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 주의력 결핍 과다 행동 장애 진단 기준

[ADHD] 주의력 결핍 과다 행동 장애

학령 전기 또는 학령기에 나타나는 가장 흔한 장애 중 하나입니다.

아래의 증상들을 특징으로 합니다.

1. 집중력 장애 : 주의 산만, 듣지 않음, 물건 분실.

2. 충동성 : 차례 못 지킴, 불쑥 대답.

3. 과잉 행동: 말이 많음, 안절부절, 꼼지락 거림.

전 인구의 8.7%~15.5%, 국내 학령기의 4~9%가 ADHD입니다.

남아가 여아보다 2~4배 많습니다.

ADHD 조기 진단과 치료의 중요성

6세에서 10세 사이에는 낮은 자존감, 분열 행동, 강박 장애, 학습지연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10세부터 14세 전에는 도전적 행동, 낮은 사회적 기능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14~16세가 되면 범죄행위, 퇴학, 약물 남용, 청소년 임신, 정서 불안, 동기 결여, 복합 학습 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ADHD의 50%는 다른 정신질환을 진단받으며, 부적절한 치료 시 많은 문제를 야기합니다.

소아 청소년 ADHD 증상

• 잘 잊음
• 부주의
• 위험행동
• 품행 문제
• 무질서함
• 말이 많음
• 공상
• 가만히 있지 못함.

ADHD 진단 기준 

9가지 중 6가지 이상인 경우 ADHD 진단을 내립니다.

(17세 이상은 5가지 이상)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충동성
1	부주의로 실수를 잘함	손발을 가만히 두지 못하고 계속 꼼지락 거림
2	집중을 오래 유지하지 못함	제자리에 있어야 할 때 마음대로 자리를 뜸
3	다른 사람 말을 경청을 못함	안절부절하거나 가만히 있지 못함
4	과제나 시킨 일을 끝까지 완수 못함	집중을 하지 못하거나 활동에 조용히 참여하지 못함.
5	계획을 세워 체계적으로 하는데 어려움	끊임없이 움직임
6	지속적 정신집중을 요하는 공부 등을 싫어하거나 회피함	지나치게 말을 많이 함
7	필요한 물건을 자주 잃어버림	질문이 끝나기 전에 불쑥 대답함
8	외부 자극에 의해 쉽게 정신을 빼앗김	차례를 기다리지 못함
9	일상적으로 해야 할 일을 자주 잊어버림	다른 사람의 활동에 끼어들거나 방해함

ADHD 치료

환경 변화

• 차분하고 조용한 주변 환경 제공.
• 한 번에 한두 가지 정도의 장난감 제공.
• 가능하면 적은 수의 학생수가 포함된 교육 분위기 조성.

행동 치료

• 긍정적/부정적 강화법: 문제 행동의 목록을 만들어 약속을 하고, 바람직한 행동 시에는 보상, 바람직하지 못한 경우 벌주기.
• 인지 행동 치료: 미리 생각하고 크게 말하기, 자기 지시 훈련 등.

약물 치료

-중추 신경 흥분제 (methylphenidate) : 페니드정, 메타데이트, 콘서타

-선택적 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 억제제(atomoxetin): 스트라테라

• 대표적 부작용: 식욕 부진, 복통, 불면증 등

다음의 경우 빠른 진료가 필요합니다.

• 유치원이나 보육원에서 퇴출당한 경우
• 보호자나 친구에게 해를 가할 위험이 있는 경우
• 자신을 해 할 위험이 있는 경우
• ADHD의 강한 가족력
• 중추신경계 장애가 동반되었거나 의심되는 경우
• ADHD 증상이 다른 필요한 발달치료를 방해할 경우
• 아이의 행동이 부모나 보호자에게 심각한 정신적 스트레스로 작용하거나 부모 이혼 등과 같은 문제를 일으킬 경우

ADHD를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성인기에도 증상이 존재합니다.

의심되는 경우 조기 진단을 위해 전문가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소아과 길잡이 글에서 발췌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