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SBS 그것이 알고 싶다 그알 故서세원 사망 사건의 진실 1353회 이회장님의 수상한 미래 폴리 클리닉 병원 캄보디아 / 당뇨 합병증 / 프로포폴 / 분리앙 훈본튼 보파 / 줄기세포
aceofswords 2023. 7. 19. 09:41SBS 그것이 알고 싶다 1353회 미스터리 이 회장님의 수상한 병원 : 그알 故서세원 사망 사건의 진실 / 미래 폴리 클리닉 병원 관련 의혹들 / 사망원인 당뇨 합병증 / 캄보디아 떡틀라 사원 장례식 / 간호사 운전기사 통역사 운영이사 / 프로포폴 / 캄보디아 정부 내무부 고위층 관리 분리앙 훈센 총리 여동생 훈본튼 딸 보파 정체 누구 옥냐 명예귀족 록좀띠우 여성 귀족 / 줄기세포 치료 시술
2023년 4월 28일 떡틀라 사원 한국 교민들의 찬송가로 故서세원 씨의 장례식이 조촐하게 치러졌습니다.
한국에서 한때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코미디언 출신 서세원 씨는 2015년 5월 14일 아내 서정희 씨를 폭행한 혐으로 기소되어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 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그 이후 서세원 씨는 2020년 재혼한 아내와 어린 딸을 데리고 캄보디아로 이주해서 사업가, 목사로 살고 있다는 이야기가 종종 들려왔습니다.
캄보디아 경찰에 의하면 2023년 4월 20일 서세원 씨의 사망원인은 당뇨에 의한 심정지라고 합니다.
올해 67살인 서세원 씨는 실제로 심한 당뇨를 앓고 있었고 사망 4달 전 캄보디아 현지에서 촬영된 영상 속 서세원 씨의 모습은 꽤 수척해 보였습니다.
서세원 씨의 지인은 당시 서세원 씨의 혈당치가 480이었고 서세원시의 전 가족이 당뇨로 사망했었다 합니다.
서세원은 인슐린 주사를 하루에 3번 배에 맞았다 합니다.
당뇨 합병증으로 사망한 故 서세원 씨?
하지만 현지 교민들 중 서세원 씨가 당뇨 합병증으로 사망했다고 믿는 사람들은 아무도 없었다 합니다.
사망 장소가 병원인 데다 당뇨 관리가 아닌 인슐린이 아닌 링거를 맞다가 심정지가 왔기 때문입니다.
캄보디아 프놈펜에 있는 한인병원 미래병원에서 2023년 4월 20일 오후 1시경 심정지로 사망했다 합니다.
이대 응급의학과 남궁인 교수에 의하면 기본적으로 당뇨 환자에게 당이 있는 수액을 처방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합니다.
당을 일부러 투여를 했다고 하더라도 이게 그냥 당이 높아진다고 바로 급사하거나 이런 일은 좀 드물다고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디스패치 기자가 서세원 관련 캄보디아 병원 전화번호를 전화를 해서 서세원 씨 사망했냐고 물으니까 캄보디아 병원 여성 직원이 영어로 서세원 씨가 사망했다고 알려주고 어떤 주사를 맞았냐고 물어보니까 프로포폴이라고 답을 했다 합니다.
그런데 통화 중에 갑자기 한국 남성이 전화기를 가로채가지고 프로포폴이 아니라며 그런 약은 취급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그 이후 다시 전화를 하니 기자의 전화를 받지 않았다 합니다.
프로포폴...?
사망 이후 병원에 다시 들어가서 병원 안에서 쓰다 남은 프로포폴과 주사기를 기자가 발견했다 합니다.
며칠 뒤 해당 간호사와 메신저로 사실확인까지 했다 합니다.
그 간호사는 디스패치 기자에게 자신은 그때까지 그 약의 정체를 몰랐고 故서세원 씨가 주사해 달라고 해서 간호사가 주사해 주고 집에 왔다고 합니다.
간호사의 주장대로 서세원 씨가 프로포폴을 맞은 것이 사망원인이었을까요?
캄보디아 교민은 병원과 서세원의 관계가 의심이 간다 합니다.
게다가 그 병원에 의사도 없고 아무도 없는데 서세원 씨가 거기에 가서 수액을 맞았는지도 의문이라 하네요.
미래 폴리클리닉
교민은 병원이라고 얘기하면 안 되는 무허가시설이었다 합니다.
