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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호뎐 1938 시즌2 이해를 돕는 시즌1 핵심 요약 복습 : 시즌1 4회 4화 줄거리 내용 리뷰 결말 후기 스토리
aceofswords 2023. 5. 24. 15:44구미호뎐 1938 시즌2 이해를 돕는 시즌1 핵심 요약 복습 : 시즌1 4회 4화 줄거리 내용(스포주의) 리뷰 결말 후기 스토리
지아는 이연에게 어화도 마을 사람들이 강제로 끌려간 것이 아니라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다 함께 어딘가로 이동한 것이라 말합니다.
지아는 백형사에게 어화도 주민들이 모두 사라졌다고 연락을 합니다.
이연은 지아에게 언제부터 바닷가에 저것이 설치되어 있었냐고 묻고 지아와 이연이 가까이 가서 자세히 살펴보니 까마귀 몇 마리가 죽어 있네요.
지아는 항간에 대나무가 귀신을 부르는 나무라는 속설이 있다고 하던데 사실이냐고 묻고 이연은 대나무는 속이 비어서 길 잃은 망자들이 들어오기 딱 좋은 구조라고 합니다.
마치 누군가가 길을 만들어 놓은 듯이 대나무가 꽂혀 있었습니다.
지아는 이것을 제주도 민속축제 하면서 몇 번 본 적이 있고, 이것은 '용왕길'처럼 만들어 놓았는데, 용왕길과는 방향이 달랐습니다.
어화도에 설치되어 있는 이 대나무들의 방향은 서남쪽으로, '귀문방'이었던 것이죠.
한편 내세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는 탈의파가 이무기가 나타났다는 것을 발견하고, 이연에게 감춰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서평희는 이연과 지아에게 새벽 2시가 넘어서 어제 아기 울음소리가 들렸다고 했습니다.
어화도의 여인들은 모두 70이 넘은 할머님들 뿐이라 임신할 수 있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새벽 2시는 축시, 저쪽 세상 문이 열리는 시간입니다.
간밤에 누군가 태어난 것입니다.
기유리는 모즈 백화점 이사 진짜 기유리의 삶을 훔쳐서 살고 있었습니다.
원래의 기유리는 네팔에서 죽었습니다.
기유리의 아빠는 가짜 기유리를 의심하고 이랑은, 죽은 딸 기유리가 살아 돌아오는 것이 당신 소원이라길래 내가 들어줬으니, 가짜 기유리를 의심하지 말라고 협박합니다.
이연은 지아에게 폰을 사주면서 이랑 번호와 모르는 번호의 전화는 받지 말라고 합니다.
이연은 이랑에게 어화도 주민들에게 무슨 짓을 했냐며, 어화도 주민들 속에 사람 아닌 것이 하나 섞여 있었을 것인데 너의 짓이냐고 묻습니다.
이랑은 이연에게 아음과 이연을 갈라놓은 그 구렁이라고 하고, 이연은 그 구렁이는 이연이 직접 죽여서 없앴다 합니다.
이랑은 이연에게 이연의 여자는 이번생에도 제명에 못 살 것이라 협박합니다.
이랑은 이연에게 자신을 막으려면 나를 사냥했던 그때처럼 이연이 직접 자신을 죽여야 할 것이라 합니다.
예전에 이랑은 이연이 산신의 지위를 박탈당했을 때, 흑화 하여 사람들을 너무 많이 죽인 죄로, 저승시왕이 이연에게 이랑을 죽이라고 명했었습니다.
그때 이연이 이랑을 칼로 찔렀고, 이랑의 급소를 칼이 빗나가는 바람에 이랑은 죽음은 면했습니다.
이연은 이랑에게 지금도 이렇게 브라더 콤플렉스 애정결핍으로 살 바에는 그냥 인생 조기종영하는 것이 이랑에게도 좋을 것 같다는 말을 하며, 이랑이 아무리 위악을 떨어도 이것이 이랑의 본모습이 아닐 것이라는 말을 합니다.
