 오면 문도 열어주지 말라고 신신당부합니다.
지아 아빠는 지아에게 이연과 함께 식사를 하자고 제안합니다.
지아는 이연에게 어젯밤 악몽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지아는 지아 엄마 아빠가 이연을 만나고 싶어 한다는 말도 하고, 이연은 긴장합니다.
이무기는 길고양이를 들고 구신주의 동물 병원에 치료해 달라며 들어왔습니다.
구신주는 아직 이무기의 정체를 모릅니다.
동물들의 말을 알아듣는 구신주는 길고양이가 '자신을 다치게 한 사람이 이무기입니다'라고 말하는 것을 듣고, 이무기를 의심합니다.
동물 병원에 있는 아나스타샤도 갑자기 불안 증세를 보이고, 구신주는 이무기의 정체를 알아차립니다.
이연, 김작가, 표재환, 남지아는 우렁각시에서 함께 식사를 합니다.
이연은 김작가와 표재환에게 '이무기'란 존재에 대해 상세한 조사를 부탁합니다.
이무기의 정체를 알아버린 구신주는 길고양이 진료를 하면서 손을 떱니다.
구신주는 이무기를 이길 수 없기 때문에, 이무기가 두려웠던 것입니다.
구신주는 자신을 이연의 인질로 삼을 것이며 이무기에게 자신을 죽이라고 합니다.
이연은 표재환과 김작가에게 전생에 이무기 손에 죽었고, 그 이무기가 바로 방송국 인턴 테리라고 말해줍니다.
이연은 김작가와 표재환에게 지아 부모에게 잘 보일 방법에 대해 조언을 부탁합니다.
이연은 김작가와 표재환이 골라준 옷을 입고 지아 집에 도착했습니다.
이연은 지아 부모님에게 차를 선물합니다.
이연은 지아 부모님에게 고등학교도 졸업하지 않았고, 직업도 없지만 돈은 엄청 많다고 자신을 소개하고 지아 부모님의 표정이 좋지 않습니다.
이무기는 우렁각시의 한식당에 왔습니다.
이무기는 우렁각시의 식당이 시끄럽다며 우렁각시 안의 손님들을 전부 재워버립니다.
우렁각시는 이무기를 알아봅니다.
이무기는 우렁각시에게 이연이 즐겨 먹는 메뉴로 주문합니다.
이연은 지아 부모님께 지아 옆에서 먹는 이 밥 한 끼가 너무 따뜻하게 느껴지며 미치도록 위로가 된다 말합니다.
우렁각시는 이무기에게 왜 이연을 노리냐고 묻습니다.
이무기는 이연과 이무기 둘 중 하나는 반드시 죽어야만 한다고 합니다.
기유리는 길에서 이무기와 부딪힙니다.
기유리는 이무기의 무언가에 홀려서 갑자기 이랑의 급소를 모두 찌릅니다.
이연은 지아에게 지아와 결혼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이연은 사람이 되고 싶다고 합니다.
이연과 지아는 커플링을 했습니다.
이랑은 결국 기유리가 찌른 칼에 맞아 쓰러집니다.
제정신이 돌아온 기유리는 자신이 이랑을 찔렀다는 사실에 오열합니다.
구신주가 이랑을 치료해 줍니다.
이연은 기유리가 이무기에게 홀려 이랑을 찌른 사실을 알게 됩니다.
이무기가 기유리에게 암시를 걸어 기유리의 생각을 조종한 것입니다.
이무기는 기유리를 통해 이연에게 경고를 한 것이네요.
이랑은 구신주가 출혈은 막았는데 호흡이 너무 약하고 맥박도 거의 안 잡히는 상태라고 합니다.
구신주는 이랑에게 꽈리를 먹이자고 하고, 이연은 꽈리 하나하나가 사람들 목숨이라 쉽게 그럴 수가 없다고 합니다.
이연은 사람을 죽일 수 없지만, 그 금기를 깨지 않으면 이랑은 깨어날 수 없습니다.
이무기는 이연이 어떤 선택을 할지 지켜보고 있습니다.
이연은 금기를 어기고 사람을 죽이면 지옥으로 가게 되고, 이무기가 노리는 것이 바로 '이연의 부재'입니다.
이연은 꽈리를 쓰지 않고 이무기부터 잡을 것이고, 이랑도 이연이 자신의 방식대로 살리겠다 합니다.