성형외과 간판이 붙어 있지만 허가를 받지 않은 병원 건물이라고 합니다.
병원은 5년쯤 된 병원이라 합니다.
그 병원에서 죽은 사람이 3명이나 된다 하네요.
원래 줄기 세포 전문 병원인데 줄기 세포 맞다가 사람들이 죽은 것 같고 죽은 사람들을 죽은 다음날 화장해버리려고 한다 합니다. 증거를 없애기 위해서 말입니다.
링거를 맞는다고 해서 죽지는 않고 타살 같다 합니다.
병원을 둘러싼 연쇄 사망 미스터리부터 타살 의혹
사망 8일째 서세원 씨 장례식이 치러졌고 서세원의 장녀 서동주 씨도 장례식에 왔습니다.
현지에 와서 상황을 보니 마음이 찢어지는 것 같다 말합니다.
서세원 사망 관련 cctv나 물품 이런 것들을 영사를 통해 공식적으로 요구해 놓았다 합니다.
캄보디아 한인 회장 추도사는 '더 이상 의문을 제기하지 마시고 하나님이 부르시면 누구든지 가야 하고 의문을 제기하지 마시고 서세원 목사님을 보내드리자'였는데, 서동주 씨는 추도사에 동의할 수 없었다 합니다.
유가족들은 단순한 슬픔을 넘어 복잡한 심경을 감추지 못했다 합니다.
부검을 요구했으나 화장을 하도록 떠밀렸다 합니다.
서세원 씨 조카가 화장을 한다고 하니 오열합니다.
외국인 사망자 전용 떡틀라 사원 시신 안치실
화장을 하면 안치실에 한국처럼 시신이 하나씩 들어가 있는 것이 아니라 창고 같은 곳에 시신이 100구쯤 모여 있다 합니다.
표현은 안치실이지만 상상을 못 할 정도의 장소이며 냉동창고 같은 곳이라 합니다.
제대로 된 냉동이 어려워 서세원 씨의 시신도 상당 부분 부패가 진행되었다 합니다.
비행기로 시신을 이동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라 화장시키기로 했다 하네요.
서세원이 사망한 병원 관계자 김수완(가명) 운영이사는 기자에게 프로포폴에 대한 질문을 받자 전화를 끊었다 합니다.
게다가 김이사는 현장에서 그알 제작진도 피했다 합니다.
김이사(가명)는 서동주를 비롯한 서세원 유가족들과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는데 유가족과 자신이 이야기를 나눈 후 그알 제작진과 이야기를 하는 것이 맞다고 판단했다 하네요.
"모두가 이 병원을 알고 있지만 두려워서 진실을 말하지 못한다. 아무도 믿지 말라."
교민들은 그 병원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합니다.
병원 운영이사 김 씨도 그알 제작진과의 약속을 자꾸만 미루며 피했습니다.
그알 제작진은 김이사 대신 전 캄보디아 한인 회장 박 씨를 만났다 합니다.
화장 절차를 도왔다는 이유로 한국 언론과 sns에 박 씨를 비난하고 있지만 박 씨는 자신은 진실을 밝히고 싶다 말했습니다.
한국 언론과 sns에서는 캄보디아 전 한인회장 박현옥 씨에게 여기는 총이 있는 나라이니 나대지 말라고 협박을 했다 합니다.
박 씨는 캄보디아에서 오히려 맞아 죽을지도 모르는 위험한 상황이지만 진실을 밝히려고 했을 뿐이라 합니다.
박 씨는 김이사(가명)에게 병원 관련 진실을 물어봤다 합니다.
서세원 씨가 사망하던 날
서세원 씨는 김 씨와 병원 운영을 같이 하는 사이였고 사망 당일 오전 9시에 서세원 씨가 병원에 출근했다 합니다.
김 씨가 끓인 김치찌개를 서세원 씨가 함께 먹은 뒤 10시로 예정되어 있던 병원 간호사 면접을 김 씨와 함께 진행했다 합니다.
면접은 10시 20분에 끝났습니다.
그 이후 간호사와 서세원은 단둘이 병원에 있었고 간호사가 병원을 떠난 뒤 서세원 씨가 사망한 채 발견되었다 합니다.
12시 30분에 캄보디아 전 한인 회장 박 씨가 병원에 도착했을 때에는 서세원 씨의 몸이 차갑게 식어 있었고 발에 링거 바늘이 꽂혀 있었다 합니다.