지아는 어화도 사건을 조사하다가 어화도에서 사라진 41명의 주민들이 원래 어화도 토착민들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들은 모두 1950년대에 같은 날 같은 배로 한꺼번에 어화도로 이주해 들어온 사람들이었습니다.
현의옹은 우렁각시에서 술을 마시며 복혜자와 구신주에게 결혼은 절대 하지 말라며, 직장 상사 모시고 사는 기분이라며 탈의파와의 결혼생활에 불만을 토로합니다.
현의옹이 계곡에서 목욕을 하던 것을 보고 탈의파가 첫눈에 반해서 현의옹을 보쌈하여 결혼했다 합니다.
탈의파는 이연이 무당을 죽인 것에 대해 이미 징계가 내려왔다고 합니다.
지아는 죽기 전에 아음의 몸을 뒤덮고 있던 그놈의 비늘까지 지아는 아음과 너무 닮았다 합니다.
이연에게는 아음이 살았던 짧은 한 시절이 전부였다고 말합니다.
탈의파는 자정 전까지 이연에게 돌아오라고 합니다.
지아는 이연에게 밥을 차려줬습니다.
이연은 지아에게 쑥다발을 선물로 줍니다.
지아는 동물들은 머리 쓰다듬어 주면 좋아한다며 이연의 머리를 쓰다듬고 이연은 이 모습에서도 아음의 모습을 봅니다.
사람들은 고마운 마음을 전할 때 무언가를 먹인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아는 이연에게 평범한 밥상을 선물하는 것이라 합니다.
지아는 이연과 가족들 이야기를 하면서 눈물을 흘리고, 울 때 귀를 막는 지아의 습관도 아음이와 닮았네요.
지아는 9살 때부터 울고 싶을 때 귀를 막는다고 했습니다.
이연은 지아에게 부모를 찾을 수 있게 해 주겠다 합니다.
이랑은 600년을 몸 바쳐 '그것'을 모신 '사람'을 만나러 옵니다. 이 '사람'은 이연에게 칼 맞아 죽어가던 이랑을 살린 사람이죠.
이연은 지아가 장례식장에 가는 것이 마음이 불안합니다.
이연은 형벌을 받으러 지옥에 가야 하고 지아는 이미 이쪽 세상에 발을 담갔기 때문이죠.
이연은 지아의 나이만큼 팥을 담은 부적을 주며 장례식장에 가지고 다녀오라 합니다.
이연은 지아가 장례식장에 가는 것을 보며 이상하게 발길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지금 이연이 지아의 곁을 비우면 안 될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지아는 이연에게 무슨 영화를 좋아하냐 묻고 이연은 토이스토리 3을 좋아한다 답합니다.
지아는 김작가 어머니 장례식장에 왔습니다.
이연은 7일 동안 설산감옥에 있어야 했습니다.
구신주는 기유리에 대해 검색해 보고 있는 중입니다.
그때 기유리가 구신주의 동물 병원으로 들어왔습니다.
기유리는 구신주가 목걸이를 찾으러 오지 않아서 직접 왔다 합니다.
이랑은 김작가 어머니 장례식장에도 와 있네요.
구신주는 기유리의 학대 흔적을 발견하고, 사람한테 학대당했었냐 묻고 기유리는 그런 표정으로 쳐다보지 말라며 목걸이는 돌려주지 않을 것이라 합니다.
이랑은 이연이 지아에게 줬던 팥 주머니를 찢어버리고 팥이 장례식장 바닥에 전부 떨어집니다.
한편 김작가 어머니 장례식장에는 어린 아기(귀신) 손님들이 잔뜩 와 있네요.
지아는 이연에게 전화를 해보지만 이연은 전화를 받지 않고, 갑자기 김작가 어머니 장례식장의 불이 전부 꺼집니다.