이연은 이랑의 집에 있는 검둥개 수호를 발견하죠.
우렁각시와 최팀장은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시고 있습니다.
기유리가 이랑을 간호하고 있는데, 검둥개 이수호가 다가와 소독약을 이랑에게 능숙하게 발라줍니다.
이수호는 새아빠가 엄마를 때릴 때마다 이렇게 해줬다며, 제법 능숙하게 이랑을 치료해 줍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기유리는 이수호에게 이랑 간호를 맡기고, 이연의 집에 있는 꽈리를 훔치러 갑니다.
하지만 기유리가 훔쳐온 그 꽈리는 이연의 집에서 이랑의 집으로 옮겨오는 도중에 모두 시들어서 소멸해 버립니다.
구신주는 이연에게 기유리를 잘 살펴봤어야 했는데 구신주의 잘못이라며 기유리를 용서해 달라 합니다.
이연은 구신주에게 기유리의 상태가 위험해 보이고, 대형 사고를 칠지도 모르니 잘 살펴보라고 당부합니다.
방송국 사장은 이무기를 피해 이연의 집으로 도피했습니다.
이연은 방송국 사장의 몰골을 보고 1박 2일 도피했는데 마치 12년을 도피한 사람처럼 보인다고 합니다.
방송국 사장은 이연에게 이무기가 곧 자신을 죽여버릴 것이니 제발 도와달라고 하고 이연은 방송국 사장에게 이무기 잡는데 협조하라고 합니다.
이연은 갑자기 방송국 사장의 멱살을 잡더니 그의 품 안에서 권총 한 자루를 찾아냅니다.
이연은 방송국 사장이 권총에 달맞이꽃가루까지 발라 놓았다며, 인생 자체가 간사한 방송국 사장을 자신이 어떻게 믿냐고 합니다.
방송국 사장은 이연에게 그 총에는 총알이 들어 있지 않고 단지 이연에게 내 목숨을 맡겨도 되는지 확인해보고 싶었을 뿐이라고 합니다.
전직 산신이라는 이연이 방송국 사장의 눈물에 속아 자신을 쉽게 믿어줬다면 이연에게 협조할 생각이 없었다 하네요.
김작가와 표재환은 이무기 설화에 대해 조사 중입니다.
방송국 사장은 이무기를 없애려면 물, 재물, 신에 가까운 존재의 힘 이 세 가지가 필요한데, 신에 가까운 존재의 힘은 이연의 힘을 말한다 했습니다. 이연이 이무기를 깨운 마지막 재료였다고 말해줍니다.
이무기는 김작가와 표재환이 자신의 정체를 알게 되었기 때문에 그들을 죽일 생각이었습니다.
김작가가 조사한 '이무기를 없앨 말피'를 지아에게 카톡으로 전 송한 뒤, 암시에 걸린 김작가와 표재환이 고층 빌딩에서 자살을 준비 중인 모습도 지아에게 함께 보여줍니다.
이무기는 김작가와 표재환을 살리고 싶으면 자신과 데이트를 해야 할 것이라며, 지아의 집으로 보낸 옷을 입고 나와 자신과 데이트를 하라고 합니다.
이연은 산사람의 육신이 이무기를 없애는 재료로 필요하다면 방송국 사장의 육신으로 하겠다고 말합니다.
현의옹은 이연의 집에 꽈리를 직접 수거하러 가기로 하고, 옆에 있던 탈의파는 이연은 절대로 이무기를 없앨 수 없다고 말합니다.
지아는 이무기를 만나러 나왔고, 신주가 이연의 명을 받고 표재환과 김작가의 냄새를 따라가고 있다고 합니다.
이연은 지아에게 이무기를 만나러 가지 않아도 된다 했지만 지아는 이무기를 자신이 직접 만날 것이고, 오늘 이무기를 잡아버리자 합니다.
지아는 이무기에게 앞으로는 이력서 취미란에 독서 말고 인형놀이라고 적으라 합니다.
이무기는 지아에게 자신에게 좀 더 친절하게 굴어야 표재환과 김작가를 살릴 수 있을 것이라 합니다.
이무기는 역병환자들의 굴에 던져져 살아온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몰골이 좀 괴물 같다는 이유로 사람들이 그를 괴물 취급하며 역병 환자들의 굴에 던져 버렸고, 이무기는 그곳에서 역병 환자들에게 잡아 먹혔습니다.