서세원 씨가 누워 있던 근처 테이블에 작은 약병 2개와 주사기를 봤고 링거는 오렌지색이었다 합니다.
영양제 삐콤(비타민제)이 타 있는 링거였습니다.
비어 있는 비타민 앰플 2개가 남아 있었다 하네요.
서세원 씨 사망 현장을 조사한 경찰의 수거 목록에는 없지만 다음날 현장에서 발견된 프로포폴?
수액에 2가지 약을 섞었다 합니다.
라로스코빈 앰플 1개와 비코자임 앰플 1개였고 이 약들은 기력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의사하고 경찰들이 박 씨가 보는 앞에서 그것들을 다 수거했다 합니다.
경찰이 그 방에 있던 쓰레기통까지 싹 싸가지고 갔다 합니다.
박 씨는 디스패치에서 왔을 때 어떻게 프로포폴이라는 병이 있었는지 의문이라 합니다.
고인이 되신 분을 마치 프로포폴을 맞아가지고 돌아가신 것처럼 몰아가고 있는 것 아니냐고 말합니다.
디스패치 기자에 의하면 병원 자체는 휑했고 환자나 병원 관련 서류는 없었으며 프로포폴이 발견된 장소는 서세원 씨가 사망한 1층 침대 수납장 위쪽에서 발견했다 합니다.
프로포폴은 사용한 흔적이 남아 있었고 하얀 액체가 들어 있던 주사기는 2층에서 발견했다고 합니다.
故서세원 씨 자택
서세원 씨는 2023년 4월 20일 아침 8시 딸을 집 근처 학교에 데려다준 후 8시 17분경 건물을 나서 교민 약국에 들렀다 합니다.
서세원은 8시 40분쯤 링거 수액을 사갔다고 합니다.
염화나트륨 수액 한 병을 사갔다고 합니다.
감기약과 다른 약품을 포함하여 총 25달러 정도 지불했다 합니다.
수액은 하나에 1.5달러입니다.
그 약국 사장 말로는 프로포폴은 약국에서 사기 힘들다 합니다.
그 말이 진짜인지 근처 다른 약국에서 그알 제작진이 프로포폴을 구입해 보기로 합니다.
다른 약국에서는 그알 제작진에게 프로포폴을 쉽게 내어주고 가격은 12달러라 했습니다.
약국 여러 곳에서 처방전 없이 프로포폴 구입이 가능했다 합니다.
만약 서세원 씨가 씨가 들린 그 약국에서 서세원 씨가 프로포폴을 2병 구매했다면 25달러가 맞아떨어지고 그 약국 사장이 제작진에게 거짓말을 한 셈이 됩니다.
미래 폴리 클리닉에 사고 당일 면접을 보러 온 간호사
그 간호사는 미래 폴리 클리닉에 도착했을 때 다른 의사 선생님도 간호사도 보지 못했다 합니다.
인사 담당자 1명, 운전기사 1명, 통역사 1명, 서세원과 같이 투자한다는 사장 1명을 만났다 합니다.
면접 때 서세원 씨는 간호사에게 주사를 놔보라고 했고 간호사는 자신이 주사를 놓을 줄 아는지 테스트하는 자리라고 생각하고 서세원 씨 몸에 주사 놓는 모습을 보여줬다 합니다.
하지만 운영이사 김 씨의 주장과는 다르게 간호사가 서세원 씨에게 주사를 놓을 때 그 자리에는 캄보디아인 운전기사가 함께 있었고 서세원 씨와 간호사의 통역을 해줬다고 합니다.
그 운전기사가 간호사에게 이 약은 어떤 약인지 물어봤고 간호사가 모른다고 했다 합니다.
그러자 운전기사가 그 약은 수면제라고 했다 합니다.
프로포폴 어떤 약?
서세원 씨는 그 수면제를 일주일에 2~3번씩 주사로 맞았다고 했고 서세원 씨 팔을 보니 진짜 주사 자국이 있었다 합니다.
염화나트륨, 비타민 영양제 앰플 2개, 프로포폴을 간호사가 서세원 씨에게 주사로 놓았고 운전기사가 약물을 주사기에 넣는 작업을 도와주기도 했다 합니다.
그렇게 주사한 프로포폴의 양은 무려 1000mg 그러니까 500mg짜리 2병을 모두 서세원에게 그 간호사가 주사했다고 합니다.
운전기사는 간호사에게 서세원 씨가 원래 사용하던 것으로 문제가 없어서 마음대로 쓰고 있다고 말했다 합니다.
