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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 증상

트라우마가 있는 사람들은 주변 사람들에게 폭력성, 공격성을 보이기도 합니다.

또한 밤이 되면 공포를 느끼거나, 악몽을 꾸게 될까 두려워 잠들지 못하기도 합니다.

작은 자극에도 깜짝깜짝 놀라기도 합니다.

쉬고 있을 때에도 심박이 평소보다 빠르게 뛰는 경우도 있습니다.

언어적 폭력은 일상생활에서 자주 발생하며, 가장 흔한 형태의 트라우마입니다.

감정적 폭력도 트라우마가 됩니다.

트라우마는 인생관, 각종 정보와 감정을 처리하는 방법, 미래에 대한 목표 등도 바꿔 놓을 수 있습니다.

트라우마를 겪은 사람의 20~30% 정도는 어떠한 종류든 중독을 갖게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또한 트라우마를 겪은 사람은 손 씻기, 목욕, 정리 정돈하기 등과 같은 강박적인 결벽 행동이 나타나기도 하니다.

트라우마 이후 자살에 대해 생각해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너무 괴로운 나머지 그런 생각이 들 수도 있겠지만, 자살을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고 자살에 대한 생각이 자꾸만 커지고 있다고 느껴진다면 주변 사람들에게 반드시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

트라우마 이후

트라우마로 힘들어하다가 마치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자신을 속이고 일상생활로 복귀하려고 하기도 합니다.

트라우마와 관련된 생각과 감정을 의도적으로 차단하려고 합니다.

가해자를 연상시키는 인상착의, 신체 특징, 차량, 소품 등과 같은 것을 보게 되면 소스라치게 놀라며 공포를 느끼기도 합니다.

트라우마에 대한 기어고가 내가 느꼈던 감정을 의도적으로 분리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다시 말해 트라우마에 대해 무감각(numbness)한 태도를 취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성적인 트라우마로 인해 악수, 포옹 등 비교적 가벼운 신체적 접촉조차 회피하기도 합니다.

트라우마가 생기는 경우

성적 트라우마로 인해 성적, 육체적 관계를 원천적으로 회피하며, 성행위의 즐거움을 잘 느끼지 못하게 되기도 합니다.

어떤 사람은 이웃이 고양이를 무자비하게 때려죽이는 모습을 목격한 이후로 트라우마 증세를 보이기도 했다고 합니다.

형제가 자살한 모습을 발견한 경우 큰 트라우마가 될 수 있습니다.

산속에서 곰의 습격을 피해 도망쳤던 기억이 트라우마가 될 수 있습니다.

트라우마의 종류나 심각성에 따라 치료의 종류가 결정되겠지만, 기본 방향은 상담(카운슬링)과 약물 치료를 병행하는 것입니다.

트라우마를 치료하기에 늦은 시기라는 것은 없습니다.

오래전에 트라우마를 겪었더라도 치료가 가능합니다.

전문가에게 도움을 요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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