세월이 흘러 역병 환자들의 굴에서 새하얀 뱀이 기어 나왔는데, 사람들은 그것을 이무기라 여기며 불길하게 여겼다고 말해줍니다.
이무기가 진짜로 가지고 싶은 것은 '사람의 마음'이었습니다.
이무기는 지아가 자신의 부탁을 거절하면 지아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모든 존재들을 다 죽이고, 세상에 역병이 돌아서 그 누구도 행복하지 못하게 될 것이라 협박합니다.
이연은 복혜자의 우렁각시 식당에서 말피를 준비 중이고, 구신주는 표재환과 김작가의 냄새를 뒤쫓고 있었습니다.
이연은 이무기와 데이트 중인 지아 앞에 나타나, 이무기에게 지아를 건드리지 말라고 경고합니다.
구신주는 드디어 표재환과 김작가를 찾았고, 이무기의 '날고 싶어'라는 목소리를 듣고 옥상에서 뛰어내리려는 그 순간 구신주가 그 둘을 구합니다.
이연은 이무기를 물 웅덩이에 서 있게 한 뒤, 말피와 지아의 피를 웅덩이에 뿌립니다.
탈의파는 이연이 잘못된 방법으로 하고 있다고 내세출입국사무소에서 화를 냅니다.
이무기는 이연의 방법대로 했는데도 소멸되지 않았습니다.
이무기는 이연에게 이연이 찾는 이무기의 본체는 테리가 아니라 지아라고 합니다.
이연이 이무기를 없애려고 한 짓들이 지아를 아프게 하고 있었습니다.
이무기의 본체는 바로 남지아 피디였던 것입니다.
남지아 피디 몸 안에 있는 이무기가 드디어 눈을 뜨고 '오랜만이야 이연'이라고 말합니다.
이무기는 이연에게 '여자는 내 거야'라고 말합니다.
이연은 이무기에게 지아의 몸속에서 나오라고 소리칩니다.
구미호뎐 시즌1 13회 13화 줄거리 내용 드라마 결말 리뷰 후기(스포주의)
이연은 이무기에게 왜 이렇게 이연의 몸에 집착을 하냐고 묻습니다.
이무기는 빠르게 성장하는 만큼 빠르게 노화하기 때문에 이연의 몸이 필요한 것이었습니다.
이무기가 용이 되었다면, 산신의 자리는 이연이 아니라 이무기의 것이었다고 합니다.
이무기는 지아를 살리면 이연이 죽고, 이연이 살면 지아가 죽을 것이라 했습니다.
이연은 이무기가 지아의 몸에 있으면 약해지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무기의 힘은 테리의 몸에 있고 이무기의 심장만 지아의 몸에 있었던 것입니다.
이무기는 이연에게 제발 몸만 내놓고 죽이라고 합니다.
이연은 '돌아와 지아야. 내가 언제든 기다리고 있을게'라고 말하고, 이무기로 변한 지아의 눈빛이 흔들립니다.
이연의 진심은 결국 이무기를 지아의 몸에서 나오게 하고, 남지아 피디가 제저인이 돌아왔습니다.
제정신이 돌아온 지아는 이연에게 차라리 자신을 죽여달라고 합니다.
지아는 언젠가 또다시 이연을 해칠 것이니 자신을 그냥 죽이라고 합니다.
구신주 덕분에 표재환과 김작가는 살았습니다.
구신주는 이연이 다쳤다는 말을 듣고 이연에게 달려갑니다.
방송국 사장은 꽈리 나무를 훔쳐서 달아나고 있는데 사장 차 뒷좌석에 현의옹이 탑승해 있었습니다.
현의옹은 꽈리 나무를 수거하러 왔다고 하고, 방송국 사장은 현의옹에게 총을 쏩니다.
현의옹은 당연히 죽지 않습니다.
현의옹은 방송국 사장에게 수명을 그렇게 마음대로 늘리고 그러면 안 된다며, 조만간 현의옹과 다시 만날 일이 있을 것이라 합니다. 방송국 사장이 곧 죽을 때가 된 것 같네요.
이 양반 좀 빨리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시즌2의 가토 류헤이만큼이나 보기 싫은 캐릭터입니다.
구신주는 이연을 치료합니다.
이연은 이무기가 둘로 갈라진 것이 이무기의 치명적인 약점이라고 합니다.
이연은 구신주에게 우렁각시에게 가서 이연의 여우구슬을 가지고 도망간 점쟁이의 행방을 알아봐 달라 합니다.
