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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도 좋아하는 드라마 킹더랜드 11회 줄거리 리뷰 / 달이 제일 많이 뜨는 강 카페 촬영지 / 한미소 정체 / 11화 내용 결말 후기 / 100주년 행사장 장면 / 호랑이 연고 효능
aceofswords 2023. 7. 25. 23:21어르신들도 좋아하는 드라마 킹더랜드 11회 줄거리 리뷰 / 구원(배우:이준호) 친엄마 한미소 정체 / 태국 호랑이 연고 효능 / 킹그룹 100주년 행사장 장면 촬영지 어디인가요? / 오평화(고원희)가 이로운(김재원) 고백을 거절하는 이유/ 달이 제일 많이 뜨는 강 카페 촬영장 촬영한 곳 장소 주소 / 11화 드라마 내용 결말 후기 스포주의
킹더랜드 저희 어머님과 어머님 친구들도 즐겨보신다 합니다.ㅋㅋ
젊은 층에게만 인기가 있는 드라마가 아닌 것 같아요.
천사랑과 구원의 행복하고 즐거운 에너지가 가득 느껴져서 보고 있으면 유쾌해지신다고 하더라고요.
평화, 다을, 천사랑, 구원, 노상식은 인센트립 일정이 벌써 끝나버린 것이 아쉽습니다.
구원은 일행들이 돌아가는 길은 모두 비즈니스석에 앉아서 한국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해 줍니다.
평화는 늘 비즈니스석에 앉은 손님들 시중만 들다가 직접 앉아서 가보게 되니 감회가 새롭다며 감격까지 합니다.
평화와 다을은 정작 노상식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하지만 천사랑과 구원은 그래도 마냥 행복하기만 합니다.
전민서는 이번 100주년 행사는 100년에 한 번 있는 아주 큰 행사라 사소한 실수도 있어서는 안 된다며 하나, 두리, 세호, 천사랑에게 행사 설명을 해줍니다.
만찬은 총 10개의 코스로 구성될 예정이고 킹더랜드는 주요 인사 의전이랑 vvip 테이블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 합니다.
전민서는 직원들에게 최고 vvip만 모시는 자리이니 킹더랜드의 이름을 걸고 최고의 서비스를 보여주자고 말합니다.
전민서는 우수사원 천사랑에게 인센트립을 잘 다녀왔냐 물어봅니다.
전민서는 천사랑에게 계열사별로 1명만 뽑히는 것인데 킹호텔 대표 우수 직원이 킹더랜드에서 나온 것이 너무 영광이었다 합니다.
천사랑은 전민서에게 줄 입욕제 선물을 사 왔습니다.
천사랑은 두리, 세호, 하나를 비롯한 킹더랜드의 모든 직원들 선물을 사 왔고 직원들은 천사랑에게 감격했습니다.
김수지는 100주년 행사 관련하여 구원에게 설명을 해주고 또 구원에게 꼬리를 치네요.
구원은 김수지에게 회사가 주기 편한 선물 말고 직원들이 받고 싶은 선물로 전 직원에게도 선물을 주라고 지시합니다.
구원은 오늘도 킹더랜드에 와서 업무를 보고 있고 천사랑은 구원 본부장에게 왜 또 여기서 일을 하고 있냐고 물어보지만 자신을 신경 쓰지 말고 일하라 합니다.
천사랑은 구원에게 킹더랜드가 사무실도 아니고 왜 남의 영업장에서 일을 하냐고 하고 구원은 여기 사장이 난데 뭐가 어떻냐며 천사랑이 보고 싶어서 그렇다 합니다.
구원은 천사랑에게 퇴근을 같이 하자고 하고 천사랑은 보는 눈이 몇 개인데 그게 말이 되냐 합니다.
천사랑은 남얘기 하기 좋아하는 사람들 안주거리가 되기 싫으니 퇴근은 각자하고 이따가 따로 보자고 합니다.
노상식은 구원을 찾아 킹더랜드까지 왔습니다.