갑자기 어둠 속에서 어린아이 두 명이 나와서 지아에게 '언니 우리 아빠 못 봤어요?'라고 물어봅니다.
이 어린아이들은 신발을 짝짝이로 신고 있었습니다.
표재환이 지아를 불러서 잠시 재환과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 어린아이들이 사라졌네요.
표재환이 집에 가는 것을 배웅해 주던 지아는 이연이 준 팥주머니에 팥이 모두 사라진 것을 발견합니다.
그때 갑자기 지아가 감고 있던 목도리를 어린아이 두 명이 잡아당겨 지아의 목이 졸리게 되죠.
목이 졸린 지아는 기절합니다.
설산 감옥에 있던 이연은 지아의 몸에서 자신이 준 팥부적이 떨어진 것을 알게 되고 탈의파를 부릅니다.
이연은 탈의파에게 도산지옥으로 갈 테니 오늘 안으로 자신을 석방시켜 달라 합니다.
갑자기 장례식장 주차장에서 기절한 남지아 피디를 표재환이 데리고 들어와 침대에 눕혔습니다.
표재환은 귀신이 사람 흉내를 낼 때 특정 형태를 반대로 한다며, 신발을 짝짝이로 신은 어린아이들은 귀신같다 합니다.
그 장례식장 터가 원래는 애장터(과거 어린아이의 시체를 묻은 자리)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말을 하는 표재환이 책을 거꾸로 보고 들고 있네요.
표재환도 실제 표재환이 아닌 귀신이었습니다.
이연은 오늘 안으로 지아에게 돌아가기 위해 도산지옥에 와 있습니다.
도산 지옥에서는 다리를 건너서 한 발이라도 뻗으면 절대로 중도에 못 돌아온다고 합니다.
늦은 밤 지아의 집에 누군가 벨을 누르고 인터폰 화면 안에 모습이 보이지 않네요.
지아의 집 현관 중문에 불이 켜지고, 불이 계속 깜빡입니다.
총 5명이 넘는 귀신들이 지아의 집으로 들어온 것입니다.
지아는 귀신들에게 자신에게 원하는 것이 뭐냐고 묻습니다.
어린 귀신들은 지아에게 지아의 몸을 가지고 싶으니 지아의 몸을 달라고 합니다.
지아는 집밖으로 도망을 치고 어린아이 귀신들도 지아를 따라서 나와 지아를 계속 쫓아갑니다.
지아는 어린 귀신들을 피해 도망치다가 결국 건물 옥상까지 왔습니다.
이연은 도산지옥에서 칼을 너무 많이 맞아 거의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지금 시즌1 4회까지 정주행 중인데, 제 결론은 구미호뎐은 시즌2보다 시즌1이 훨씬 더 재밌다는 것입니다.
이제 시즌2는 재미없어서 보지 못할까 봐 걱정이 될 정도로 시즌1이 무척 재미있네요.
아직 시즌1을 보지 못하신 분들은, 시즌1을 꼭 보시길 강추드립니다!
특히 이연의 지고지순한 순애보가... 가슴이 벅차오를 정도로 감동적입니다.
지아는 어린 귀신들을 피해 갑자기 건물 옥상에서 추락하고 그 순간 도산지옥에서 겨우 살아온 이연이 몸을 던져 지아를 구합니다.
저는 이 장면에서 눈물이 날뻔했습니다.
구미호뎐은 역시 우리 지아가 있어야 찐인 것이에요 ㅠㅠ
지아는 죽어가는 이연을 보고 나 때문에 죽지 말라고 눈물을 흘리고, 그 순간 이연은 지아에게서 여우구슬을 발견합니다.
나도 널 기다렸어.
한편 '그것'이 드디어 깨어났습니다.
시즌1 5회에서는 드디어 이무기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너무너무 재미있는 구미호뎐 시즌1 줄거리 리뷰 6회도 계속 이어서 작성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