탈의파는 지아의 명부를 들여다보고 있었습니다.
탈의파는 지아를 저승으로 데려오려고 사망 일자를 입력하다가 자꾸 이연이 눈에 아른거려서 관둡니다.
지아는 이연을 다치게 했다는 자괴감에 괴로워합니다.
지아는 집으로 가면 자신이 또 이무기로 변하여 부모님을 다치게 할까 봐 집에는 못 가겠다 합니다.
이연은 지아를 데리고 아무도 없는 곳으로 가서 단둘이 있자고 합니다.
방송국 사장은 현의옹에게 꽈리 나무를 결국 빼앗겼네요.
그리고 이무기가 드디어 사장을 죽이러 왔습니다.
이무기는 방송국 사장에게 빈대 굼신거리는 노비로 태어나 참 멀리도 오셨다며, 역적으로 처형당하기 직전에 구해준 것도 이무기였는데, 이연하고 왜 붙어먹었냐며 소리를 지릅니다.
이무기는 이제 더 이상 방송국 사장이 필요 없어졌고, 살아 숨 쉬는 모든 사람들의 삶이 지옥 같았으면 좋겠다 말하고 방송국 사장에게 죄인이 잘 어울리니 자수하라고 말합니다.
지아는 이연에게 왜 우리는 평범한 일상도 가질 수 없냐며 억울하다고 합니다.
지아는 이연이 사람이고 우리가 진짜 부부고 이무기 같은 것은 존재하지도 않는 세상에서 살고 싶다 합니다.
이연은 이 싸움의 끝에서, 무슨 일이 있어도 지아는 살아야 한다며, 무슨 일이 있어도 지아를 지켜주겠다 다짐합니다.
이무기는 몇 번을 다시 태어나도 세상은 사방이 어둠이라며, 이연에게도 이런 어둠을 보여주고 말겠다 다짐합니다.
이연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지아에게 이무기가 전화를 합니다.
이무기는 지아에게 파티가 시작될 것이고 이제부터 이무기는 지아에게 마냥 친절하지만은 않을 것이라 말합니다.
이무기는 지아에게 지아의 몸은 이제부터 시한폭탄이 될 것이라 합니다.
이무기는 머지않아 이무기가 완전히 지아의 몸을 지배할 것이고, 그때가 되면 지아는 지아의 손으로 이연을 죽이게 될 것이라 협박합니다.
시즌1이 시즌2보다 훨씬 재밌는데, 이무기의 존재는 좀 많이 짜증 나네요.
현의옹은 탈의파가 지아의 명부에 손을 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탈의파는 현의옹에게 지아의 몸속에 있는 이무기가 이무기의 요체이기 때문에, 탈의파는 지아를 죽여야 한다고 말합니다.
현의옹은 복길의 각시 명부도 탈의파가 건드렸지 않냐며, 그렇게 자살한 복길이는 혼도 못 건지고 환생도 못하고 있다고 소리를 지릅니다.
탈의파는 지금 막지 않으면 더 큰 환란이 올 것이라고 하고, 현의옹은 탈의파가 지아를 죽이면 탈의파와 이혼하겠다 말합니다.
이연은 눈을 떠 보니 지아가 사라진 것을 알게 됩니다.
이연은 보통 사람들처럼 지루하고 따듯하게 선물처럼 그런 일상을 돌려주겠다고 지아에게 약속을 했는데, 지아는 이연에게 죽어도 살아도 항상 함께 하자고 말한다며 괴로워합니다.
기유리는 이무기에게 이랑을 살려내라고 합니다.
기유리는 이무기에게 자신의 목숨을 줄 테니 이랑을 살리라 합니다.
이수호는 옷장 안에서 이무기와 기유리의 대화를 지켜보며 슬퍼합니다.
이무기는 이랑의 몸 위에 꽈리 하나를 올려두고 "그녀 안의 이무기가 부를 때 넌 나의 군사가 될 거다."라고 말하고, 옷장 안에 숨어 있는 수호에게는 "그런데 오래 들어가 있으면 어둠에 먹혀버린단다"라고 말합니다.
방송국 사장은 이무기의 암시에 걸려 금란구 공사장 미라 시신이 자신의 짓이라고 경찰에 자수합니다.
방송국 사장은 경찰에게 방송국 사장의 차 내비게이션 기록을 보면 4명의 시신을 더 찾을 수 있다고 자수합니다.