구화란 상무가 급하게 구원 본부장을 찾고 있다고 합니다.
노상식은 최근 5년간 킹그룹 주요 행사 때마다 모셨던 주요 인사들 목록을 구원에게 보여주며 구화란 상무는 국회, 국토위, 의원 같은 정치인들을 주로 초대했다 알려 줍니다.
노상식은 구원에게 젊고 미래 지향적이며 글로벌한 이미지의 인사들을 초대하자 합니다.
아.. 또 구화란 나오는 장면을 봐야 하나요?
구화란 나오는 장면만 나오면 소화불량이 올 것 같아요.
구화란은 구원에게 자신이 알려준 명단 대로 인사들을 초대하라고 지시하고 구원은 자신이 알아서 하겠다 합니다.
구화란은 100주년 행사는 무게 있는 인사들이 와줘야 하는 자리라고 합니다.
구원은 지금 이 자리에 있게 해 준 사람들을 잊는 순간 몰락이 시작된다는 말이 있다는 이야기를 구화란에게 합니다.
구화란은 직원들 환심을 사면 뭐가 될 것 같냐 빈정댑니다.
구화란은 구원과 자신의 피가 다르다고 말합니다.
구원은 구화란에게 자신의 피가 뭐가 다르냐고 묻고 구화란은 구원이 그냥 모른 채로 사는 것이 구원의 운명이라 말합니다.
도라희는 알랑가 판매 목표를 알려 줍니다.
강다을은 목표액이 너무 높다 말하며,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도라희는 그럼 본사에 인원 감축하겠다 보고를 하겠다 합니다.
매출은 늘어도 임대료랑 부대 비용이 너무 높아져서 알랑가 전체 영업이익은 적자라고 합니다.
지금 기존 매출로는 인원 유지를 못하니까 막내 민유빈을 해고하라 합니다.
도라희는 민유빈을 해고하기 싫으면 자신이 말한 매출 목표를 달성하라고 합니다.
도라희는 이름도 하는 짓도 비호감이네요.
도라희는 강다을에게 자신 덕분에 방콕까지 다녀왔으니 크게 한턱 쏘라고 합니다.
도라희는 강다을이 우수사원으로 인센트립을 다녀온 것이 자신 덕분이니 오마카세를 쏘라고 합니다.
진짜 밉상 상사네요. 한 대 때려주고 싶은 양반입니다.
구원 본부장은 호텔 요리를 전부 직접 먹어보며 메뉴 체크를 합니다.
기장(배우: 심재완)은 평화에게 진급 심사에서 또 떨어졌냐며 약을 올립니다.
조종사는 민아를 좀 보고 배우라 합니다.
때가 되면 선배들 선물에 김장까지 하는데 당연히 더 이쁨을 받는 것이라 합니다.
기장은 민아 승진 기념 회식을 가자 하고 평화를 괴롭히는 기장에게 유감이 있던 로운은 평화를 데리고 다른 곳으로 가버립니다.
로운은 기장에게 평화와 선약이 있었다고 대놓고 말하며 자리를 뜹니다.
로운과 평화가 함께 회식을 피하자 다른 직원들도 회식에 불참하겠다며 자리를 뜹니다.
평화는 로운에게 자신을 좋아하냐고 직접적으로 물어보고 로운은 그렇다고 대답을 합니다.
평화는 로운의 마음을 받아줄 수 없다 하는데, 평화에게 무슨 사연이 있는 것 같습니다.
로운은 평화가 자신의 마음을 받아주지 않아도 상관없다 합니다.
킹더랜드 11회 이로운이 오평화에게 고백하는 장면 촬영지 : 엔담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신도 3길 110 삼송역 3번 출구 도보 11분 거리에 있는 엔담입니다.
구원은 킹호텔에서 가장 오래 근무한 직원과 잠시 대화를 나누고 싶다 합니다.