간호사가 서세원 씨에게 주사했다는 500mg짜리 프로포폴 2병은 어느 정도로 위험한 약일까요?
유성호 교수에 의하면 마취를 유도할 때, 즉 순식간에 정신을 잃게 하는 프로포폴의 양은 100mg 정도라고 합니다.
프로포폴을 이용해서 마취 상태를 쭉 유지하려면 300mg 정도를 한 시간 동안 천천히 놓으면 된다 합니다.
정량을 사용하더라도 호흡정지와 저혈압증을 일으킬 수 있다 합니다.
100mg으로 수면유도 효과를 볼 수 있고 아무리 적은 양이라도 전문의의 관찰이 없으면 호흡정지와 저혈압증을 일으켜 사망할 수 있는 것이 프로포폴이라 합니다.
운전기사의 말처럼 간호사가 치사량을 훨씬 넘는 프로포폴을 서세원 씨를 주사했기 때문에, 서세원 씨가 누군가의 사주로 살해당한 것이 아니냐는 타살 의혹까지 제기되었다 합니다.
사건을 수사한 의사는 그 간호사에게 자격증이 없는 병원에서 일하지 말라고 조언했고 주사 및 링거 맞는 방법을 잘 아는지 테스트한다면 그런 것은 거부하라고 말했다 합니다.
병원 간호사 의심스러운 점
치사량을 훨씬 넘는 프로포폴을 주사했다고 증언한 간호사가 경찰에서 풀려났다는 것이 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마취과 전문의 유병훈 교수는 1cc 주사기는 다른 용도로 여기에 썼을 것 같지는 않다 합니다.
10ml(10cc) 주사기 밖에 없었으면 이것을 썼어야 했는데 프로포폴 50cc(500mg) 짜리 두 개니까 열 번쯤 놨을 것 같다 합니다.
연달아 10번의 주사를 놔야 하는데, 경력이 있는 간호사가 이런 일을 아무 의심 없이 했을 것 같지 않다는 것입니다.
약을 주고 10분 이내에 자세히 보고 있지 않았으면 사망하는 것은 당연하다 합니다.
따라서 경력 있는 간호사면 충분히 자신의 행동이 서세원 씨를 사망하게 할 것을 사전에 알고 있었을 것이라는 것이죠.
간호사 짠드라(가명)
예전에 프놈펜의 성형외과에서 일했던 그 간호사는 능숙한 가호사로 정맥주사, 골수주사, 그리고 여러 가지 약품을 잘 다루던 간호사였다고 합니다.
경력 10년 차 간호사였다 합니다.
그녀가 일하던 병원을 그만둔 이유는 그녀의 남편이 병원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집을 샀기 때문이라 합니다.
그알 제작진이 간호사를 직접 만나봅니다.
간호사 짠드라(가명)에게 몇 가지 물어보겠다고 하자 그알 제작진을 그녀의 남편이 거칠게 막아섭니다.
짠드라 남편은 변호사를 부를 테니 더 이상 뭔가를 조사하려고 하지 말라고 합니다.
현지 통역사는 그알 제작진에게 이 동네는 거의 무정부 상태처럼 시끄러운 곳이며 위험한 사람들이 있어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니 남편을 자극해서는 안된다 말합니다.
간호사 짠드라와 운전기사?
그녀에게 프로포폴 1000m을 서세원의 몸에 주사하라고 시킨 운전기사의 정체는 아마도 김이사 운전기사일 것이라 합니다.
서세원 씨는 차가 없었다 합니다.
서세원 씨가 있던 병원에는 간호사 짠드라와 면접 자리에 함께 있던 통역사가 있었다 합니다.
그알 제작진은 그 통역사가 일하고 있는 한국어 강습소로 찾아가서 그 통역사를 만났다고 합니다.
통역사 썸낭(가명)은 짠드라와 함께 간호사 면접을 보러 미래 병원에 왔었고 짠드라는 그날 미래 병원에 처음 온 간호사가 맞다고 합니다.
면접 시간은 15~20분 정도였고 서세원 씨가 짠드라를 합격시켰다 합니다.
짠드라에게 주사 놓는 테스트를 해보라는 말은 서세원이 직접 했고 주사 맞는 방에는 짠드라 간호사와 서세원 씨만 있었다 합니다.
치료실에 간호사와 서세원 씨 두 사람만 들어가고 운전기사와 김이사는 외출을 했다 합니다.