방송국 사장 차 내비게이션에 4명의 시신을 가매장한 장소가 기록되어 있다는 것이죠.
경찰은 사장에게 범행 동기를 물어보고 사장은 '오래 살고 싶어서'라고 말합니다.
지아는 이연에게 비늘이 점점 커지고 있고 내가 나로 남아있을 시간이 얼마 없는 것 같다 말합니다.
이랑은 깨어나고, 이수호가 이랑에게 기유리는 이제 오지 않는다며 엉엉 울고 있네요.
이랑은 기유리가 이무기를 따라간 것을 알게 됩니다.
이연은 우렁각시를 통해 민속촌 점쟁이가 지옥을 다스리는 저승 시왕 중 한 명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지아는 부모님께 옷을 선물하며 행복해합니다.
기유리는 이무기와 함께 이무기의 집으로 가는 길에 잠시 구신주에게 들립니다.
기유리는 구신주에게 다짜고짜 키스를 하며, 이건 작별인사고 헤어지자고 합니다.
구신주는 기유리에게 차였다며 오열하고, 그런 구신주를 이연이 위로합니다.
이랑이 이연의 집으로 달려와서 이무기가 기유리를 데려갔다고 알려주고 이연은 이랑이 깨어난 것이 반가워 이랑을 껴안습니다.
이랑은 이연과 구신주에게 이무기가 이랑을 살려주는 대가로 기유리를 데려간 것이라 말해줍니다.
이랑이 이랑의 집에 수호를 혼자 두고 온 것을 들은 구신주가 화를 내자 이랑은 구신주에게 수호는 지금 장난감 가지고 노느라 정신없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합니다.
이연의 집에 표재환, 김작가, 이랑, 구신주, 남지아, 이연이 모두 모여 있습니다.
다 같이 한 곳에 모여 이랑을 없앨 방법을 연구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랑은 지아의 몸속에는 이무기가 있으니 지아를 빼고 모이면 안 되냐고 하고, 이연은 지아가 반드시 필요하다 합니다.
이연은 모두에게 이무기를 절대로 1:1로 마주쳐서는 안 되고, 1:1로 마주치면 이무기가 상대의 정신을 홀려버리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표재환은 이연에게 이무기와 마주치지 않고 어떻게 이무기와 싸우냐고 질문을 하네요.
이연은 이무기 테리의 목적은 세상 사람들을 전부 다 죽인 뒤, 세상에 역병을 돌게 하는 것이라 했습니다.
이연은 이랑에게 민속촌에서 이랑이 만났던 점쟁이가 지옥 시왕 중 한 명이라고 알려주고 이랑은 깜짝 놀랍니다.
이연은 의령검(죄를 베는 검)을 이용해서 이무기를 없앨 계획이라고 공지합니다.
의령검은 염라대왕께서 의령수를 꺾어서 만든 것으로 목검입니다.
의령검은 벨 수 없는 것을 베는 칼이며, 이무기의 혼만 베어버리는 칼입니다.
현재 우렁각시가 의령검을 픽업 중이라 합니다.
이랑과 이연은 카페에서 함께 커피를 마시고 있고, 이랑은 이연이 이렇게 잘해주는 것이 수상합니다.
이랑은 이연이 마치 죽을 날을 받아둔 사람처럼 자신에게 잘해주는 것을 느끼고 무슨 일이냐 묻습니다.
이랑은 이연이 지아 때문에 몸을 다친 것을 알게 됩니다.
방송국 사장은 경찰서 유치장에 갇혀 있고, 갑자기 몸이 가렵다며 몸을 심하게 긁습니다.
경찰서의 다른 경찰들도 몸이 가렵다며 몸을 심하게 긁기 시작합니다.
지아는 표재환과 김작가와 함께 떡볶이를 먹고 있습니다.
지아는 표재환과 김작가에게 당분간 지아를 찾아오지 말라고 부탁합니다.
표재환과 김작가가 지아를 찾아오면 둘이 위험해질 수 있으니 절대로 찾아오지 말라고 신신당부합니다.
김작가는 김작가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전에 지아가 김작가 대신 어머니 병원에 가준 것을 고마워하며, 김작가와 표재환도 지아를 살리는 일에 동참하고 싶다고 말합니다.
이연은 방송국 사장이 경찰에 자수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이무기가 방송국 사장을 그렇게 쉽게 살려줄 리가 없으니 경찰서에서 무슨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지 지아에게 확인 좀 해보라고 합니다.