지금은 중요한 손님이 오셔서 자리를 비울 수 없다 하고, 구원은 잠깐이면 된다고 하지만 직원은 자신이 꼭 맞이해야 하는 사람이라 안된다며 정중하게 거절하네요.
바로 한 달에 한번 킹호텔에 혼자 곰탕을 먹으러 오는 손님으로 최근 남편을 여의고 외롭게 지내는 단골손님이었습니다.
직원은 자신이 이호텔 수문장이어서 천사랑이 입사한 지 7년이 넘은 것도 알고 있을 정도였습니다.
직원은 구원에게 호텔 정문에 제일 큰 나무가 있는데 초대 멤버십을 가지신 분이 기증한 나무라고 합니다.
호텔 경영 위기 때에도 많이 도와줬던 사람으로 그 사람이 사망 후에는 그 사람 자식이 호텔에 자주 왔다가 요즘 도통 보이지 않아서 소식이 궁금하다 합니다.
직원은 행복 찾아오다 보니 호텔리어가 되어있었다 합니다. 구원은 직원에게 행복은 찾으셨냐 물어봅니다.
노상식은 본부장 구원이 호텔 정문 수문장에게 지나치게 공손한 것이 놀랍습니다.
구원은 킹더랜드 전민서가 지휘하는 킹더랜드 행사 리허설을 직접 와보고 직원들이 이 정도로 수고를 하는지 몰랐다며 깜짝 놀랍니다.
구원은 퇴근 후 버스 정류장에 있는 천사랑을 뒤에서 껴안다가 치한 취급을 당하고 천사랑에게 명치를 얻어맞습니다.
구원은 천사랑에게 앞으로 밤길 걱정은 안 해도 되겠다며 어릴 때 복싱이라도 배웠냐고 물어봅니다.
구원은 킹호텔 근처 버스정류장에서 자꾸 천사랑에게 뽀뽀를 해달라고 하고 천사랑은 보는 눈이 있을까 봐 걱정합니다.
천사랑의 걱정대로 버스 정류장 건너편에는 킹호텔 직원들이 있었고 천사랑은 급한 마음에 바로 도착한 버스 안으로 구원을 밀어 넣었는데 하필 그 버스가 킹호텔 셔틀버스였고 운전기사부터 버스에 탄 모든 직원들이 일어나서 구원에게 인사를 합니다.
이 정류장은 구원 킹호텔 셔틀버스 정류장이기도 했던 것이죠.
킹호텔 직원들의 출퇴근을 책임지는 셔틀버스라고 하네요.
당황한 천사랑은 본부장에게 셔틀버스에 대한 안내설명을 해주며 난감한 상황을 모면하고 직원들은 천사랑이 회사 간부에게 직원 복지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으로 생각하며 직원을 위하는 본부장 구원에게 박수를 칩니다.
구원과 천사랑은 위기를 모면하고 일단 셔틀버스에서 내려서 카페로 갑니다.
천사랑이 방콕에서 달을 좋아하는 것 같아서 달이 제일 많이 뜨는 강을 검색해서 구원이 천사랑을 강 근처 카페로 데려온 것입니다.
천사랑은 강이 너무 예쁘다며, 내려서 좀 걷자고 합니다.
킹더랜드 11회 달이 제일 많이 뜨는 강 카페 촬영지 : 라베니체
경기도 김포시 김포한강4로 12 장기역 5번 출구 도보 15분 거리에 있는 라베니체입니다.
천사랑은 구원에게 도어맨 선배님은 왜 만났냐고 물어보며 그 도어맨 선배님이 킹호텔의 살아있는 역사라고 들었다 합니다.
천사랑은 도어맨 선배에게 구원 어머니 이야기를 물어봤냐며, 분명 그 선배님은 아실 것 같다 말합니다.
구원은 자신이 엄마에 대해 무엇을 물어볼 때마다 다들 입을 닫고 겨우 찾아낸 흔적마저 다시 없어지는 것 같았다 합니다.
다을 평화 천사랑은 집에서 맥주와 치킨을 시켜 먹습니다.