서세원은 영어를 할 줄 알았고, 짠드라 간호사의 말에 의하면 함께 있던 통역사 썸낭이나 운전기사 둘 중 한 명이 간호사에게 어떤 약물을 서세원 씨에 놔주라고 통역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니라고 합니다.
간호사 짠드라: 치료실에는 서세원 씨와 간호사 짠드라, 운전기사 3명이 있었다 vs 통역사 썸낭 : 간호사 짠드라와 서세원 씨만 치료실에 2명이 있었다.
썸낭 씨와 김이사의 연락 내역을 보니 외출한 김이사와 또 다른 통역사가 화상 통화를 하며 면접을 본 것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간호사 짠드라가 10시 40분~11시 사이에 주사를 다 놓고 귀가했고 그 이후 면접을 보러 왔다가 허탕을 치고 돌아간 또 다른 여성이 있었다 합니다.
그다음에 썸낭이 미래 병원에서 서세원 씨가 사망한 것을 최초로 발견한 사람인 것입니다.
11시 5~10분 정도 되었을 때 썸낭(가명)씨가 서세원이 이상해서 김이사에게 연락해서 119를 부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 이후에 김이사와 119가 오고 가족들, 한국 친구들이 오고 경찰, 대사관 직원들도 와서 썸낭에게 이것저것 물어봤다 합니다.
짠드라와 썸낭 둘 중 누가 거짓을 말하고 있는 것일까요?
2023년 4월 21일 미래 병원 건물 cctv 영상
미래 병원 김수완(가명) 운영 이사에게 전화를 걸어서 운전기사가 치료실에 함께 들어갔다는 짠드라의 말이 사실인지 물어보니 김이사는 아니라고 했습니다.
cctv를 확인해 보니 치료실이 아닌 주차장에서 짠드라와 운전기사가 5초쯤 마주친 것이 전부였다 합니다.
김이사는 서세원 씨가 사망한 4월 20일 영상은 절대 보여줄 수 없다 합니다.
cctv 관리를 담당하는 병원 주변 개인이 따로 있어서라고 합니다.
그알 제작진에게 어떤 사람이 은밀하게 연락을 해서 서세원 씨가 사고가 났을 때 맨 처음 발견한 사람이 보파라고 말해줍니다.
그 사람은 여기서 건드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고 합니다.
보파는 서세원 씨 장식장에서 그알 제작진과도 만난 적이 있었던 평범해 보였던 사람이었다 합니다.
의문투성이 : 진실은 왜 가려져 있을까?
간호사 짠드라는 치료실에 운전기사가 함께 들어와서 자신이 잘 모르는 약품을 운전기사가 수면제라고 말하며 서세원에게 주사하는 것까지 도와줬다고 말하는 반면 통역직원과 김이사는 운전기사는 그 시각 김이사와 병원 밖에 있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통역사와 김이사는 그날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면서도 서로 입을 맞추고 무언가를 숨기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간호사 짠드라(가명)가 책임을 질 것이 두려워 운전기사를 등장시킨 것일까요?
10년 차 베테랑 간호사가 어떤 약인지도 모르는데 서세원에게 주사를 하고 확인도 안 하고 떠났다는 것은 몹시 이상합니다.
짠드라는 경찰에게 모든 것을 진술했다 하지만 경찰은 짠드라에게 프로포폴 이야기는 듣지 못했다 합니다.
캄보디아 경찰은 왜 프로포폴에 대한 언급도 하지 않고 사인을 당뇨에 의한 심정지로 단순 결론을 지은 것일까요?
의문의 캄보디아 현지인 여성 보파가 그 시간 내내 병원 안에 있었다.
고선민(가명)은 서세원 씨의 20년 넘은 지인입니다.
석연치 않게 타지에서 눈과 귀가 가려져 있었다 합니다.
대사관에서 막혀버렸다 합니다.
서세원 씨 사망원인을 밝히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했지만 사망 증명서와 시신 인도서류뿐이었다 합니다.
그럼 결론은 혼자 주사 맞고 혼자 죽은 것이라는 것입니다.
생판 모르는 간호사한테 서세원이 수액과 프로포폴을 놔보라고 한 후 사망했다는 것입니다.
본인이 직접 간호사에게 프로포폴을 1000mg이나 주사하라고 지시하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합니다.
미래 병원은 누구의 소유이며 누구에게 책임을 물어야 하는지 모르겠다 합니다.
미래 병원의 소유자는 한국에서 피부과를 운영하고 있는 구 씨였습니다.