지아는 최팀장이 계속 전화를 받지 않는 것을 알게 됩니다.
최팀장은 그 시각 경찰서에 있었는데, 경찰서에서는 역병이 돌기 시작하여 사람들이 거품을 물고 쓰러지고 있었죠.
최팀장은 거품 물고 쓰러지는 사람들을 살리기 위해 응급 처치를 하고, 거품 물고 쓰러졌던 사람이 최팀장의 응급 처치로 입에서 피 묻은 계란을 뱉어냅니다.
이연은 상황이 심상치 않은 것을 느끼고, 이무기를 없앨 계획을 앞당겨 시행하자 합니다.
이연은 우렁각시에 모인 모두에게 시간이 별로 없으니 오늘 지아 안의 이무기부터 잡을 것이라 말합니다.
지아가 먼저 피를 내서 이무기를 불러내면 이연이 의령검으로 지아를 단숨에 베어버릴 것이라 합니다.
이연은 구신주에게 지아와 이연이 내실로 들어가면 밖에서 문을 잠그라고 합니다.
이연은 모두에게 그놈이 만약 지아의 몸에서 도망치면 다른 사람들한테 옮겨 갈 수 있어 위험하니 모두 조심하라며, 예측 불가 상황이 벌어질 것이라는 것도 알려줍니다.
이연은 오늘 하는 이 작업은 한 치의 실수도 있어서는 안 된다고 거듭 강조합니다.
이무기가 이연의 몸으로 옮겨 붙을 가능성이 없지는 않지만 이연이 제정신이 붙어 있는 한 그럴 확률은 적다고 하네요.
이무기를 한 번에 벨 수 있으면 가장 좋고, 한 번에 이무기를 베어내지 못했을 경우 남은 몸뚱이는 구신주가 준비해 온 구렁이를 이용하면 된다 합니다.
우렁각시와 구신주는 내실 문을 밖에서 못질하고 부적을 붙여 막아버립니다.
내실에는 지아와 이연 둘 뿐이고, 지아가 갑자기 의령검으로 이연도 벨 수 있냐고 물어봅니다.
이 질문은 진짜 지아가 하는 것이 아니고 지아 몸속 이무기가 드러나서 한 말이었죠.
이무기는 그 질문과 함께 이연을 의령검으로 베어버립니다.
이연이 기절하는 소리가 들리자 이랑이 내실로 들어가려 하고 우렁각시는 내실로 들어가려면 우렁각시를 죽이고 들어가라고 화를 냅니다.
이무기는 의령검에 쓰러진 이연을 보고 정말 혼이 날아갔냐며 비웃고, 자신의 목 비늘을 한 조각 떼어내서 이연의 입안에 넣습니다.
지아 이무기가 목에서 이무기 비늘을 한 조각 떼어내자 기유리 차 뒷좌석에 타고 있는 테리 이무기가 심한 통증을 느끼네요.
그 순간 이연이 비늘을 입에서 뱉어 버리고 일어납니다.
이연은 이무기의 비늘의 기능을 확인해 보고 싶었을 뿐이고, 지아가 어느 순간부터 이무기였는지 이미 짐작하고 있었다 합니다.
그리고 그 목검은 가짜 목검이고 진짜 의령검 주인인 저승시왕 민속촌 점쟁이는 자신이 나타나고 싶을 때만 나타나는 사람이라 진짜 의령검을 구할 수 없었다 합니다.
이연은 이무기에게 이 비늘을 통해 여기저기 몸을 옮겨 다니는 것이라면 이무기가 이연의 입에 넣어버리려 했던 이 비늘을 구렁이에게 옮겨 심으면 되냐고 물어보죠.
지아 이무기는 만약 이무기를 억지로 빼내어 구렁이로 옮기면, 남지아 몸을 망가뜨리고 나와서 구렁이에게로 갈 것이라 협박합니다.
그 순간 갑자기 지아 이무기가 기절을 합니다.
탈의파는 명부에 지아의 사망일을 '금일'로 표기하고, 현의옹은 탈의파와 이혼하겠다며 내세출입국사무소를 나옵니다.
테리 이무기는 길을 걸어 다니며 자신의 옆으로 지나가는 모든 사람들을 전부 죽이는 만행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구미호뎐 시즌1 14회 15회 16회 줄거리 리뷰 내용 후기는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시면 이어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