평화는 다을에게 노 과장(=구원)이 고백했냐고 물어봅니다.
천사랑은 노 과장(=구원)과 아무 사이라고 합니다.
다을은 천사랑과 노 과장(=구원)이 아무 사이도 아닌데 태국에서 둘만 없어지냐고 물어봅니다.
노상식은 김수미에게 직원 대표로 둘이 사회를 보자고 합니다.
노상식은 김수미의 외모와 능력에 비해서 인품이 후지다고 말하고 김수미는 지금 노상식이 자신을 욕하는 것인지 칭찬을 하는 것인지 모르겠다 합니다.
노상식과 김수미 사이에도 뭔가 러브라인이 형성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차순희는 순댓국집 부엌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는 것을 보고 깜짝 놀라 프라이팬을 들고 가는데 구원이 순댓국집 부엌 수리를 해주는 중이었습니다.
차순희는 구원을 도둑으로 착각하고 프라이팬으로 구원의 어깨를 때렸습니다.
구원은 순댓국집 싱크대를 수리하고 차순희에게 선물도 주러 왔는데 손녀 천사랑과 할머니가 말보다 주먹이 앞서는 것이 닮았다 합니다.
구원은 천사랑과 태국여행에 가서 차순희를 주려고 실크 머플러를 사 왔다 합니다.
차순희는 쓸데없이 돈을 썼다고 말하면서도 구원이 주는 선물을 무척 좋아합니다.
차순희는 천사랑의 미모가 다 자신을 닮아서 그렇다고 말합니다.
구원은 차순희에게 주름을 펴주는 기적의 크림과 호랑이 연고도 선물해 줍니다.
태국 호랑이 연고는 타이거밤으로도 불리는 연고로 안티푸라민, 멘소래담과 더불어 가장 널리 쓰이는 소염 연고입니다.
무좀, 타박상, 근육통, 벌레 물린 데에 좋고 코감기, 비염에도 좋으며 두통에도 실제로 효과가 있습니다.
차순희는 구원이 선물을 엄청 많이 사 온 것을 보고, 구원이 싹수가 있다 말합니다.
구원은 차순희에게 시장 친구분과 선물을 함께 나누라 합니다.
차순희는 구원에게 구원 아버지에게나 잘하라고 하며 구원 아버지 선물을 사 왔냐 묻고 구원은 아버지 선물은 사지 못했다 하니 아버지 선물이나 하라고 합니다.
차순희는 구원에게 밥을 차려 줍니다.
구원은 차순희에게 천사랑 옆에서 천사랑이 자신에게 땡강도 부리고 어리광도 부리게 하겠다 합니다.
구원은 차순희에게 천사랑을 이쁘게 키워주셔서 감사하다고 하고 차순희는 구원이 참 마음에 듭니다.
천사랑은 킹호텔 도어맨 직원에게 한미소 씨를 아시냐 물어봅니다.
도어맨 직원은 안다고 대답합니다.
천사랑은 한미소 씨의 연락처를 알고 있냐 묻고 도어맨은 한미소 씨가 누구인지 알지만 자신이 아는 것은 없다 합니다.
도어맨 직원은 한미소에 대해 잘 아는 자신의 친구를 천사랑에게 소개해 줍니다.
객실 점검 담당 직원 김옥자 씨였습니다.
김옥자는 천사랑이 손님이 들어오지도 않은 객실에 신발을 신고 들어왔다며 기본도 모르는 호텔리어와는 할 얘기가 없다 말하고 천사랑은 다음에 다시 찾아오겠다 말합니다.
김옥자는 천사랑이 돌아가면서 신발을 자신의 쪽으로 돌려놓은 것을 봅니다.
구화란은 구 회장에게 구원이 백주년 행사를 진행하게 내버려 둘 것이냐 합니다.
구 회장은 구화란 상무가 알랑가 처음 런칭할 때 회사 임원들이 전부 반대했었는데 자신은 화란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내버려 둔 것이라 합니다.
