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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의 소리, 냄새, 빛이 너무 신경 쓰입니다.

다른 사람의 언동이나 감정이 너무 신경 쓰입니다.

주위의 시선이 신경 쓰입니다.

자폐 스펙트럼증, 아스퍼거 증후군(ASD)★☆☆

뇌의 감정이나 인지와 관련된 부분에 장애가 일어나는 병입니다.

사회적 소통이 잘되지 않거나 흥미의 범위가 치우치며, 감각 과민 또는 둔감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범불안 장애 ★★☆

근거 없이 최악의 미래를 상상하고 불안함을 느끼는 병.

불안감, 과민함, 초조감, 긴장감, 집중력 저하, 두통, 두근거림, 숨 막힘, 떨림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적응 장애 ★★☆

취업이나 이혼, 질병 등 생활 변화로 스트레스를 받아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는 병입니다.

우울감, 불안감, 초조감, 무기력감, 두근거림, 현기증, 권태감 등이 나타납니다.

외상 후스트레스 장애 (PTSD) ★★☆

사고나 재해 등이 원인인 정신적 외상이니다.

사건 직후 6개월 이내에 발병하며, 공포나 감각의 재체험, 공황, 신경과민, 강한 경계심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원인

신경이나 감각이 지나치게 예민해지는 과민 증상은 불안, 공포, 강한 스트레스 등을 느껴 자율 신경의 균형이 무너진 탓에 교감 신경이 우위를 점하며 생깁니다.

인구의 약 20% 정도가 HSP(High Sensitive Person : 매우 예민한 사람)라는 기질을 가졌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해당 기질의 소유자는 자극에 민감하고, 쉽게 피로해지며, 사고방식이 복잡하고, 깊이 생각한 후에 행동하며, 사람의 기분에 공감하고 휘둘리기 쉽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살기 힘들다고 느끼는 사람도 많지만, 병은 아닙니다.

과민 증상을 일으키는 질병으로는 범불안 장애, 적응 장애, 외상 후스트레스장애, 자폐 스펙트럼증, 아스퍼거 증후군 등이 있습니다.

케어 방법

강한 스트레스와 불안, 공포 등으로 교감 신경이 부교감 신경보다 우위를 점하면 오감이 민감해질 수 있습니다.

그때는 우선 심신을 편안히 쉬게 하고, 스트레스와 불안의 원인을 가능한 한 제거하도록 노력하세요.

부교감 신경을 교감 신경보다 우위로 두는 방법으로는 복식 호흡, 몸을 따뜻하게 ㅎ기, 마사지하기, 명상 등이 있습니다.

오감의 과민 증상 외에 사람의 언동이나 감정, 시선이 신경 쓰이는 등 사회생활에서 고통을 느낀다면 마음의 질병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전문의와 상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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