병원 대표는 한국에 머물고 현지 캄보디아에는 의료진조차 없는 이상한 병원의 진짜 주인은 누구일까요?
캄보디아 로얄 패밀리 보파
미래 병원은 고급주택에 가까운 외관에, 마당에는 경찰차와 경찰 오토바이가 주차되어 있었습니다.
병원과 연결되어 있지만 계단만 따로 설치된 옆건물에는 정부 고위직 캄보디아인 분리앙과 한국인 미스터 리의 이름이 적혀 있었습니다.
두 사람이 같이 하는 것이고 병원은 한국 사람들한테 임대해 주는 것이라 합니다.
미래 병원 건물주 분리앙은 훈센 총리 여동생의 남편이자 내무부 차관이라고 합니다.
엄밀히 말하면 치외법권이라 합니다.
보파는 훈본튼(훈센 총리 여동생 딸) 딸 이라 합니다.
분리앙과 훈본튼 사이에서 태어난 딸이 보파입니다.
아버지 분리앙이 옥냐(명예귀족)고 어머니 훈본튼이 록좀띠우(여성귀족)이라 합니다.
보파는 허가도 받지 않은 그 병원에서 뭘 했던 것일까요?
썸낭에 의하면 보파는 계산원 또는 인사 담당자였다 합니다.
캄보디아 내무부 고위 관계자
총리의 친인척과 연관되어 있는 일이라서 사건 담당 경찰서에서는 그알 제작진에게 상급 기관을 찾아가라고 말했습니다.
서세원 씨가 사망하던 날 혈액검사를 하지 않았고 자녀들이 혈액검사를 요청했지만 캄보디아 경찰이 혈액검사를 하지 않으니 화장을 진행했다 합니다.
그알 제작진은 캄보디아 내무부 고위 관계자에게 만남을 요청했습니다.
서세원 사건 담당인 내무부 고위 관계자는 사건 서류는 검찰 위원회에 있고 자신들은 조심해서 사건 내용을 전달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 사건이 간단하지가 않고 검찰 관계자와 내무부 고위 관계자가 대화를 많이 나누고 있다 합니다.
한국 대사관에 연락을 해보면 충분하다고 말하네요.
캄보디아 한국 대사관
캄보디아 한국 대사관에서는 내용 자체들이 다 어떤 개인 정보와 관련되어 있고 유족들의 의견이 반영되었기 때문에 경찰 영사가 어떻게 말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표창원 씨는 서세원 씨 사망에 대해서 현지 사정을 잘 모르는 우리가 가졌던 가장 즉각적인 의문은 '도대체 왜'이지 않았냐고 합니다.
혹시라도 타살이 아닐까라는 의문이 뒤따르게 될지 모른다 합니다.
그런데 표창원 씨는 이 사건에 있어서 가장 중요했던 것은 그 부분이 아니었던 것 같다 말합니다.
사건의 본질은 서세원 씨의 사망 원인이 아니라 누가 왜 사건의 진실을 덮으려 하는가에 있다 합니다.
사건의 본질 : 서세원 씨 사망 사건의 진실을 누가 왜 덮으려고 할까?
납득하지 못할 수사, 납득하지 못할 시신의 처리 - 그러면 서세원 씨가 사망했을 당시에 현장에 있었거나 현장과 관련되어 있는 사람들 중에 누가 가장 커다란 불이익이나 불편이 걸려 있는 사람일까요?
캄보디아 권력층 가문이자 병원 건물주 가족인 보파의 가족들일까요?
전 캄보디아 한인회장 박 씨를 협박한 사람은 병원 옆 건물에 BUNLEANG과 함께 이름이 걸려 있는 미스터리였습니다.
병원은 미스터리의 사업체 중 하나이고 건축업체라고 합니다.
5년 전 미래 병원 개원 당시 병원 앞에다가 대형 텐트를 치고 행사를 치렀는데 군인 경찰들이 앞에서 지키고 차량 안내를 해주고 있었다 합니다.
미스터리가 대단한 권력자와 비즈니스를 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2022년 10월 미래 병원의 또 다른 사망자
언제부터인가 병원을 둘러싼 흉흉한 소문들이 교민 사회에 퍼져 나갔습니다.
그 병원에서 죽은 사람이 한국 사람 3명이 있다 합니다.
그중 가장 최근에 사명한 백종우(가명)씨는 미래 병원 전 운영이사로 2022년 10월에 사망했다 합니다.