구원에게도 한번 더 기회를 줘야 한다 말합니다.
구화란은 구원이 하는 짓이 한미소와 닮았고 구 회장이 한미소를 버린 것처럼 구원을 버리게 되면 구 회장이 힘들어질까 걱정되서 그런다 합니다.
구원은 구일훈 회장에게 지금의 킹호텔이 구회장이 바라던 호텔이냐고 물어봅니다.
구 회장은 자신이 무모한 선택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킹그룹 직원들의 생계를 지켜냈다고 대답합니다.
구 회장은 꿈대신 현실을 택한 것이라 하네요.
구 회장은 구원이 뭘 하고 싶어 하는지도 뭘 원하는지도 아는데 하지 말라 합니다. 이것은 경고라고 말합니다.
구 회장은 구원에게 힘들면 구화란에게 도움을 받으라며 도움 받는 것도 능력이라 합니다.
구원은 구 회장에게 차순희가 시킨 대로 태국에서 사 온 호랑이 연고를 선물하고 갑니다.
호랑이 연고는 저희 집에도 하나 있는데, 실제로 효과가 좋습니다.
킹그룹 100주년 행사 날이 되었습니다.
구원은 한미소의 유품이나 다름없는 시계를 슈트 안주머니에 넣고 행사장으로 갑니다.
행사장에는 더 퍼스트 로얄 호텔 회장 부부도 왔습니다.
킹더랜드 11회 킹그룹 100주년 행사장 장면 촬영지 : 파라다이스시티
킹그룹 100주년 행사장 장면은 인천 중구 영종해안남로 321번 길 186에 있는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촬영했습니다.
구원은 축사에서 백주년 행사장에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쓰고 있는 킹호텔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제일 먼저 합니다.
구일훈 회장이 이어서 축사를 합니다.
구원은 특별 초대 손님의 축하 인사 말씀 순서라며 호텔 임직원을 대표해 직원 최영수 씨가 축사를 한다 합니다.
최영수는 대전에서 작은 피자가게를 하고 있다며 자신을 왜 이런 자리에 불렀는지 모르겠다 합니다.
최영수는 최영수의 아버지가 킹호텔 멤버십 회원 초대 회원이어서 자신을 부른 것 같다 말합니다.
호텔 정문 앞의 나무도 최영수 씨의 아버지가 심었다 합니다.
최영수도 어릴 때 아버지를 따라 킹호텔에 자주 왔었고 그 당시 호텔 사장님도 최영수를 많이 예뻐해 줬다 합니다.
최영수 아버지 사업이 기울면서 킹호텔에도 오지 못했고, 어렵게 살다 보니 희망도 꿈도 포기하고 살았는데 다시 킹호텔에 와보니 다시 꿈이 생기는 기분이 들고 다시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합니다.
최영수는 아무것도 아닌 자신을 대전까지 와서 불러준 구원 본부장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말합니다.
구일훈 회장은 최영수의 축사가 아주 마음에 들고, 구일훈 회장은 최장수 대표의 맏아들 최영수를 기억한다며, 구 회장이 최대표에게 얼마나 많은 도움을 받고 신세를 졌는데 너를 잊겠냐며 무척 반가워합니다.
구 회장은 최영수에게 가족들을 데리고 호텔에 꼭 오라고 합니다.
꽃은 자기에게 물을 준 사람을 잊지 않는다고 했고 구원은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그 말을 잊지 않으려 노력했다 말합니다.
지금 이곳에는 킹호텔 100년을 만들어주신 분들과 앞으로의 백 년을 만들어가실 분들이 함께 계신다고 말하며 그중 최고의 vip를 여러분께 소개한다고 말합니다.
우리 킹호텔의 뿌리 깊은 나무 김봉식 님 인사말씀을 듣겠습니다.
그렇습니다. 킹호텔 도어맨 직원이었습니다.
김봉식은 제약 회사 영업 사원이었다고 합니다.
