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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 간염이란 B형 간염 바이러스에 의해 급성 또는 만성으로 간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신생아기에 B형 간염 바이러스에 간염 되면 대부분 바이러스를 평생동안 몸에 지니고 있는 만성 B형 간염 보유자가 됩니다.

B형 간염 바이러스는 감염된 사람의 혈액이나 체액을 통해 전파됩니다.

- 오염된 혈액이나 체액에 의한 피부 및 점막을 통한 감염.

(예: 수혈, 오염된 주사기 사용, 혈액 투석, 침습적 검사 등)

- B형 간염 산모로부터 신생아기에 주사기 감염

- B형 간염 바이러스 보유자와 성접촉

재채기, 기치, 음식 나눠먹기, 모유 수유 등으로는 감염되지 않습니다.

예방 접종 대상과 시기

B형 간염 예방접종 대상과 시기는 언제인가요?

- 접종 대상: 모든 신생아 및 영아

- 권장 접종 시기: 출생 직후(1차), 생후 1개월(2차), 생후 6개월(3차)

다음의 경우 예방접종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 미숙아나 2kg 미만의 저체중 출생아(전문가와 상의가 필요합니다.)

다음의 경우에는 예방접종을 받으면 안 됩니다.

- 이전 B형 간염 예방접종 후 아나필락시스 반응(피부, 호흡기, 소화기 등에 걸쳐 나타나는 심한 전신 알레르기 반응) 이 있었던 경우

안전성과 이상 반응

B형 간염 예방 접종의 안전성

B형 간염 백신은 심한 알레르기 반응과 같은 이상반응을 일으킬 수 있지만 매우 드물고, 대부분의 이상 반응은 경미하며 수일 후 호전됩니다.

B형 간염 예방 접종 후 발생 가능한 이상 반응

- 국소 이상 반응: 접종 부위 통증, 부어오름, 경결

- 전신 이상 반응: 발열, 권태, 구토, 관절통, 피부 발진

가벼운 콧물, 코막힘 등이 있을 때 접종 가능한가요?

상기도 감염과 같은 가벼운 질환이 있는 경우는 접종의 금기가 아닙니다.

예방접종 관련 궁금한 사항들

Q. 산모가 B형 간염 보균자입니다.(HBsAg 양성)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출생 직후(12시간 이내)에 B형 간염 면역 글로불린(HBIG)과 함께 접종부위를 달리하여 B형 간염 예방접종을 시행합니다.

(모든 산모는 분만 전 HBsAg의 상태를 검사하게 되므로 적절한 산전질환을 받았다면 의료기관에서 아이의 접종을 챙겨주십니다.)

Q. 예방 접종 후 항체 검사를 해야 하나요?

A. 다음의 고위험의 경우에만 3회 예방 접종 후 항체 검사를 실시합니다.

- B형 간염 바이러스 보유자의 가족

- 혈액제제를 자주 수혈받아야 하는 환자/ 혈액 투석을 받는 환자

- HIV 감염인 등 면역 저하자

- B형 간염 바이러스 보유자인 산모로부터 출생한 신생아

더보기

B형 간염 양성 산모로부터 출생한 영유아(2008.1.1. 이후 출생자) 중 산모의 임신 중 산전 검사 결과지 제출 및 개인정보제공동의자에 한하여 B형 간염 1~3차 기초 접종 후 항원, 항체 검사 결과에 따라 재접종 및 재검사 지원(최대 3차까지)하는 모자보건사업이 시행 중입니다. 가까운 보건소에 문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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