백 씨는 병원 경영에 대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자살한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합니다.
하지만 자살이 아니라는 소문이 돌았다 합니다.
당시 백 씨의 사망을 발견한 사람은 서세원 씨 죽음과 관련되어 있는 미래병원 김이사였습니다.
검안서에 백 씨의 사인이 자살로 써져 있었다 합니다.
그알 제작진이 백 씨의 유가족인 아들을 만납니다.
백수현(가명)씨는 서세원 씨 사망 사건 당시 미래 병원이 나왔길래 궁금해졌다 합니다.
아버지 백 씨는 빚이 4억 정도 있어서 백수현 씨가 상속포기를 했다 합니다.
백 씨의 죽음을 조용히 화장 처리한 이유도 캄보디아 경찰이 무서웠기 때문이라 합니다.
캄보디아는 총을 가지고 다니는 사람들도 있어서 죽음을 파헤치면 위험해질 것 같았다 합니다.
또 다른 사망자 한 씨
한 씨는 종종 미래 병원에 들러 영양제 주사를 맞았다 합니다.
재작년 가을 미스터리 회장이 한인 병원을 한다며 한 씨도 한번 맞고 싶다 했답니다.
한 씨는 젊은 아내와 재혼을 했기 때문에 오래 살고 싶다며 미래 병원에서 줄기세포 주사를 맞았다 합니다.
미스터리가 한 씨가 줄기세포를 맞으면 일종의 마루타처럼 절반 가격에 놔주겠다 말했다기에 한 씨의 아들은 검증이 되지 않은 주사이기 때문에 절대 안 된다며 반대했다 합니다.
결국 기적의 주사라는 줄기세포 주사를 맞은 후 급속도로 건강이 악화되어 결국 사망했다 합니다.
미래 병원에서는 건강이 급격하게 악화된 한 씨에게 당뇨에 의한 합병증이라고 진단을 내렸다 합니다.
미래 병원은 개원식 당시부터 줄기세포와 면역세포 치료를 주요 진료 과목으로 홍보해 왔다 합니다.
캄보디아 줄기세포 치료
실제로 캄보디아에서 부유한 분들이 한국에 와서 이것저것 시술받고 줄기세포도 시술받고 막 건강에 좋다고 하니까 그럴 것 같으면 캄보디아에 그냥 한국 병원을 유치하면 어떻냐는 얘기가 나와서 미래 병원을 개원한 것이라 합니다.
이 회장이 줄기세포 치료 관련 미래 병원에 엄청난 공을 들였다 합니다.
2019년 병원 개원 당시 훈센 총리 여동생 부부 그리고 이 회장과 디렉터로 이름을 올린 사람들을 그알 제작진이 찾아 나섰다 합니다.
국내 줄기세포 전문 병원에 관계자로 재직 중인 김 씨가 그중 한 명이었습니다.
김 씨(가명)는 미스터리가 문제가 많은 사람이고 자신에게 갑자기 병원을 할 계획이니 투자를 좀 해달라고 했다 합니다.
캄보디아에 대단한 사람이 있고 훈센 여동생 하고 각별하게 많은 사업을 하고 있다 했다 합니다.
캄보디아는 면역세포 치료 허가가 났으니까 대한민국의 면역 세포 치료 기술을 캄보디아에 제공해 달라고 했다는 것입니다.
훈센 총리 여동생 건물에서 병원을 운영하는 것이라 성공이 보장되었다 해서 김 씨는 10억 원가량을 투자했다 합니다.
하지만 생각만큼 잘 되지 않았다 하네요.
김 씨에게 미스터리는 투자한 금액의 5배를 6개월 안에 돌려주겠다고 했지만 자격증도 없는 병원이 잘 될 리가 없었습니다.
미래 병원이 문을 닫은 이유
2019년 촬영된 병원 외관에는 여러 명의 성형외과 의사들 사진이 걸려 있었고 실제 그 사진 속 의사들 중 미래 병원에 실제로 가본 의사는 한 명뿐이었습니다.
그 의사의 말에 의하면(가명: 박경석 의사) 미래 병원에는 캄보디아 고위층 지인들만 vip로 몇 명 오고 난 후 그 뒤로부터 손님이 오지 않았다 합니다.
한국 의사 인건비는 한국에서도 높은 편이고 캄보디아에 가면 더 높아지기 때문에 미래병원 운영진들이 그 인건비를 감당할 수 없었습니다.