주로 킹호텔 바에서 접대를 했는데 점심 저녁 밤까지 하루에 세 번씩 술자리를 갖기도 했다 합니다.
하루는 술에 너무 취해서 새벽에 호텔 로비 소파에서 잠들었다가 아침에 눈을 떴는데 킹호텔 직원들이 다 웃으면서 일을 하고 있었다 합니다.
김봉식은 여기는 대체 뭔데 직원들이 다 저렇게 웃으면서 일을 하고 있는지 궁금했다고 합니다.
김봉식은 자신도 여기서 일하면 행복한 얼굴로 일할 수 있을 것 같아 킹호텔에 취직했다고 합니다.
30년 동안 킹호텔을 지켜준 수문장 김봉식 씨에게 구원 본부장이 정중하게 부탁하여 자리에 서게 된 것입니다.
김봉식은 킹호텔에 와서 꿈을 이루었고 하루 대부분을 호텔 문 밖에서 일하지만 킹 호텔의 자랑스러운 수문장 도어맨 김봉식이라는 자부심이 있다 말합니다.
평생 유니폼 한 번도 못 입어도 호텔리어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는 구원에게 김옥자는 최고의 호텔이란 김옥자 씨 같은 사람들이 고객들과 마주치지 않는 것이라며 우리 같은 사람들을 백주년 기념행사에 세우면 본부장이 욕을 먹을 것이라 합니다.
구원은 매출이 많고 영업 이익 많은 호텔이 최고라며, 최전방에서 최고의 호텔을 만들어 가는 김옥자 씨 같은 직원들이 호텔 매출에는 가장 중요한 것이라 합니다.
객실 점검팀에 근무하는 입사 20년 차 김옥자 씨가 백주년 행사장 무대에 섰습니다.
박두식 의원은 자신의 차례가 돌아오지 않자 화가 나서 행사장을 나가 버립니다.
천사랑은 김옥자 씨에게 와인을 따라주며, 저번에 객실에 무례를 범해서 죄송했다 말합니다.
김옥자 씨는 생각해 보니 객실 담당이 아니면 모를 수도 있는 것인데 자신이 예민하게 군 것을 사과합니다.
구 회장은 전략기획실 한미소가 제출했던 킹호텔의 미션 및 경영목표 보고서를 꺼내봅니다.
구 회장은 한미소에게 모두가 행복한 호텔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냐고 물었고 한미소는 구회장이라면 당연히 할 수 있다며 옆에서 돕겠다고 했었습니다.
구화란은 구 회장에게 행사를 다 망쳐놓고 한미소 추억놀이 중이냐고 화를 냅니다.
구화란은 박의원을 놓쳤다며 내년에 면세점 사업권 만료라 재허가 받아야 하고 항공 노선 확장도 해야 하는데 구 회장이 왜 그것을 모르냐 합니다.
구 회장은 그렇게 할 일이 많아서 소중한 것을 놓치고 산 것 같다 하고 구화란은 구 회장까지 못 믿게 만들지 말라며, 킹그룹은 구 회장만의 것이 아니라고 화를 냅니다.
구화란 상무 도대체 왜 저럴까요? 극비호감 캐릭터입니다.
천사랑은 구원에게 이번주 일요일에 고평화도 비행 가고 없으니 자신의 집에 오라고 하고 구원은 무슨 일이 있어도 꼭 가겠다 답합니다.
천사랑은 구원에게 집밥을 차려주고 싶었다 합니다.
눈치 없는 노상식이 구원에게 전화를 하고 구원은 방해받기 싫다며 노상식의 전화를 받지 않습니다.
구원은 천사랑의 요리 솜씨가 킹호텔 수셰프를 해도 될 것 같다 말합니다.
천사랑과 구원이 집에서 키스를 하고 있는데 오평화 강다을 노상식 이로운이 단체로 집으로 들어와 그 현장을 제대로 목격해 버립니다.
노상식은 놀라서 심지어 기절까지 했습니다.
사진 출처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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