결국 미래 병원은 문을 닫게 되었습니다.
미스터리 이 회장은 분리앙, 훈본튼의 대리인 정도로 있었지만 실질적으로 병원을 운영한 사람은 이 회장이었다 합니다.
초기 투자자들이 버려두고 간 시설에서 의사도 고객도 없이 운영이사와 간판만 계속 바뀌어 왔던 병원이었던 것입니다.
이병원과 관련된 많은 사람들이 투자금이나 목숨을 잃는 동안 고급 외제차를 자랑하고 캄보디아 고위층과의 친목을 과시한 이 회장은 대체 어떤 사람일까요?
미스터리 이 회장 정체
캄보디아에서 사기꾼으로 찍혔고 한국에서 실형을 살았던 사람이라 하네요.
2007년 훈센 총리와의 친목을 과시하며 사업을 확장시켜 주겠다며 401,000 달러를 편취하고 합계 500,0000달러를 편취한 죄로 징역 2년 6개월 실형을 살았었습니다.
이 회장은 연줄도 없고 로비력도 없는데 내가 로비해서 사건을 따줄게라고 거짓말을 해서 돈을 받아갔다는 사실이 인정된 것입니다.
그 이후 실제로 연줄과 로비력이 생기게 된 이 회장은 더 큰 사기를 치기 시작한 것입니다.
자신의 로비력과 연줄을 적극적으로 과시하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2015년 부동산 개발허가를 받아주겠다는 이 회장의 말을 듣고 캄보디아 땅을 매입했다가 개발사업은 시작도 못한 채 수억 원의 피해를 본 사람도 있었다 합니다.
이병록(가명)씨는 면세점은 프놈펜 시내에서 300km 이내에 내주지 않도록 되어 있었는데 이 회장이 캄보디아 정부 고위 관리의 인맥을 이용해서 해당 지역에 면세점을 내주겠다고 말했다 합니다.
이 회장은 이병록 씨를 분리앙 차관을 만나게 해 주면서 믿음도 주었다 합니다.
사라진 이 회장
이 회장은 경찰서장인 전 처남을 이용해 인권 다툼이 생기는 상대를 구속시키는 셋업 범죄도 서슴지 않았다 합니다.
이병록 씨는 횡령과 사기 혐의로 이 회장을 검찰에 고발했지만 캄보디아에서 한국으로 입국을 하지 않아 이 회장은 기소 중지 상태라고 합니다.
미래 병원 운영이사 김 씨(가명)에 의하면 김이사가 미래 병원 건물을 계약할 당시 이 회장은 미래 병원에 관련이 없던 인물이었다 합니다.
그알 제작진이 미스터리 이 회장을 직접 만나보기로 합니다.
그의 집은 며칠 째 비어 있고 초인종은 아예 작동되지도 않네요.
한인 식당에서 이 회장이 목격되었다는 제보를 그알 제작진이 받았지만, 이 회장은 그알의 연락을 계속 받지 않았습니다.
故 서세원 씨 사망 사건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홍익대 경영학과 홍기훈 교수에 의하면 한국 정부 부처들이 외국에서 캄보디아에 대한 정보를 받는 것이 거의 없을 것이라 합니다.
한국과 캄보디아는 교류가 없는 사이라서 캄보디아를 미끼로 사기를 쉽게 칠 수 있는 것이라 합니다.
캄보디아와 한국 관계의 구조적인 문제라서 피해자들이 고발을 해야 한다 합니다.
캄보디아 한국 대사관이 서세원 씨 죽음과 관련된 진실을 밝히는데 소극적인 이유는 무엇일까요?
표창원 씨에 의하면 캄보디아는 한국의 중요한 경제, 외교 파트너라서 캄보디아의 심기를 건드리지 말아야 하기 때문이라 합니다.
이대로 서세원 씨 사건이 묻히고 조용해지고 외교부, 대사관, 법무부가 이런 식으로 움직인다면 대한민국은 부끄러운 나라일 수밖에 없다 합니다.
한 때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였던 서세원 씨는 사망하기 직전 캄보디아에서 벌려 놓은 사업도 많고 캄보디아에서 사기를 당해서 돈 받을 일도 있고 하룻밤도 편하지 않다 말했다 합니다.
캄보디아의 병원에서 의문의 죽음을 당한 한국인 사건은 얼마 전 그알에서 방영된 유명 bj 유니 씨(가명) 사건도 있었습니다.
아래의 링크를 클릭해서 읽어보세요!